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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안철수 새정치 노선의 모순점 지적

글쓴이 : 양이천사 날짜 : 2013-12-24 (화) 21:33 조회 : 3085 추천 : 1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cafe.daum.net/yogicflying/Cia1/476012

글쓴이 : 양이천사 날짜 : 2013-12-24 (화) 21:33 조회 : 3085 추천 : 1 비추천 : 0

[1/3] 양이천사

2013-12-24 (화) 21:34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안철수당이 만들어질 이유가 없다. 민주당이 부족한 것은 맞다. 대선패배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할 민주당은 친노비노싸움으로 문재인에 48%를 몰아준 국민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난 친노비노싸움 이해가 안 간다. 2007년처럼 정동영이 이명박한테 20%차로 대패한 것도 아닌데다...2012년에는 이기기를 바랬지만 아쉽게 석패한 선거였다.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였으면 이겼을 거라는 개소리는 하지 말자. 누가 되든 아름다운 단일화를 했어야 이겼을 선거였지...아름다운 단일화가 되지 못한 책임에 대해서는 문재인쪽보다는 안철수쪽에 더 있다고 본다. 안철수진영에서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어쨌든 민주당이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그 이유는 조경태가 씨부리듯이 친노패권주의때문도 아니다. 원칙과 상식으로 정치를 해 온 이들이 민주당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민주당 당대표가 김한길이 아니고 문재인이었다면 안철수신당이 만들어진 것을 전제로 했을때도 민주당 지지율이 바닥이겠는가?

민주당이 못하는데다가 얼굴마담이 김한길이니 야권 지지자들이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김한길을 내쳐야 하냐...그건 우리 팔자다. 난 김한길 얼굴로는 도전히 안 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김한길은 어찌됐든 반칙을 했던 사람이다. 2007년때도 노무현에 비수를 꽂았었고 2012년 대선때도 도움 안 줬다. 대 놓고 안철수 빨아줄 수 없으니 그냥 가많이 있었던 것이다.

대선 지고 나니 이제 비노 비주류가 해 처먹겠다고? 그래서 김한길 당대표 뽑아놨더니 민주당이 어떠냐? 민주당이 저런 것은 친노세력이 청산이 안 되서가 아니고 올곧은 정치를 하지 않고 반칙만 일삼았던 김한길이 민주당 당권을 쥐면서 야권지지자들이 실망하고 민주당에 거리를 두고 있기때문이다.

거기에 안철수가 반사이익을 챙길 뿐이지...안철수 스스로가 대안이 아니다. 안철수는 야권의 한 축이지 대세는 아니라는 것이다. 하물며 민주당에 친노패권주의가 청산되고 손학규같은 새누리당출신 인사가 민주당을 다시 장악하면 예전 김대중,노무현때의 국민들 마음을 끌어모을수 있냐? 전혀 아니올시다이다.

새누리당출신 손학규를 얼굴마담으로 새누리당과 싸워보자고? 안철수도 빙신이다. 아무리 인물이 없다고 그렇다 해도 야권내 노무현세력이 많다고 새누리당 출신 손학규와 연대? 퉤퉤퉤~

안철수 새정치 노선의 모순점은 바로 이것이다. 민주당이 못하는 것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새정치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저렇게 지리멸렬한 것은 친노비노싸움에 대한 야권지지자들의 실망때문이고...올곧은 정치를 해 온 자가 아닌 반칙만 일삼은 김한길이라는 자가 지난 대선 패배의 반사이익으로 당권을 접수하는 그런 꼬라지때문인데...

