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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가공제품보다 원료가 비싼 나라…`싼 전기요금`의 역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3-05-09 (목) 09:28 조회 : 3430 추천 : 6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news.mk.co.kr/newsReadPrint_2013.php?year=2013&no=357261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3-05-09 (목) 09:28 조회 : 3430 추천 : 6 비추천 : 0

[1/26] 통곡의벽

2013-05-09 (목) 09:33

이 기사의 요지는 '유류에 붙은 세금은 깎고, 세수 부족분은 전력용 석탄에 더 부과하자!'이다.

유류업계의 이해를 교묘하게 대변하고 있지.
유류업계의 과점에 따른 비합리적인 유류가격은 비판하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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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박봉팔

2013-05-09 (목) 10:15

내가 보기엔 좋은 기사고 구구절절 옳은 말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전기요금이 너무 싸고 ---> 복지 관련 조삼모사 효과(멕시코처럼)
기름 값이 너무 비쌈 ---> 세금 내린다고 유류업계만 좋아지는 게 아님.
물론 기름값이 내리면 많이 팔려서 좋은 것도 있겠지만,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있지.
전기세 올리면 공장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일수도 있겠지만.

단지 '누가 좋아지겠네' 문제가 아니라 세제개편이 주제이고,
목적세, 곧 세금 용도 적시가 잘 될수록 개혁도 가능.
전기세 현실화는 그간 주요 과제였고, 위 기사는 그 문제에 대해
전문가다운 입장에서 대중적으로 명쾌하게 잘 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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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통곡의벽

2013-05-09 (목) 10:23

* 삭제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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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통곡의벽

2013-05-09 (목) 10:34

박봉팔/

2 댓글에서 쓴 '전기세'라는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
'전기요금', '전기료', '전력사용요금' 등으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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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밥솥

2013-05-09 (목) 10:58

매경 기사의 주장처럼 난방용 등유가격은 낮추되...
가정용, 상업용 전기료는 명박각하의 누진요금정책을 강화해야.

일부 노빠/진보/야당 쪽에서 서민 운운하면서 공업용 전기료를 올리고 가정용을 낮추어야 한다는 개소리가 있는데 그런 건 무시해야..
누진요금으로 피보는 건 서민이 아니라 주상복합에 사는 패션좌파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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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통곡의벽

2013-05-09 (목) 11:11

밥솥/

산업용 전기료가 비정상적으로 싼 것도 사실이다.

가정용의 경우 누진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 다는 것도 무리가 있는 듯.
내 경우 한 여름에 정말 더울 경우에 한해서 에어컨을 잠시 잠시 켜는데,
전기요금이 장난이 아니다. 누진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셈이다.

설마 가정용에어컨 하나 있다고 주상복합의 패션좌파가 되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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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밥솥

2013-05-09 (목) 12:20

통곡의벽/
그 비정상적인 산업용 전기료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사실은 남한을 중국/일본보다 먼저 무너지게 만드는 첩경이다.

그리고 참고로 패션좌파나 부유층들은 에이컨이 방마다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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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칼키

2013-05-09 (목)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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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칼키

2013-05-09 (목) 16:10

1인당 전력 소비량은 산업용전기 소비량 포함한 전체 전력 소비량을 인구수로 나눈 숫자.
가정용 소비량은 굉장히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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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칼키

2013-05-09 (목) 16:20

누진요금으로 피보는게 어케 강남좌파야. 서민들이지.
강남좌파든 강남우파든 전기요금 일이백이 무서워서 에어컨 안 틀고 사나 감당할 능력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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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밥솥

2013-05-09 (목) 16:37

칼키/
누진제로 피보는게 서민이란 건 당췌 무슨 논리지?ㅋ
서민들은 누진제 하기 전에도 전기료 아까워서 에어콘 맘대로 못 틀었다는...
강남부자들이 감당할 능력이 되면 일이백이 아니고 삼사백씩 부과해도 되겠구만.ㅋ
그렇게 하자는게 누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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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칼키

