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썰좀 풀고 가자. 내일이 어린이 날인건 알겠는데 대학생들이 어린이가? 왜 지들이 놀러가나? 이럴줄 알았으면 가게 문 닫고 나도 놀러가는 건데ㅠ.ㅠ 암튼 너무 심심해서 만들어봤다. 이거 따라하면 5살 짜리도 만들 수 있는 거다. 나는 요리도 쉬운게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어렵게 못한다. 내일 어린이 날이던데 애기들 있으신 분들은 애기들 만들어 주세요. 달달해서 애기들이 좋아한답니다.^^
순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이름하야 icecream with caramelized apple. 과일가지고 만드는 디져트다. 나는 저녁으로 먹을려고 바나나랑 사과 두개 다 같이 만들었는데 따로따로 하는게 더 모양 잘 나온다. 나는 귀찮아서 ㅡ..ㅡ
자~~시작하자!!
1) 재료 손질. 우선 바나나든 사과든 재료(파인애플도 맛있다.)를 잘 썬다. 암케나 썰어도 된다. 깍두기처럼 썰어도 좋고, 귀찮으면 그냥 반띵해도 되고. 다만 사과는 나처럼 썰지 마라. 대부분이 버려진다. ㅡ.ㅡ
2)조리 시작 프라이팬에(F발음 신경 써줘라.) 버터(식용유로 해도 그닥 나쁘지는 않더라만 콩냄새는 좀 난다.)를 넣고 후라이팬을 달궈준다. 후라이팬의 온도는 170C를 유지해야한다. 온도 확인하는 방법은 손가락을 대봐서 앗 뜨거!하면서 나를 욕하게 되면 170c를 넘은 것이다.
팬이 달궈지면 1)의 재료를 넣는다. 여기서 살짝 굽는다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 표면 군데군데 점찍히듯 자국이 나타나는 정도. 아래 사진 정도로 구우면 된다.
노릇노릇 잘 익었다. 사진만 봐도 군침돈다. 그치? 여기까지 잘 따라왔나? 그럼 당신도 이제부터 파티쉐해도 될까? 이제 반 왔다.
3) 카라멜화 하기.
설탕과 우유를 준비한다. 양은 항상 적당히. 우리나라 요리가 어려운게 그노무 적당히라는 말 때문이다!! ㅠ.ㅠ 설탕은 한 스푼 정도면 된다. 우유는 글쎄다. 적으면 더 넣으면 되고, 많으면 계속 졸이면 된다.!!! 걱정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다 잘 될 것이다.
설탕과 우유를 넣고 팬을 슬슬 흔들어주면서 졸여준다.
4)졸이기. 졸이는 과정에서 알코올을 첨가해주어도 된다. 인간적으로 소주나 막걸리는 넣지 말자. 냄새 짜증난다. 그리고 아주 소량을 넣어야한다. 많이 넣으면 쓰다. 불을 내리는 타이밍은 우유가 거진 다 쫄아서 팬 측면이 눌러붙는 정도까지만. 더 쫄이면 시커멓게 탈 수도 있다. 우리는 과일에 카라멜을 입히려 하는 것이지 깜샹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5) 장식하기. 세팅은 알아서. 나는 셋팅은 잘 못한다. 이런 건 주부님들이 더 잘하시더라. 나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장식했다. 부디 잘 늘어놓을 수 있도록^^ 내가 셋팅한 것은 맨 위 사진이다.
다 되었다. 쉽지?
애기들은 어릴 때부터 단맛에 길들이면 좋지 않습니다. 과일을 굽는 것 자체만으로도 달달하니까 설탕량은 되도록 적게^^
ps 반응 좋으면 또 올리고, 반응 별로면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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