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구 영국산 찌라시꺼고 재수없어서 안 옮길라다 댓글에만 올려노께
스위스 국제학교 다닐 당시 김정은은 1)영어를 졸라 못하고 2)시험이란 시험은 항개도 통과못했대고...3)공부보다는 농구를 무지 좋아해 마이클 조던의 열렬한 팬이었다 함. (찌라시니까 1,2번은 안믿을테야. 어느 시기였는쥐, 유학 초창기라믄 말못하고 시험통과 못하는 게 당연한데 원래 데일리메일이 앞뒤짤라먹기로 유명한 십새퀴들이니까.) 중요한 건 [농구][마이클조던] 김정은이가 키가 크드라. 라오스 수상 왔을때 수상을 가운데 놓고 좌 김정은/우 김정일 찍은 사진이 있는데 기럭지가 김정일 거의 1,5배. 청소년기에 농구, 배구같은 걸 하믄 키가 크는 이유가 무르팍 성장판을 자극하는데서 비롯된다고 들었는데 중학생 자녀둔 여러분. 기억해두세요..?
90년대 내가 들은 소문은 (예전)동독에 유학왔었던 김정일과 친구들의 젠틀함과 김정일이 절대음감이었다는 것. 보통 절대음감은 태중에서부터 음악을 접해야 가능하거나...아조 드물게 걍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운데..(이런 경우는 드뭄) 출생환경이 글케 평안하지 않았는데...절대음감이라는 소리 듣고 뻥, 아니믄 헉? 둘 중 하나였겠다고 생각했음. 글구 자학개그를 꽤나 즐겨했다는 것. 최은희, 신상옥이 안양예고(?) 어디 이사장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으면서 그 돌파구로 북한행을 감행했고, 다시 돌아왔을때...김정일 성격을 기자들이 궁금해하자.. 첫대면에서 김정일이 자신의 단신을 개그소재로 삼았었다는.. "나 굵고짧죠?"..가? 하튼.
밀혼/"한편...." 하지맛?!! 혀깨물어짜나
해질녁/난 잣치기 울동네 3년 연속 챔프였음. 그건 키크는덴 별 도움이 안되드라구
김정은, 스위스 베른에서 뭐 공부했지? 디지털 공학전문가라는 말도 있던데.
그 집안이 영화,음악, 이쪽으로 좀 감각이 있나.
김정철도 에릭 클랩튼의 광팬이라고 하더만~.
여기 신문에 매일 김정일 특집 비슷하게 나오는데,
하루는 영화광,영화제작자로서의 김정일에 대해 나오더라구^^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했다믄 아마 유소년시절까지만 있었던 거 아녀? 대학까지 다녔다는 말은 못들은 거 같은데? 문화예술쪽에 관심은 컸대. 자체생산이 안되는 부분이니까 외국, 남한꺼 갖다주면서 "우리도 일케 쩜 만들어봐라" 주문하고 그랬대. 근데 체제 안에서의 허용치가 한계가 있었으니..늘 갈증이 있었을 거심. 신상옥 영화는 모스크바 영화제에 출품해서 상도 받고 그랬을 걸? 근데 김정은은 서구문물을 즐기는 것과 자기 현실을 분리할 수 있었는데..김정남은 그게 안됐다 그러드라구. 그래서 후계자 선정과정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고. 섣불리 아들 잘못 내돌렸다가 좆된 카다피 경우 보면 현명한 결정인 거 같애.
글구 김정일의 이복동생 김평일<--여즉까진 후계자 구도에서 탈락해 유배됐다...일케 알려졌지만(오스트리아, 체코? 머 이런데 대사로 쭉 외국에 머물러야했고 김일성 사망시 입국 안했고) 이번 대사관 조문 현장에서 몸을 못가눌 정도로 우는 모습이 노출됐드라. 20년 넘는 불화설(?)이 불식된 거지. 김정남을 중국, 일본 합작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누군가가 원하듯 김정남을 도구 삼아 체제전복을 꾀하는 건 망상일 거 같음. 현재 국제학교에 있다는 김정남 아들이 얼마전 유투븐가에서 북한체제를 비웃는 외국네티즌들하고 벌인 설전을 봐도... 개인의 성향이 어떻든...후계자 구도에서 물을 먹었건말건.. 체제에 대한 자긍심은 유지되는 거 같아.
밥풀/ 어 맞어.스위스 조기유학 했지. 그럼 김일성대학에서 디지털공학~ 배웠겠네.
김정철은 한국언론에서 '호르몬계 이상' 질환 앓고 있다고 나오잖아.
(성 정체성에 관한 루머도 있더라~ 근데 결혼했고 아들도 있나보네~~~)
김정철은 성격,지향 등이 정치와는 거리가 먼 것이지 무슨 권력투쟁에서 밀려나고 어쩌고가 아니라.
당연한 얘기인데.아들이라고 뭐 후계자가 되나. 소질 있고, 하고 싶은 놈이 하는 거지.
글고 김정일 사망 직후 클린턴의 대 북한주민 위로 메세지에서 보듯 북미관계는 민주당이 집권할시 걍 이제까지처럼 흘러갈 것으로 보임. 공화당은 반응 안 좋은데...그래도 재정빵꾸난 상태에선 한계가 있을테고. 문제는 일본 의도가 매우 좆같은데...난 최근 중국, 일본 꿍짝움직임이 일본의 독자적 의도인지...미국과 합의된 움직임인지 모르겠음. 전자라면 좋지않고...후자라면 미국을 대신해 북한에 투자도 하던 대미종속국(이집트 같은)들의 자국 사정을 고려했을때 긍정적이라 봄. 이럴 때일수록 남한은 체제 자체의 투명화에 집중해야함. '안보장사'하겠다는 것들은 그 사기가 안 통할 거시라는 점을 깨달아야함. 남한 국민은 바보가 아님.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