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 전에 썼던 댓글들 짜집기했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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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를 국회에 보내주시면 제가 국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여러분.. 저를 청와대에 보내주시면 제가 국민여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와우~~~ 대단해~~ 대단해~~~~ 훌륭한 후보가 엄~~~~청나게 많으니깐 이 사람들 다 국회로 보내고
똑똑하고 진정성있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투표하면 아마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거야~~~~~
통합진보당 후보들 잔~~~뜩 국회로 들어가면 세상이 바뀔거야~~~~
삐~~~~~~~~~~~~~~~~~~~~~~~~!!!! 틀렸다...
백날 그래봤자 세상은 못바꾼다.. 사람만 바꿔서는 세상이 어디 바뀌겠나?
계~~~~속 사람이 바뀌다보면 이런 분도 있고 저런 놈도 있고 한 법이지...
히틀러도 투표로 뽑힌 놈이야. 대의 민주주의라는 게 원래 그래... 한계를 가지고 있지...
그래서 우리가 거기에 내놓은 해법이 참여 민주주의.. 시민주권시대잖아..
그거 누가 내놓은거니? 노짱님이 부엉이 바위에서 몸던져가면서 주신거잖아...
국민참여당의 시스템??? 그렇게 만들어진거잖아..
근데 국민참여당 제대로 힘을 내지 못하고 이렇게 결국 통합진보당까지 왔는데..
결국 여기서도 똑같은 거 또 반복??????? 최소한의 학습효과도 없는건가???
나는 결국 시스템을 바꾸자고 이야기하는 건데..
이미 모순된 사회구조가 존재하고 있고 그것을 바꾸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유대표가 정의로운 국가라는 국가모델에 대한 프레임을 잡긴했지..
그럼 그 정의로운 국가 어떻게 할꺼냐고.. 방법말야 방법..
방법엔 정권을 잡는 것도 있을거고.. 시민주권시대를 여는 것도 있을거고.. 여러가지가 있겠지?
정권은 김대중, 노무현대통령 시절에 잡아봤지.. 근데 잘 안됐지.. 그런데 그 때는 잘 안되서 우리가 그 두 분을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 대신에 그 두 분이 씨앗이 되셨어...
그래서 지금 막.. 시민주권시대가 열릴랑 말랑 그런 시대가 온 거 같아.. 너무나 감사하게도 그 두 분이 씨앗이 되어주셔서...
내가 느끼기에는 이런 시대가 지금 막 오고 있어.. 아직은 완전히 온 건 아니지만..
그러나 과학의 발달과 함께.. 개개인의 강력한 연대가 가능해지고 있고.. 트위터 이런 거 말야..
이런 시대의 트렌드변화를 캐치해서 정치도 발빠르게 대응해서 그 시민권력을 묶어낼 수 있어야만 해.
그거 누가 할 수 있을까? 하긴 누가 해.. 우리가하는거지..
우리가 늘 말하는게 그거잖아.. 시민주권.. 참여민주주의..
이건 시대의 요구야.. 국민참여당의 시스템으로 그거 할 수 있었는데.. 아직 우리도 부족했어..
근데 지금 우리 통합진보당으로 왔지.. 그럼 이젠 여기서 이거 끝장을 봐야될 거 아니야..
당내에서 그 문제를 풀어나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정당민주화 이뤄내는거 말고 또 뭐 있나???
의정부 을지역???? 굳이 질 거 알면서 왜 경선 하자고 하는지 알어??
공천권을 당원들한테 돌려주고 싶거든.. 당원들의 권리를 확대시키는 것이 정당민주화야.
근데 왜 우리의 권리를 빼앗아 가?? 우리 권리 돌려달란 말이야!!
워낙에 억압에 길들여져 있어 권리를 빼앗기는 것을 모르고 쉽게 권리를 포기하는것을 양보의 미덕이라 여기는
당원들이 있을지도 몰라.. 그렇다고 해서 권리를 빼앗아가는것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야.
노짱이... 당신을 버리라 했던 그 말씀의 진정한 의미...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말씀하신 것이 사실은 수족이 다 잘린 상태에서.. 당신이 아무것도 할 수없던 상태에서의 절규였음을..
그렇게 절규하시다.. 결국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릴 수 밖에 없던 그 현실...
조중동이 그를 죽였다고 생각해??? 이명박이 그를 죽였다고 생각해???
웃기지마.. 깨어있지 못했던 우리가 죽인거야.... 우리가.......
나는.. 노짱의 그 가치를 이뤄내고 싶어...
국민참여당에서 그 꿈을 꾸었고.. 지금은 통합진보당에서 그 가치를 이루고자 발버둥치고 있는거야.
무조건 이겨서 쟁취해야만 하는 그 가치.....
이번에.. 통합하면서.. 탈당 드립치는 애들이 왜 화가 났는 줄 아나???
참여당의 가치, 노무현의 가치를 입으로는 잘도 씨부리면서 그 가치가 뭐였는지.. 그리고 그걸 지켜내고 싸워낼 자신도 없는 자들이.. 주둥이만 살아가지고서 그러는 거 보면 진짜 답답했거든..
통합 이후에.. 이 안에서 이걸 정리해 나가야 하는데.. 의정부 예비후보자 공천 찍어내리듯이 이대로 가면.. 답이 안나온다...
하나만 묻자.. 의정부 참여당측 후보가 그냥 참는 게 미덕이니?
우리는 뭘 참아야할까... 어디까지 참아야할까????
그리고 참으면.. 뭐가.. 이루어지기나 할까....
무엇을 위해 참는지.. 알고나 참는 걸까..???
당 지도부에서 찍어내리니깐 그냥 받아들이고 참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난 그건 아닌 거 같아..
참을 때 참더라도.. 최소한 내가 무엇을 위해 참고 있는지.. 내가 참은 것으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예상은 해봐야지...
경선 잘해서 당원들의 축제를 만들어내고.. 그래서 나중에 홍의원이 경선에 이기고 또 총선이후 지역위가 새로 건설되면 그 때 경선에 참여했던 당원들이 또다른 동력이 되어줄테니깐..
그런데 경기도당은.. 경선은 최소화한다. 경선붙으면 참여당측이 진다..... 라는 입장이였다지?
훗...
국회의원 자리 하나... 그거 아무 것도 아니다....
자꾸만 다른 지역구 나가는 건 어떠냐고 이야기하고 그러는데... 문제는 국회의원 자리가 아니야......
시스템을 바꾸는 그 힘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첫 단추를 잘 끼느냐 못끼느냐의 문제고.. 목숨걸고 쟁취해야할 문제야..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55:17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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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그렇지만 누군가는 지리한 싸움을 이어가겠지.. 거기에 돌은 안던졌음 좋겠고..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싸움의 이유가 이런 것이라는 걸.. 그래서 돌을 맞을 그 누군가가 될수있음 덜 다쳤음 하는 마음이 있어서이고.
그리고 곧.. 나는 또다른 방식으로 정당민주화가 가능하단 것을 몸소 실천함으로서 보여줄께.. 글은 이게 마지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