2013-05-09 (목) 17:31

밥솥/ 서민들도 살만해지면서 전자제품 수가 늘어가는데, 이게 누진제와 겹치면서 전기요금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건 사실이지 않나? 밥솥은 안 그래? (강남좌판가 혹시?)
평소 기본적으로 돌리는 것들(냉장고, 밥솥, TV 등)을 제외한, 특별한 날(특별히 더운 날)에 사용하는 에어컨은 버티다 버티다 켠다든가.
한정된 인풋으로 아웃풋될 돈들은 인풋에 맞게 딱딱 정해져 있는데, 계절에 따라 급등하기도 하는 누진적 전기요금이 그래서 서민들 피보게 만든다는 얘기.

누진제의 필요성을 부정하는건 아니고, 현실에선 소득 대비 전기요금의 비율이 서민들에게 더 가혹하게 작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한 말임.

(검색해보니 누진제 시행하기 시작한게 1974년.
그 시절에 에어컨 갖고 있는 집이 서민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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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박봉팔

2013-05-09 (목) 19:34

<2010. 10. 국제 가정용 전기요금 비교, 필리핀 신문 자료>

Philippines - 0.11 / 0.23
India - 0.03
Korea - 0.05 / 누진세 고려
Canada - 0.06
United States - 0.08
United Kingdom - 0.12
France - 0.12
Switzerland - 0.13
Belgium - 0.15
Italy - 0.15
Germany - 0.15
Austria - 0.16
Japan - 0.24

우리나라 가정용 전기요금은 싼 편.
주로 후진국들이 전기요금 싼 것에 주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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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박봉팔

2013-05-09 (목) 19:44

2011년도 OECD국가 전기요금(산업 부문) 비교
Energy Prices & Taxes, 2nd Quarter 2012(OECD/IEA)

1. 한국 0.058
2. 호주 0.061
3. 미국 0.070
4. 캐나다 0.070
5. 노르웨이 0.071
6. 뉴질랜드 0.074
7. 에스토니아 0.093
8. 이스라엘 0.097
9. 스웨덴 0.104
10. 핀란드 0.114
11. 덴마크 0.115
12. 멕시코 0.117
13. 룩셈부르크 0.117
14. 네덜란드 0.121
15. 프랑스 0.122
16. 폴란드 0.122
17. 그리스 0.126
18. 슬로베니아 0.126
19. 영국 0.127
20. 스위스 0.132
21. 헝가리 0.134
22. 벨기에 0.139
23. 터키 0.139
24. 포르투갈 0.139
25. 스페인 0.149
26. 아일랜드 0.152
27. 오스트리아 0.154
28. 칠레 0.154
29. 독일 0.157
30. 체코 0.160
31. 스페인 0.295
32. 일본 0.179
33. 이탈리아 0.279

한국 전기요금은 싼 편.
복지제도 잘 된 국가일수록 전기요금이 비싸다.
복지 관련 조삼모사를 깨고 세제개편 고민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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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박봉팔

2013-05-09 (목) 19:48

음, 국민소득 대비 누진세 구조를 적용하면,
칼키 말대로 확실히 저소득층 한국 전기요금은 비싸다고 할 수 있네.
누진세 적용 지점을 더 상향할 필요성은 확실하다고 보인다.
(아래 자료는 각 국가에서 취합한 자료라고 함.)

