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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싸이의 '포르노 한류', 자랑스럽습니까?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3-04-18 (목) 17:50 조회 : 3630 추천 : 4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30418081501§ion=08&t1=n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3-04-18 (목) 17:50 조회 : 3630 추천 : 4 비추천 : 0

[1/11] 뭉크

2013-04-18 (목) 17:51

사실 나는 문화적 개방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 때문에 뮤직 비디오의 선정성만으로는 글 쓸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내가 재미있게 느낀 것은 언론과 여론의 관대함이다. 지금 온라인상에서는 "이거 너무 심한 거 아냐?"라는 의견들이 대단히 많다. 그래서 '19금'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우세하다. 지인들에게 의견을 물어봐도 모두 "심하다"고 한다.

그러나 극히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젠틀맨'의 선정성을 문제 삼지 않는다. 문제 삼더라도 찬반양론을 소개하는 정도다. 여론은 선정성보다는 국위 선양을 강조하며 젠틀맨의 빌보드차트 1위 등극을 바라는 분위기다. 외국 언론이 '젠틀맨'을 다뤄주니 감사하고, '젠틀맨'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면서 '자뻑'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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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해질녁바람

2013-04-18 (목) 20:31

뭔 국위선양..싸이 개인의 복인거지..
우린 너무 근엄..유머와 여유와 농담이 필요하지 않나..

근데 낸시랭이 저런 뮤비를 냈다면 온라인에서 개난리 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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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팔할이바람

2013-04-18 (목) 22:11

옵화야그가 그 야그다.

"웃기다" <-- 이거믄, 그만이지.

1. 외국에 자랑스럽냐 어떻냐
2. 천박하다 어떻다
이딴게 왜 나오냐...이른 말씀이시다. 이옵환.

난 반대로 묻고 싶네
3. 닌, A급으로 늘 고상하냐?

성(性)을 이야기하면, 꼭 퇴폐를..
자유를 이야기하면, 꼭 방종을 이야기하는 부류..
이거 병이요, 환자다.

-마광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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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바람

2013-04-18 (목) 22:21

'외국에서 빨등가 말든가~'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4&wr_id=9520#c_9528

여기에 싸이도 김연아도 다 해당.

국위선양, 자랑스러움으로 대리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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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팔할이바람

2013-04-18 (목) 23:02

이런 반응들도 옛날부터 되풀이되는 긴데,

배삼룡, 구봉서, 이주일등이
치고박고 물뿌리고 자빠지고 하는 코메디를 보고,

1. 천박하네...
2. 저질이네...
3. 코메디에 철학이 없네..이카던 부류덜.

그러믄서,
4. 찰리 채플린의 주접은 예술이라카던.

세월은 지나도,
개수구적 사고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어쩜 그리덜, 뇌가 딱딱한지...나....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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