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여종업원이 있는 술집에서 속옷만 입고 있다고 풍기문란으로 처벌까지?

참 그 판사님, 안철수 과인가?

참나...얼척없네....이제사..

10년전에
서울 한복판 광화문 세종로에 있....ㅡㅡa...응???

...

풍기문란이 맞죠.

그 가게가 여자끼리만 모여서 서로 옷벗고 노는 레즈비언 클럽이고 가게 주인,종업원,여자손님외에 아무도 출입 못하는 업소면 풍기문란 아닐지도요.

분명히 1종으로 사업자등록했을텐데 1종 유흥주점이라고 해서 옷벗고 즐기는게 허락되는 업소라는 뜻이 아니죠. 충분히 풍기문란이죠. 그 가게 술배달하는 사람,수도세,관리비 받으러 들락거리는 제3자들, 다른가게로 착각하고 들어오는 사람, 대리운전 하러 오는 사람,노래만 부르는 곳인줄알고 들어오는 사람, 이런사람들 출입이 금지 되는 걸로 완벽하게 통제 된 업소면 풍기문란 아닐지도요. 근데 그런 가게는 대한민국에 없죠.

손님이랑 룸들어가서 팬티만입고 난리치는것도 금지인데 팬티입고 서빙을 하는게 당연히 풍기문란이죠. 정 보여주고 싶으면 손님이랑 2차 나가서 보여줘야죠.(이것도 불법)

복돌이/

판사는 법률에 근거해 판단한다고 봤을 때 판사가 근거없는 결정을 하지는 않았겠지.

나는 그걸 따지고 싶지는 않구만.

하지만 요즘은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사형 판결을 하는 판사는 극히 드물지.
(최근의 울산 자매 살인사건에 대한 판결을 제외하면, 11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고..)
이 역시 옳고 그른 걸 떠나서 판사의 판결이 현실 세계의 상황을 감안한다는 점을 본다면 이번 풍기문란에 관한 판사의 판결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거 아닌가 하는 것이여..

굳이 간철수까지 갖다 부친 이유임.

그냥 한번 웃고 지나가자고~!


P.S.
내가 속세를 떠난 지가 오래 돼서 요즘 화류계가 이런 지경인지는 이 기사 보고서야 알았네.

통곡의 벽/

글세요.. 웃고지나갈 목적으로 쓰신거면 유머 카테고리를 이용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통곡의 벽님이 강조하시는 현실의 유흥세계를 감안해서 어떤 손님이 ~아가씨 바지벗고 서빙좀해봐~ 이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마 엄청난 거부감 없이 하겠죠. 1종업소이면요. 다 그런 손님들이 오고요.

그런 현실이 막무가내로 넘쳐나서 일반 2종 호프집 여대생 알바애한테 팬티입고 카스 세병이랑 노가리 갖고오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팬티까지는 아니어도 일반 호프집에서도 이런 꼴불견같은 상황 굉장히 많이 발생하죠. 이런건 다른 손님에게도 굉장한 피해죠.

저는 오히려 판사가 현실세계를 더 잘 파악했다고 보는데요? 팬티입고 일한 유흥업소에 대한 처벌까지는 몰라도 공무원신분으로(구청이나 경찰) 팬티입고 일하지말라는 경고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복돌이/

1종업소는 또 뭐여?
나보다 화류계 고수인 모양이군.

그러니까 복돌이 말은 "둑 터지기 전에 작은 구멍부터 막아야 한다." 이런 거 같구만.

그말도 맞다.

까칠하기는..

통곡의벽

일반 가게 사업자낼때도 다 '종' 이 있잔아요. 술집만 그런게 아니구요.

중학생이세요?

여기서 왜 화류계 고수 하수 운운하시는거죠?

까칠하다뇨. 아니면 아닌거고 맞으면 맞다고 하면되는거지 거참

참 말하는 본새 짜증나네요. 우리가 뭐 원래알던 친구인가요?

복돌이/  회피신청.

* 삭제한 글이다.

...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조병구 판사는 유흥업소 업주 이모씨가 “란제리를 입고 손님을 접대한 것은 풍기문란이 아니기 때문에 과징금 부과를 취소해 달라”며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_취소청구_소송에서 원고_패소_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원기사에서-


방구뀐_놈이 성내다, 야단맞은 겻.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