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1.제목
한국정치 빅뱅을 진단한다.
<2편 야권통합의 미래는?>
2.기획의도
10.26 재보선 직후 점쳐졌던 정치권의 빅뱅이 현실화되고 있다. 집권 여당이 비상대책위체제로 돌입하고 탈당과 불출마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는데 맞춰, 야권 역시 분열이 아닌 '통합' 혹은 '연대'를 화두로 격랑의 파고를 넘고 있다.
이른바 '보수'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실망의 대안으로 야권의 '단일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야권통합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가? 내년 총선이 불과 몇 개월 남지 않은 촉박한 시점에서 야권통합의 원칙과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 선거용 득표 전략으로만 전락해 '보수'와 '진보'의 대결 구도만 부각될 우려는 없는가? 안철수 신드롬으로 대변되는 구태 정치 타파와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과연 야권이 부응할 수 있을 것인가?
야권통합의 한 축으로 주목되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공동대표를 통해 우리 정치의 올바른 변화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3.출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박재욱 신라대 행정학과 교수
임석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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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