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비군동대장 및 예비군 동대장을 꿈꾸는 이들에겐 청천벽력일 거 같다.
그리고 1111의 입장에서는 예비군훈련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소집점검과 사격을 포함한 하루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예비군 훈련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은 집에 갈때 빼곤 사격과 도시락 먹는 시간이었다.(향방이어서)
나도 어제 브리핑 내용 봤지. 근데 참....
아니, 서론과 제도 목적을 길게 늘어놓고,
정작 중요한 '단계적 폐지'라는 말은 브리핑 맨 끝에 한 줄 달랑 넣어드만..
아~~~! 단계적 폐지라면, 단계적 폐지의 원칙이라든가, 전체적인 아웃라인이라도 적어놔야 하는거 아냐?!!!!
도데체가 말야...통진당정책위원들은 뭐하자는 건지...
단계적 폐지의 논의를 이제 시작하자는 건지...
그 단계적 폐지의 구체적 원칙과 방법을 지금부터 당원들과 국민들로부터 들어보겠다는 것인지....
뜬금없이, 정책공약이랍시고 뭔가 내놓을 때는 좀 미리 당원들에게 알리거나, 논의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건 뭐 서생들 모아놓고 자기들끼리 좃도 모르면서 이바구 떨어 방법 하나 제시하지 않고 성명 낸거와 뭐가 다른가 싶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