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찰이 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비판이 거셌는데요, 실제로 경찰이 중요한 사실을 감췄던 것으로 드러나 축소, 은폐 수사논란이 또 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의 비서가 실제 디도스 공격을 시행한 IT업체 사장과 1억원 돈거래를 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다시 제기되는 배후, 윗선 의혹,강남구기자입니다.


【리포터】


10.26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계좌추적과 관련해 별다른 혐의없이
이 사건을 지난주 검찰로 넘겼습니다.

【싱크】황운하
"압수물 분석결과 현재까지 본건과 관련해
준비자금 또는 대가제공을 확인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받은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
와 디도스 공격을 수행한 IT업체 대표 사이에서 돈이 오 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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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비서 김모씨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
직전, 최구식 의원 공모씨를 통해 천 만 원을 IT업체 대표 강모씨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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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선거가 끝난 뒤 보름쯤 지나,
다시 강씨에게 9천만 원의 돈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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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에서 김씨는 30% 안팎의 이자를
받기로 하고 빌려준 돈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추적이 쉬운 실명계좌로 자금이 오간 점 등으로 미뤄 범죄자금으로 판단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자금거래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대가성여부와 윗선의 개입,
경찰의 부실수사에 대한 의혹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돈에 대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련자들에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OBS뉴스 강남구입니다.

고구마  줄기가   빈  줄기가  되지는  않겠지

하도  작황이 신통치  않아서  경 농부보다는  검  농부가  타이밍  맞추어서 

적절하게   수확  하겠지

그래도  봉팔러  보기엔   그  의심은   한없이  멀고도  험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