150kwh
한국
13,940
일본
(20A) 3,032엔 = 41,011
뉴욕주
24.85 = 27.633

250kwh
한국 30,990원
일본 (30A) 5,397엔 = 73,001원
뉴욕주 41.42달러 = 46,059원

350kwh
한국 57,480원
일본(30A) 7,553엔 = 102,164원
뉴욕주 58달러 = 64,496원

450kwh
한국 96,610원
일본(40A) 10,045엔 = 135,871원
뉴욕주 74.57달러 = 82,921원

550kwh
한국 161,360
일본 (50A) 12,537엔 = 169,579
뉴욕주 91.14 = 101,347

700kwh
한국 273,270
일본 (60A) 16,138엔 = 218,287
뉴욕주 115.99 = 128,980

1000kwh
한국 497,100원
일본 (60A) 22,795엔 = 308,332원
뉴욕주 165.7달러= 184,25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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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칼키

2013-05-09 (목) 19:53

박봉팔/ 봉형이 가져온 데이타는 산업부문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이상하게 2011년도 데이타임에도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네.

http://www.slideshare.net/ssuser621988/120928-2011-oecd1 주거부문 2011
http://blog.daum.net/gsaneye/4 주거부문, 산업부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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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박봉팔

2013-05-09 (목) 19:55

칼키/ 13, 14댓글 자료는 가정용 부문만 가져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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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칼키

2013-05-09 (목) 20:06

박봉팔/ 주거용은 0.0886으로 시작하는디...
IEA에서 퍼온기가? 난 몬 찾겠던디 어케 찾았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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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박봉팔

2013-05-09 (목) 20:07

칼키/ http://blog.daum.net/gsaneye/4
엇 시발 진짜 거꾸로 퍼왔네. 아이 썅 몰라
14댓글은 위 링크로 들어가서 수정해서 보삼. 에이 씨...
실컷 일일이 입력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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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칼키

2013-05-09 (목) 20:09

박봉팔/ 캬캬캬

걍 산업부문으로 바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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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 박봉팔

2013-05-09 (목) 20:11

칼키/ 오 그런 방법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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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 박봉팔

2013-05-09 (목) 20:14

이번에 자료를 살펴 보니,
450kw 이상 쓸 때 누진세 적용하면, 더우기 국민소득 대비까지 하면,
우리나라 가정용 전기요금이 선진국 못지 않게 비싸구만.
우리나라 전기요금 무조건 싸다는 말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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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 칼키

2013-05-10 (금) 00:06

박봉팔/ 쿨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누진세 적용 지점을 더 상향" 이거였어.
근디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 ㅋㅋ

----

그리고 아래 글도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듯.
가정당 전력소비량과 전자제품의 소비전력량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보통 저렴한 중국산 전자제품은 엄청난 소비전력제품이고 고가 제품일수록 고효율 전자제품이다.
따라서, 저소득층은 뭣 모르고 젤 싼걸로 난방기 구입했다가 전기요금 폭탄 맞고 전기요금 못 내서 전기 끊기고, 촛불 키고 자다가 불에 타서 죽고, 그런 비극이 탄생하게 되는 것 같다.
돈 있는 사람들이야 몬 걱정이랴. 1등급 고효율 제품으로 사서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을 줄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생활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저렴한 고효율 전자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음 좋겠어.

출처 : http://cooltip.tistory.com/3966

"...주택용은 누진구간을 신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500kWh이상이 최대 구간이고 1000이 넘으면 징벌적으로 부과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얼마 전에 봤을 때 아예 표에 없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500을 넘기는 집들이 많습니다. 지금의 누진구간은 아마 40평 아파트가 부자가 사는 대형평수일 때 만든 것일 걸요. 대형 가전을 별로 쓰지 않았던 시절. 지금은 훨씬 많이 쓰죠.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은 100, 200, 300, 400, 500 kWh로 누진구간이 있는데,
앞으로는 100 부터 1500까지 100kWh간격으로 세분화하는 겁니다. 세분화한 만큼 기울기도 조절하고 말입니다. (1500을 넘길 때는 100kWh마다 1400~1500구간 증가분만큼 추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전기를 많이 쓰는 집일수록 전기효율이 높고 더 비싼 가전제품을 선택할 경제적 여유가 되며, 절전으로 절약한 전기료가 더 효율높은 기계를 사는 데 낸 추가비용을 빨리 만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용량이 더 큰 제품일수록 절전형을 만들기 쉽고 효과도 더 큽니다. (40와트먹던 구형을 개량해 30와트만 소비하게 만들기보다, 400와트짜리 300와트소비하게 만들기가 개발하고 판매하는 쪽에서도 용이하고 구입한 쪽에서도 선택동기도 더 크고 절전도 체감이 클 것이라는 말)

...

