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후원해준 돈을 모아서 캠페인 마스코트 보라순이를 만들었단다.
감각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후원금 쏜 착한 손들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이지애 후보가 겨냥하는 주요 표심층은 인근 구미공단지역의 젋은 노동자들과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어머니들이라고 한다. 보라순이는 나름 효과적일것 같다는 느낌이다.
지난 4월 5일에 새누리당 김태환후보와 1:1 TV 토론이 있었다.
TV 토론에 앞서 머리손질을 하면서 미장원 아주머니들과 함께 찰칵
TV 토론을 하러 대구 MBC에 가는 길에는 벚꽃도 피고
후보자 대기실 앞에서의 한컷, 무엇이 이 꿈많은 처자를 정치하게 만들었을까.
토론 스튜디오에 들어서기 전, 선본 사무국장과 한컷... 당당해 보이지만 실은 엄청 떨었단다.
TV토론을 본 한 네티즌은 노회한 김태환 후보가 당찬 패기의 이지애 후보에게 탈곡기로 털리는듯 했다는 촌평을... TV 토론중 무단 이탈하는 새누리당의 무개념 후보와는 너무도 대비되는 야무진 이지애의 TV 토론이 보고싶다면
http://www.dgmbc.com/Docubank_now/SP120328.html
TV 토론을 마치고 또 열심히 유세.. 웬일인지 KBS 카메라까지 따라붙었다.
이번 선거는 여러모로 짜증스럽지만 그 와중에 이지애 후보의 분전은 기억될만한 신선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이지애 후보의 당락을 떠나서, 그의 인생에 가치있는 경험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43:34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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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