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까지 그림자처럼 수행했던 김경수(44)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내년 총선에서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에서 출마한다..... 봉하재단 사무국장을 맡았던 그는 봉하재단 이사장인 권양숙 여사로부터 재단이 정치적으로 휘둘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지난 1일자로 사무국장직을 사임했다. 연합뉴스 보기 사퇴한 건 잘 했는데, 꼭 지적을 받고 사퇴했어야 하는지. 우리가 지난 보궐 선거 때 그토록 주장했던 게, ①재단과 권 여사를 정치판에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서 봉하재단 사무국장직 사임하고 ②정당 정치 구현을 위해 민주당 입당한 후 출마해서 이봉수랑 단일화 아니였나? 정치하겠다는 사람이 그렇게 센스가 없나? 이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한테도 그대로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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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출마여부도 지 입으로 말 못하고 뒤에서 조종하는 이해찬, 한명숙 눈치보는 것이
무슨 정상적인 정치인이 되겠느냐 말이다.
김경수가 민주당으로 당선되는 것은 노무현에 대한 모독이다.
그런 김경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것도 노무현 정신에 대한 모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