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과 대선의 기본 대전제는 불의한 사익추구정권, MB정권 심판이다. MB를 중심으로 똘똘뭉쳐 국고털기에만 주력하는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거다. 이전까지 나왔던 반한나라당 구호와 본질이 다른 거야. 새누리당에게 국회맡기면 MB정권 심판 못하니깐 새누리당에게 표주지 말자는 거야. 똑같은 놈들이고. 목표는 MB정권 심판이야. 그래야 진도를 나가지. 심각하게 망가졌는데 복구 작업을 해야 진도를 나갈꺼 아냐. 복구하려면 잘못된 것들을 다 뽑아내야 하고. 나꼼수의 역할이 아주 컸지. 아니 절대적이었지. 어느 언론도 하지 못한 MB정권 국고털기를 샤프하게 국민들에게 알렸으니. 김어준과 그의 아이들의 정보력은 한경오를 능가했지. 정황만으로 또는 부족한 팩트로 소설쓴다고? 웃기지 말라그래. 사실로 드러난게 몇개야. 삼키기만 하라고 줘도 못먹는 기성 진보언론들 참 한심해. 안받아 먹었지. 존심상하니깐. 정당정치, 진영논리 등에 대한 주장들 다 좋고 나도 동의해. 옳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지금은 아니잖아. 심판과 회복이 우선이야. 그래야 할 수 있어. 옳은 말이라도 상황과 맥락이 받쳐줘야 느끼고 동의하지. 지금의 대한민국 위치에서의 MB정권은 유신정권, 공안정국 수준이야. 그렇게 국민들이 판단하고 저항의 의사표시로 투표투표 외치고 있다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거니까. 요약하면, 지금의 반새누리당 구호는 정권잡자고 하는거 아냐. 적어도 국민들은. 혈세 털어먹는 사익추구 MB정권을 심판할 기회를 가지고 싶은 거야. 이게 내 판단이다. 하루 남았다. 정당투표홍보에 주력하자. MB정권 심판에 유시민이 앞장 선 모습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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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