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쥐를 흔히 누드 마우스(Nude Mouse)라고 하는데... 1. 모든 누드마우스는 유전적 성질이 같고, (약물반응성의 편차를 없에기 위해) 2.면역결핍성을 나타낸다. (질병반응성의 감도및 약물작용의 정확도를 위해 이런 쥐를 유전공학적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잘보면. 피부한쪽이 볼록한데.. 피부상피하층에 암세포(Tumor)를 심어서 암화시킨 다음, 약물을 투여, 암세포를 죽이는 실험을 하기위함이다. (유식한 말로, Xenograft model이라고함) ...
실험을 한번 시작하면, 적게는 수십마리를....많게는 수백마리를 사용하며, 이러한 실험용 쥐를 사육하는 특수한 시설을 필요로 한다. 위에 언급했듯, 누드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무었보다 중요한 것은, 실험용 쥐가 면역결핍성을 나타냄으로, 시설에서 사용되는 모든 것은 무균상태의 것을 써야만 한다.
무균상태의 공기, 먹이, 물, 깔집등....이러한 상태를 Pathogen-free라고 한다.
(이런 시설은 국제규격및 기준이 있으며, 그 기준을 준수해야하는 국제공인시설이다)
연구환경이, 무균상태이다보니, 연구자도 무균상태(에 가까운)가 되야 한다. 완전 멸균된 무균복을 입고, 공기샤워를 해야 이 무균연구실에 들어 갈 수 있다. 암연구의 경우, 맨위의 사진처럼 암덩어리를 갖게한 실험용 쥐를 만들어 개발중인 약물을 투여, 장기간 암세포의 크기를 추적하여 약물의 효능을 측정한다. 특정기간의 연구후 실험쥐로 부터 각종 장기및 암세포를 적출하여 약물의 작용메커니즘 연구를 함은 물론이며, 필수코스다.
(암세포크기를 재는 연구원. 나 아니다. 난 이렇게 머리가 안크다)
각종 질병에는 그에 상응하는 동물질병모델이 있으며 질병의 기초연구및 질병치료연구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동물질병모델을 이용한 생체연구실험이다. 동물실험에 관한 여러 윤리문제가 제기 되고 있으나 "아직 동물생체연구를 능가하는 질병 연구모델은 없다"라는 말로 나의 견해를 대신하고 싶고, 인간이 인간이기 위한 질병으로부터의 인간 존엄성확보 또한 완벽하지는 않치만 이 동물실험으로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 동물모델을 이용한 질병연구모델은 참으로 다양하고 광범위하여 정신질환및 환경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도 가능하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시설이 바로 그런 연구를 위한 것인데, 각각 한마리의 쥐를 키우며, 각종 스트레스를 가한 다음, 아래로는 소변및 대변이 수집되어 연구원은 매일매일 수거 각종 테스트및 연구활동을 한다. 비록, 인간이 보기에 미천한 동물일지 모르나 이렇듯 인간이 인간이게 하기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실험동물들이다.
그대들이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루 하루 별일없이 차마시며, 웃으며, 대화하며 살 수 있는것....그것은, 그대들이 직접적으로는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마음으로는 알지 못하나, 그대의 생명은 수많은 식물과 수많은 실험동물들의 고귀한 생명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다.
그대의 생명, 그대의 인생이 왜 소중한 것인지 알겠는가?
오늘의 그대를 있게 하기 위한... 다른 생명체의 희생을 생각하라.
열씸히 살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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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킁~ㅎ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