|
안철수가 정치에 뛰어들고 보니 그토록 경멸했던 생계형 정치인들의 엄청난 위력을 알게되었다.
이게 뭔 소린가 하면 바로 국회의원들의 위력이 뭔지 알게됬다는 거다.
정치함에 있어 국회의원현직에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회의원들을 왕창 거느리고 잇지 못한 상황은 무력함의 극치라는 것을 깨달은거다.
사실 정치권밖에 있으면 국회의원들이 도대체 뭐하는 놈들인가하는 인상을 받는다. 언론이 그들이 희화화된 모습만 보내기때문에 그렇다.
안철수도 뛰어들고 나서야 국회의원이 그냥 놀고 먹는 사람들이 아니란걸 알게 된거다. 대한민국에서 정치는 국회의원에서 나온다.
이런 간단히 진리를 무시하고 뭔 '국민'의 뜻에 따라 정치하겠다고 개소리 나불거리다가 문재인캠프의 막강한 국회의원들의 결집된 파워에 깨갱거리고 꼬리를 내리게 된거다.
현재 수첩인이 대통자리를 눈앞에 보고있는 자리에 오게되기까지의 힘은 오로지 새누리당의 수많은 국회의원들을 일사분란하게 자기 휘하에 두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수첩인이 행정부의 자리를 한적이 한번도 없이 오로지 국회의원만으로 정치세력을 장악하는데 성공한거를 안철수는 언제가 대통이 되고싶다면 눈여겨 봐야 한다. 김영상과 김대중도 국회의원만 지냈었다. 그걸로 정치를 한거다.
노무현도 국회의원이었으나 그시간이 짧아 자기세력구성을 못하였고 그게 그의 통치가 무력해지는 가장큰 원인이 된다.
철수가 인제 이걸깨달은 거 같다.
근본적으로 착한애인 철수가 국회의원이되고 당을 만들고 하는거
나는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생계형 정치인이 아니기에 지지한다.
자기세력의 국회의원이 백명이넘게 되면 그가 대통을 먹으리라.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