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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성전환 파이터 "난 완전한 여자, 여성들과 싸워도 된다"

글쓴이 : 데니크레인 날짜 : 2013-03-11 (월) 21:43 조회 : 4519 추천 : 5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d=20130311114409213

글쓴이 : 데니크레인 날짜 : 2013-03-11 (월) 21:43 조회 : 4519 추천 : 5 비추천 : 0

[1/2] 데니크레인

2013-03-11 (월) 21:47

세계 최초 트랜스젠더 파이터 폴런 폭스(37, 미국)는 프로 종합격투기에서 자신이 여성들과 경쟁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2006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완전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고 말한다.

1주일 전만 해도, 폭스는 아마추어 3전 3승과 프로 2전 2승의 전적을 가진 평범한 여성 파이터였다. 다섯 경기 전부 1라운드에 끝냈다는 것이 눈에 띈다면 눈에 띄는 기록이었다.그러나 그녀가 원래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국 종합격투기계가 발칵 뒤집혔다. CNN 등 각종 매체에서 '폭스가 여성들과 싸우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를 주제로 놓고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다. 그녀의 수술 전 남성이었을 때 사진도 공개됐다

폴런 폭스는 자신이 신체적으로 여성이 된 후에 종합격투기 파이터가 된 것이라고 했다. 폭스에 따르면, 2006년 성전환 수술을 하고 2년 후인 2008년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첫 아마추어 경기에 나선 것은 1년 6개월 후였다고 설명한다.

폭스는 지난 9일 CNN과 인터뷰에서 의료계가 자신이 완전한 여자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폭스는 "사람들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들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적,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들에 더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폭스의 주장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마시 바우어스 박사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을 받고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면 신체의 변화가 생긴다. 근육의 크기가 줄고, 뼈의 밀도가 낮아진다. 얇고 거칠던 피부도 여성처럼 부드럽게 바뀐다. 바우어스 박사는 "폭스의 경우는 아마 원래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근육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어스 박사는 사람들이 남녀 성별을 구분할 때 염색체만 고려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1988년 여성 스포츠선수들을 검사한 결과, 그들 중 9명이 Y염색체 양성반응을 보였다"면서 생식기와 호르몬 상태가 더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

성전환 수술 후에도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미세하게 분비되긴 한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호르몬 치료를 주기적으로 받으면 완전한 여성과 가깝게 된다는 견해를 내놨다. 바우어스 박사의 의견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의 경우, 수술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치면 올림픽 출전이 허용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준과 일맥상통했다.

또 다른 권위자 셔먼 레이스 박사 역시 이에 동의했다. 레이스 박사는 "몇 해 동안 받은 호르몬 치료로 근육량, 골밀도, 성욕, 공격성까지 변화된다. 이것은 모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영향을 받는 것들이다"며 "폭스의 경우, 신장도 170cm로 여성들보다 크지 않고 호르몬 치료를 받아왔으며 성전환 수술을 했다. 그가 다른 여성들에 비해 특별한 신체적 장점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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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맞아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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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트랜스젠더 파이터 폴런 폭스(37, 미국)는 프로 종합격투기에서 자신이 여성들과 경쟁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2006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완전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고 말한다.

1주일 전만 해도, 폭스는 아마추어 3전 3승과 프로 2전 2승의 전적을 가진 평범한 여성 파이터였다. 다섯 경기 전부 1라운드에 끝냈다는 것이 눈에 띈다면 눈에 띄는 기록이었다.그러나 그녀가 원래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국 종합격투기계가 발칵 뒤집혔다. CNN 등 각종 매체에서 '폭스가 여성들과 싸우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를 주제로 놓고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다. 그녀의 수술 전 남성이었을 때 사진도 공개됐다

폴런 폭스는 자신이 신체적으로 여성이 된 후에 종합격투기 파이터가 된 것이라고 했다. 폭스에 따르면, 2006년 성전환 수술을 하고 2년 후인 2008년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첫 아마추어 경기에 나선 것은 1년 6개월 후였다고 설명한다.

폭스는 지난 9일 CNN과 인터뷰에서 의료계가 자신이 완전한 여자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폭스는 "사람들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들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적,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들에 더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폭스의 주장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마시 바우어스 박사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을 받고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면 신체의 변화가 생긴다. 근육의 크기가 줄고, 뼈의 밀도가 낮아진다. 얇고 거칠던 피부도 여성처럼 부드럽게 바뀐다. 바우어스 박사는 "폭스의 경우는 아마 원래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근육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어스 박사는 사람들이 남녀 성별을 구분할 때 염색체만 고려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1988년 여성 스포츠선수들을 검사한 결과, 그들 중 9명이 Y염색체 양성반응을 보였다"면서 생식기와 호르몬 상태가 더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

성전환 수술 후에도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미세하게 분비되긴 한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호르몬 치료를 주기적으로 받으면 완전한 여성과 가깝게 된다는 견해를 내놨다. 바우어스 박사의 의견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의 경우, 수술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치면 올림픽 출전이 허용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준과 일맥상통했다.

또 다른 권위자 셔먼 레이스 박사 역시 이에 동의했다. 레이스 박사는 "몇 해 동안 받은 호르몬 치료로 근육량, 골밀도, 성욕, 공격성까지 변화된다. 이것은 모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영향을 받는 것들이다"며 "폭스의 경우, 신장도 170cm로 여성들보다 크지 않고 호르몬 치료를 받아왔으며 성전환 수술을 했다. 그가 다른 여성들에 비해 특별한 신체적 장점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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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rkbongpal.com/data/file/B11/32295789_UdRFTjp0_C6FAB8B0_C6F8BDBA.jpg]

논평: 맞아 죽겠다..

[2/2] 한코

2013-03-13 (수) 00:28

"1988년 여성 스포츠선수들을 검사한 결과, 그들 중 9명이 Y염색체 양성반응을 보였다"

아니, 어떻게?? 걔들도 성전환 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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