정부는 전기든 석유계열이든 저효율 냉난방기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이건 아래 기사처럼 다 허용은 아니라지만) 국내 업체의 고효율 제품 생산기술개발과 이전을 도와주며, 신재생에너지라는 태양열/태양광쪽은 정부 보조금 기준에 못 미치는 저질품 수입을 금지하고, 저질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수혜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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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팔]/ 쿨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누진세 적용 지점을 더 상향" 이거였어.
근디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 ㅋㅋ

----

그리고 아래 글도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듯.
가정당 전력소비량과 전자제품의 소비전력량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보통 저렴한 중국산 전자제품은 엄청난 소비전력제품이고 고가 제품일수록 고효율 전자제품이다.
따라서, 저소득층은 뭣 모르고 젤 싼걸로 난방기 구입했다가 전기요금 폭탄 맞고 전기요금 못 내서 전기 끊기고, 촛불 키고 자다가 불에 타서 죽고, 그런 비극이 탄생하게 되는 것 같다.
돈 있는 사람들이야 몬 걱정이랴. 1등급 고효율 제품으로 사서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을 줄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생활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저렴한 고효율 전자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음 좋겠어.

출처 : http://cooltip.tistory.com/3966

"...주택용은 누진구간을 신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500kWh이상이 최대 구간이고 1000이 넘으면 징벌적으로 부과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얼마 전에 봤을 때 아예 표에 없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500을 넘기는 집들이 많습니다. 지금의 누진구간은 아마 40평 아파트가 부자가 사는 대형평수일 때 만든 것일 걸요. 대형 가전을 별로 쓰지 않았던 시절. 지금은 훨씬 많이 쓰죠.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은 100, 200, 300, 400, 500 kWh로 누진구간이 있는데, 
앞으로는 100 부터 1500까지 100kWh간격으로 세분화하는 겁니다. 세분화한 만큼 기울기도 조절하고 말입니다. (1500을 넘길 때는 100kWh마다 1400~1500구간 증가분만큼 추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전기를 많이 쓰는 집일수록 전기효율이 높고 더 비싼 가전제품을 선택할 경제적 여유가 되며, 절전으로 절약한 전기료가 더 효율높은 기계를 사는 데 낸 추가비용을 빨리 만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용량이 더 큰 제품일수록 절전형을 만들기 쉽고 효과도 더 큽니다. (40와트먹던 구형을 개량해 30와트만 소비하게 만들기보다, 400와트짜리 300와트소비하게 만들기가 개발하고 판매하는 쪽에서도 용이하고 구입한 쪽에서도 선택동기도 더 크고 절전도 체감이 클 것이라는 말)

...

정부는 전기든 석유계열이든 저효율 냉난방기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이건 아래 기사처럼 다 허용은 아니라지만) 국내 업체의 고효율 제품 생산기술개발과 이전을 도와주며, 신재생에너지라는 태양열/태양광쪽은 정부 보조금 기준에 못 미치는 저질품 수입을 금지하고, 저질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수혜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26] 밀혼

2013-05-10 (금) 01:02

-전기요금은 "세금"이 아니다. 따라서 "누진세"가 아님.
-한국의 전기요금이 "싸다"고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싸다는 건지
말해야지? 생산원가가 국제비교해서 싸다는 건지
가계지출 중 비율이 낮다는 건지.
-한국은 전기를 원가이하로 공급하고 있다.
전기요금 적자가 세금으로 보전된다면
과연 저소득층에게 이로운지?(누진세율이 낮은데)
-전기생산원가외 요금 국제비교 등은 한국전기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실 참조하셈.
잘 정리돼있음.
-구매력 기준 비교
http://www.mofat.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hbdlegationread.jsp?typeID=15&boardid=9896&seqno=921304&c=TITLE&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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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밥솥

