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이어 포르투갈, 포르투갈에 이어 담 타자가 될 스페인이 재정감축의 일환으로 연소득 10만 유로 이상 층의 ‘의료보장 혜택’ 박탈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달 지출 감축, 증세를 통해 270억 유로의 재정적자가 감축되는 예산안을 확정했다. 9일 라디오에 나온 재무장관 루이스 데 긴도스는 “이제 의료개혁의 차례” “시방의 채무가 150억인데 우선 100억 유로를 절감하는 게 목표”라며 “연간소득 10만 유로 이상인 층에게 계속 공짜 혜택을 부여해야할 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공공 의료보장 비용은 09년 기준 1인당 3천 67 달러로 OECD 평균(3천 361달러)를 쬠 밑돈다. 야당인 사회당은 “그거까진 쫌 심하지않은가” 반발했다. 그 옆의 모로코도 “빈곤기금마련”을 위해 “기업증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기부로 하자. 안철수가 연 7억이나 낸대는데... 그걸로 빈곤층 퇴치, 재정 탄탄, 강대국으로 가믄 대지. 정식으로 세금 내는 건 몬가 넘 당연하고 쪽팔리자나. 박원순 처럼 “뒤로 뜯어내어 베푸는 게” 폼이 난다. 정부는 다 도동놈들이고... 고저 제도권 바깥에서 종횡무진 일어나는 길동 류의 활극이 난 더 좋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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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