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연합뉴스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죄수 세셀 몽고메리 시니어’가 캘리포니아 주 남자교도소에서 알츠하이머 비롯, 각종 치매에 시달리는 동료 재소자들의 수발을 들고 있다는 뉴욕타임즈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세셀 몽고메리는 한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으며, 간수를 공격하기도 하고 대마초를 피우는 등 수감생활 동안에도 모범수가 아니었다. 이런 물건이 치매죄수를 간병한다늬.. -무서운 일이다- 오타쿠는 즉시 뉴욕타임즈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나 무려 4페이쥐에 달하는 뉴욕타임즈의 논문성 원문기사를 읽고 오타쿠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뉴욕타임즈 해당기사 마빡 사진:짐작컨대 특정인물과 관계는 없을 거임)
세셀 몽고메리가 보살피는 죄수 중 하나인 호아킨 크루즈는 한때는 숭악한 살인범이었으나, 이제는 “변기 안에 내 동생이 있어용” 구래, 치매환자가 되았고, 여자친구를 찔러 살해한 월터 그레고리! 예전 일은 기억이 더욱 생생해지는지 최근에 “그때 여친 눈도 도려냈거등요” 라고 말하는 월터 그레고리도 이제는 단기기억상실증, 메멘토의 주인공이 되아있다. 오짐을 누러 가는 중에 바지를 내리기 시작해 변기 앞에서는 이미 홀로 위용을 드러낸 ‘머시기’가 반딱거리는 치매환자. 복도에 오짐을 흘리는 환자들의 눈물겨운 감옥 병동 얘기와 이제는 날이 다 빠진 이들의 돌보미 생활을 하며 “인간에의 연민”을 느끼게 된 여성잔혹살해범 세셀 몽고메리의 얘기. 기사는 난폭했던 한 인간이 ‘(역시 난폭했던)누군가를 보살피는 과정’을 통해 성실한 인간으로 거듭났다는 휴먼다큐 스타일로 제조돼있었다. 마지막 챕터의 소제목이 “나는 몬스터였다” 일케 돼있거등. 이건 “난 이제는 (안)몬스터고” 이런 뜻이겠쥐..? 오타쿠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인민들 역시 180개가 넘는 댓글을 통해 “오오, 인간이 되고있나요 세셀?” 류의 신파로 댓글판을 흠뻑 적시고 있드만. 그러나 이거슨 거듭난 한 인간의 얘기가 아니고.. 진실은!! -교도소 내 환경은 : 학력수준이 낮고, 수형생활에서 오는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당뇨, 흡연, 우울증, 약물남용 등이 적절하게 규제되지않음에 따라 일반인 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의 지적
-65세이상을 노인층으로 규정하는 것에 비해 죄수들은 일반인보다 15년 정도 빨리 늙으니까 50세 이상을 노인층으로 분류한다는.. -수형자의 고령화 현상과 함께 교도소들의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
-뉴욕주를 예로 들면 보통죄수는 4만1천달러, 치매죄수는 두배가 훌떡 넘는 9만3천달러의 관리비용이 든다고.
-돈이 없는 주는 이거슬 재정으로 감당 몬한다. 구래서 부득이 감옥 안의 인력 중 젤로 싸구려 인력인 죄수들을 데려다 쓸 수밖에 없다는..
즉 돈이 없어서 중범죄자들을 월 50달러 싼 임금으로 쓸 수밖에 없는, 엉크러지고 망가진 국가의 모습이다. 구래. 세셀 몽고메리는 어쩌다 노인들 돌보면서 “이제 나도 어엿한 사람”이 됐다쳐바. 근데... 딴 애덜..1)여자를 찔러 죽인 직후 바로 그 방에서 딴 여자랑 섹스했다고 떠벌이는 애, 2)히치하이킹해서 차를 얻어탄 뒤 운전자를 죽이고 묻어버린 애..들도 “오, 약자를 돌보다보니 인간성이 회복”된다는 보장이 있냐고. 그러니 회색빡스 [돈이 없다. 국가의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돈이 징하게 없다]는, 그것만이 [실체적] 진실인 거다. 고로 뉴욕타임즈에 와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달 정도의 의식수준이라도 되는 미국인민들 입에서 “오오, 세셀 몽고메리의 후회, 고뇌(?)에 가슴이 저민다” 소리를 이끌어내는 신파기사의 의도는, 상황을 전달하자는 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아편을 주입하겠다는 의도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뉴욕타임즈 기사의 본질을 정확히 간파, 인용, 축약, 보도한 연합뉴스 기사에 찬사를 보내지않을 수 없었다. 외신을 읽는 이유는 원문을 통해 초기사실을 정확히 알고자 함인데... 하마트믄 주화입마에 빠질 뻔했으나... 연합뉴스가 있어...오타쿠는 오널 잠시? 해방됐다.(끝)
국제행사차원에서 오바마가 한국에 와있는데 왜 데모 한따까리가 없나?
우리가 병신이라서 없다.
비무장지대에 쳐가서 사진을 박으면
그거슬 불태우고 해주는 국민여론이 없으니
우리는 영원한 봉인겨.
미국 대통령이 독일 군부대 방문한다 뉴스뜨믄
군부대 주위로 시위대가 횃불 들고 모이거등?
구래서 미국 대통령은 주독미군 방문할 때
새벽에 몰래 왔다.. 해 지믄 몰래 간다.
한국여론이 일케 놀놀한 거슨 언론이 병신이라 그렇다.
구래서 2월 기사지만 또 갖고 왔다.
이따도 하고 내일도 하고..난 구래서 계속 할거야.
오바마 즈그 집에 가는 날까진.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40:31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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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