2013-05-10 (금) 01:31

슬 한잔 걸치고 오니 댓글이 만선이네.
우쨋거나 24번 댓글로 얘기 끝났네.ㅋㅋㅋ

ㅇ (가정용) 우리나라 가정용 전기요금은 $0.1219/kwh(09년)으로 OECD 국가의 2010년 평균인 $0.1509/kwh 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남
- 가정용 전기요금이 가장 낮은 나라는 캐나다로 $0.08/kwh 수준임
- 그 외 미국($0.1158/kwh), 노르웨이($0.1164kwh), 한국($0.1219/kwh) 등이 가장 낮은 수준의 가정용 전기요금을 유지
- 한편, 헝가리($0.3523/kwh), 슬로박($0.3189/kwh), 독일($0.2994/kwh) 및 터어키($0.2795/kwh) 등은 높은 수준의 가정용 전기요금을 부과중
- 특히, 독일(산업용:$0.1276/kwh, 가정용:$0.2994/kwh)과 덴마크(산업용:$0.0794/kwh, 가정용:$0.2472/kwh)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가정용 전기요금에 부과함에 따라 산업용과 큰 격차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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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6] 칼키

2013-05-15 (수) 12:20

밀혼/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알고 있음 좀 갈쳐주라~
(찾아는 봤는데 왜 난 못찾겠냐!! ㅠㅠ 찾아지면 다시 글 남길께.)

1. 생산원가 대비 전기요금이 싸다 비싸다라 할 때, 가정용 전기의 경우 누진제 구간이 여섯 단계로 나뉘어져 있잖아? 그 구간별로 요금이 다른데 생산원가와 비교하는 전기요금 단가를 어떻게 산정하는건지 혹시 알고 있남?

2. 전 세계 각국의 구매력 감안한 전기요금은, 걍 단위를 통일한 빅맥지수와 같다고 보면 되겠지? 그렇다면 소득은 일단 무시한 기준인거지? 소득과 구매력을 동시에 고려한 자료는 없을까.
--> 아 이건 취소 ㅋ

3. 생산원가에 어떤 항목들이 산입되어 있는지, 각 국별로 그 항목들은 같은지..그것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민자 영업이익, 한전 간부들의 엄청난 연봉에 보너스 그런 것까지 다 포함되어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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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	[정치] 개성공단 문 닫고 DMZ평화공원 만든다? [2]	뭉크	6	3907	2013 05-10

2828	[경제] 남양유업 사태 10년 전 현대차와 닮은꼴 [1]	아스라이	4	3405	2013 05-10

2827	[기타] '이시대 진정한 개드립' [3]	아스라이	6	3903	2013 05-10

2826	[기타] 방글라데시, 껴안고 최후 맞은 남녀, '피눈물'까… [2]	아스라이	5	3813	2013 05-10

2825	[사회] 김한길·최원식 "교회가 거짓말 적어 유엔에 질의서 보내" [1]	뭉크	3	2146	2013 05-10

2824	[통일] 美 경찰, ‘윤창중 성범죄’ 수사 공식 착수 [5]	밥솥	4	2814	2013 05-10

2823	[정치] 방미 수행중 성추행 의혹 윤창중 전격 경질 [2]	뭉크	4	3104	2013 05-10

2822	[사회] 조용기·홍재철 오바마에게 표창? 거짓 들통나 [3]	뭉크	5	3309	2013 05-10

2821	[경제] 국토부, 철도 부문 민영화 배제 [1]	통곡의벽	3	2478	2013 05-10

2820	[경제] 정부, 원전 건설 비중 재검토 [1]	통곡의벽	2	2711	2013 05-10

2819	[정치] 靑 고위관계자, 방미중 성추행 연루 의혹, 急 귀국 [3]	밥솥	4	2636	2013 05-10

2818	[정치] 손석희 시선집중 하차 JTBC행 [2]	노란갈매기	3	3200	2013 05-09

2817	[사회] 朴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영어로 할 필요성이 있나? [5]	통곡의벽	4	3638	2013 05-09