대체 안철수의 정치적 마인드가 뭐냐? 민주당은 김한길을 통해서 접수하고 문재인 반대세력인 손학규만 끌어들이면 알아서 노무현세력이 사라지냐? 그게 강제로 사라지게 한다고 되냐? 그게 무슨 안철수 새정치냐? 야권에 노무현세력이 1% 밖에 안 됐다면 모든 것이 다 안철수로 흡수됐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 안철수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계승하면서도 안철수만의 길을 가겠다면 왜 태클을 걸겠냐?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밟고 가면 안철수 새정치가 성공하냐? 안철수 새정치는 안철수가 알아서 하고 일단 김한길,손학규부터 야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그 다음에 안철수를 강의실로 돌려보낼지 조력자로 만들지 논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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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 봐도 안철수당이 만들어질 이유가 없다. 민주당이 부족한 것은 맞다. 대선패배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할 민주당은 친노비노싸움으로 문재인에 48%를 몰아준 국민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난 친노비노싸움 이해가 안 간다. 2007년처럼 정동영이 이명박한테 20%차로 대패한 것도 아닌데다...2012년에는 이기기를 바랬지만 아쉽게 석패한 선거였다.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였으면 이겼을 거라는 개소리는 하지 말자. 누가 되든 아름다운 단일화를 했어야 이겼을 선거였지...아름다운 단일화가 되지 못한 책임에 대해서는 문재인쪽보다는 안철수쪽에 더 있다고 본다. 안철수진영에서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어쨌든 민주당이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그 이유는 조경태가 씨부리듯이 친노패권주의때문도 아니다. 원칙과 상식으로 정치를 해 온 이들이 민주당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민주당 당대표가 김한길이 아니고 문재인이었다면 안철수신당이 만들어진 것을 전제로 했을때도 민주당 지지율이 바닥이겠는가?

민주당이 못하는데다가 얼굴마담이 김한길이니 야권 지지자들이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김한길을 내쳐야 하냐...그건 우리 팔자다. 난 김한길 얼굴로는 도전히 안 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김한길은 어찌됐든 반칙을 했던 사람이다. 2007년때도 노무현에 비수를 꽂았었고 2012년 대선때도 도움 안 줬다. 대 놓고 안철수 빨아줄 수 없으니 그냥 가많이 있었던 것이다.

대선 지고 나니 이제 비노 비주류가 해 처먹겠다고? 그래서 김한길 당대표 뽑아놨더니 민주당이 어떠냐? 민주당이 저런 것은 친노세력이 청산이 안 되서가 아니고 올곧은 정치를 하지 않고 반칙만 일삼았던 김한길이 민주당 당권을 쥐면서 야권지지자들이 실망하고 민주당에 거리를 두고 있기때문이다.

거기에 안철수가 반사이익을 챙길 뿐이지...안철수 스스로가 대안이 아니다. 안철수는 야권의 한 축이지 대세는 아니라는 것이다. 하물며 민주당에 친노패권주의가 청산되고 손학규같은 새누리당출신 인사가 민주당을 다시 장악하면 예전 김대중,노무현때의 국민들 마음을 끌어모을수 있냐? 전혀 아니올시다이다.

새누리당출신 손학규를 얼굴마담으로 새누리당과 싸워보자고? 안철수도 빙신이다. 아무리 인물이 없다고 그렇다 해도 야권내 노무현세력이 많다고 새누리당 출신 손학규와 연대? 퉤퉤퉤~

안철수 새정치 노선의 모순점은 바로 이것이다. 민주당이 못하는 것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새정치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저렇게 지리멸렬한 것은 친노비노싸움에 대한 야권지지자들의 실망때문이고...올곧은 정치를 해 온 자가 아닌 반칙만 일삼은 김한길이라는 자가 지난 대선 패배의 반사이익으로 당권을 접수하는 그런 꼬라지때문인데...

대체 안철수의 정치적 마인드가 뭐냐? 민주당은 김한길을 통해서 접수하고 문재인 반대세력인 손학규만 끌어들이면 알아서 노무현세력이 사라지냐? 그게 강제로 사라지게 한다고 되냐? 그게 무슨 안철수 새정치냐? 야권에 노무현세력이 1% 밖에 안 됐다면 모든 것이 다 안철수로 흡수됐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 안철수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계승하면서도 안철수만의 길을 가겠다면 왜 태클을 걸겠냐?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밟고 가면 안철수 새정치가 성공하냐? 안철수 새정치는 안철수가 알아서 하고 일단 김한길,손학규부터 야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그 다음에 안철수를 강의실로 돌려보낼지 조력자로 만들지 논해도 늦지 않다.

[2/3] 소금인형

2013-12-26 (목) 09:25

양이천사/
이만원이야 이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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