2816	[문예과학] 화성에서 사실 분 8만명 “나는 지구랑 안 어울려” [2]	통곡의벽	3	2672	2013 05-09

2815	[정치] 이상돈 "MB정권 처벌? 국민이 정의 원하니 당연" [1]	뭉크	2	2351	2013 05-09

2814	[사회] UN이랑 싸우겠다? 국내 교회 반기문에 '동성애혐오 담… [1]	뭉크	2	2998	2013 05-09

2813	[정치] 국회의장, 안철수 상임위 배정에 이의 제기 [1]	통곡의벽	4	2645	2013 05-09

2812	[정치] "정청래는 싸이와 DJ 중 누가 더 자랑스러운가?" [1]	밥솥	5	3985	2013 05-09

2811	[통일] 범어사, '틱낫한 스님 초청' 법회 [1]	술기	2	3209	2013 05-09

2810	[사회] 권익위 ‘반부패 교육’ 강사 126명 중 5명이 독식 [1]	통곡의벽	2	2811	2013 05-09

2809	[경제] 가공제품보다 원료가 비싼 나라…`싼 전기요금`의 역설 [26]	통곡의벽	6	3431	2013 05-09

2808	[생활] 공원 운동기구, 무작정 따라하다간 탈나요 [1]	Buggy	2	3198	2013 05-09

2807	[경제] 전동수 삼성반도체 사장, 불산누출사고 질문에 “난 돈만 … [1]	아스라이	2	2753	2013 05-08

2806	[경제] 증시선 '乙의 설움' 풀리나 [1]	Buggy	2	2167	2013 05-08

2805	[스포츠] Choo's walk-off homer [1]	Buggy	3	3904	2013 05-08

2804	[통일] 유로존 일자리 찾아 독일행..이민 20년래 최대 급증 [1]	밥솥	3	2423	2013 05-08

2803	[통일]米 의료비폭탄 문제 공개화, 의료보장개혁 시동거나? [6]	술기	2	2171	2013 05-08

2802	[통일] "조선무역은행 거래중단 상당한 의미" [1]	아스라이	4	3253	2013 05-08

2801	[경제] 2013년 근로장려금 신청 [1]	아스라이	2	2178	2013 05-08

2800	[사회] 정상에 대한 병적인 집착 normal.paranoia 와 현대사회1 [1]	뭉크	3	3012	2013 05-08

2799	[사회] 어버이날 일어난 한 가족의 참극 [3]	아스라이	5	3144	2013 05-08

2798	[통일] 日 "美 도쿄대공습 인도주의 위배" [1]	밥솥	5	3988	2013 05-08

2797	[경제]원전 불신 없앤다더니-'안전점검, 이상한 국제입찰… [1]	통곡의벽	3	2257	2013 05-08

2796	[생활] "사후 세계는 없다...지금을 가치있게 살아야" [1]	통곡의벽	5	3954	2013 05-08

2795	[문예과학] “매머드 복제” 들고 돌아온 황우석…과학계 갑론을박 [1]	양이천사	2	3570	2013 05-07

2794	[정치] ‘경기회복 17조 마중물’ 기대 [1]	아스라이	3	3436	2013 05-07

2793	[정치] 안철수 첫 상임위, 보건복지위 결정 [3]	아스라이	4	3908	2013 05-07

2792	[사회] 대낮 흉기들고 고교 침입, 여고생 납치 10대 긴급체포 [1]	아스라이	1	2557	2013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