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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과학] [문예과학] 8년만의 고백 “내가 황우석 사기 제보한 이유는…”

글쓴이 : 만각 날짜 : 2014-03-05 (수) 12:52 조회 : 4662 추천 : 6 비추천 : 2

기사원문링크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6874.html?_fr=mt1

글쓴이 : 만각 날짜 : 2014-03-05 (수) 12:52 조회 : 4662 추천 : 6 비추천 : 2

[1/23] 만각

2014-03-05 (수) 12:56

만각이는 할 말이 없다..그래서 해 줄 말도 없다

그러나

류영준이 황우석의 복제 소 "영롱이" 의 논문이 보고싶어 팀장에게 논문을
달라 했다..그로부터 돌아온 답은 "그런 건 없다"...이런자가 과학자????

류영준 얘기중 "남을 손가락질 할 때 그중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억하자...손가락질 보다 내눈의 들보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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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줌인민주

2014-03-05 (수) 16:02

황우석 박사의 사기(?)에 대해 심도 깊게 파고 든 PD가 있습니다. 노광준 PD라고... 황박 관련 책도 내고 했으니 '황우석 이야기' '더매직'을 참고하시고, '경기방송'에서 관련 방송도 했으니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영롱이는 세계 최초의 복제가 아니기때문에 포스터 발표만 했을 뿐입니다. 최초는 아시다시피 복제양 돌리(네이쳐)가 있고 황박 발표 1년전(98년)에 일본에서 체세포 복제로 복제소를 8마리나 만들었으며(사이언스) 영롱이는 세계에서 5번째 복제입니다. 최초가 아니면 논문은 의미가 없습니다.

"황우석 팀은 영롱이와 진이가 태어난 그 해 미국에서 열린 'Transgenic Animals in Research Conference'(1999년 8월15일~19일, 미국 캘리포니아 Tahoe city)에 참여, 포스터 발표를 합니다."

http://blog.daum.net/pd-diary/13870663
([황우석이야기9] 영롱이 없다?) 참조

추천 2 반대 1

[5/23] 아더

2014-03-05 (수) 22:11

서로 조금 다른 소리를 해야 한쪽을 믿을틴디...너무 달라 양쪽이

추천 2 반대 1

[9/23] 줌인민주

2014-03-06 (목) 09:03

노성일이 사기꾼같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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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아더

2014-03-06 (목) 09:15

결과적으로 황박이나 노성일이나 둘다 사기친건 마찬가지 아닌가? 노성일이 먼저 발을 뺀거고

추천 2 반대 1

[11/23] 줌인민주

2014-03-06 (목) 10:16

아더/ 정리해 볼께 잘 봐~~

1. 황박이 배반포까지, 노성일의 미즈메디가 배반포에서 줄기세포까지 이렇게 나눠져 있어 배반포 생성까지는 서울대 조사위에서 만들어 졌다 확인했지.

2. 법원에서 김선종이가 황박팀의 배반포에다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섞어서 바꿔치기했다 이실직고 했어. 그리고 법원에서도 황박이 바꿔치기 했다는 것을 몰랐다고 인정했지. 즉 황박이 고의로 김선종을 시켜서 가짜 줄기세포를 만든 것이 아니란 것은 밝혀진 사실이야. 여기까지 문제 있나?

3. 미즈메디 노성일이가 기자회견을 해. 그리고 줄기세포는 하나도 없다고 발표를 하는 거야. 그럼 누가 욕먹어야 하지? 배반포까지는 황박팀이 만들었으면 자기들 잘 못 아니야? 그런데 모든 책임을 황박에게 다 넘겨버려. 어느 기자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아. 이거 이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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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 불안역학

2014-03-06 (목) 12:50

줌인민주/
이상하믄 뭐하겠노, 기분 드럽다고 삼겹살 구워 먹겠지. 삼겹살 구워 먹으면 뭐하겠노, 살찐다고 마누라가 내쫓겠지, 마누라가 내쫓으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안마방 가겠지. 안마방 가믄 뭐하겠노, 안마만 받고 나오겠지. 안마만 받고 나오믄 뭐하겠노, 존나 허무하겠지. 존나 허무하믄 뭐하겠노, 지에스24 가서 빠나나우유 사묵겠지. 어이?

당시 황박사는 권력이었고, 그 권력을 뺏으려는 자에게 무참하게 뺏겼다는 것이 핵심 줄거리이고, 권력을 뺏기는 과정에 사기가 들통났다는 사실.. 당시의 황박사 주변 권력지형으로 판단할 때 미즈메디보다 황박사가 사기의 중심이었다는 것은 명백한 것 아니었나? 미즈메디는 황박사의 집사로 복무하다가 사고가 커지자 황박사를 치고 다른 권력에 자발적으로 투항한 양아치였지. 물론 좀 챙겼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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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길벗

2014-03-06 (목) 13:31

소고기 사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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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 줌인민주

2014-03-06 (목) 13:39

길벗/ 하하하!

추천 2 반대 1

[20/23] 줌인민주

2014-03-06 (목) 15:12

불안역학/ 대법원 판결문을 인용한 경향신문 기사를 보면(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2271204011&code=940301)

"그러나 줄기세포 논문을 조작해 SK와 농협중앙회로부터 연구후원금을 편취(사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했다. 법원은 “황 박사가 비록 일부 검증 실험의 데이터 조작에 관여했더라도 2004년~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주는 정상적으로 수립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주라고 확신하고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황 박사가 연구비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속이는 행위를 하거나 연구비를 편취하기 위한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상기 판결문에서 보듯이 황박은 줄기세포가 가짜인줄 알면서 논문사기를 친 것이 아니야. 그리고 NT-1에 대해서는 배아줄기세포로 미국에 특허 등록이 되었어.

교과서에 황박이 어떻게 실렸는지 모르겠지만 아래 내용을 보면 그렇게 신격화 된 존재로 추앙받는 식은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찰스도 보이네...

출처)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114733

[참고자료]황우석 교수를 소개한 교과서 내용 요약
학교급별교과명(출판사)학년(학기)쪽수내용 요약

초-사회과 탐구6～2/124p
「노벨상에 도전한다」코너에서 김순권 박사, 황우석 교수, 안철수 소장 등을 소개

중-기술·가정(금성출판사)1/97,104p
「현장체험 인터뷰-생명기술이란 무엇인가요?」에서 케리커쳐 그림의 황우석 교수와 전문가 인터뷰- 복제소 영롱이를 만든 이유 등을 문답형식으로 소개

고-사회(중앙교육)1-278p
「국제 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생명공학 기술 발전의 신기원을 이룬 황우석 교수팀을 소개

공업입문/전문교과/49p
생명 산업의 발전을 설명하면서 황우석 교수의 배아 줄기 세포 배양 성공 사례를 소개
출처: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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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3] 나누미

2014-03-06 (목) 19:23

가정이지만 쥐박이나 근혜할망 때에 그들이 황박을 밀고 있는데 그런일이
생겼으면 류교수는 감옥 갔을것임.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라 있는 그대로 일이 흘러가도록 놔둔것임.
한국은 내부제보자는 일반 조직에서는 절대 받아들이지도 않고
혹시 받아들여도 외부압력이 강해 버티기 힘든데 교수까지 하고 있다는것에
아주 특이한 경우임.

황박에게 다시 기회를 주지 않은건 노무현 대통령 때문일거 라는 생각이 듬.
남한 주류들이 미워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지해준 황박이라 괘씸죄에
걸려든것 같음.
한번 더 해보라 하고 결과가 없으면 완전히 매장시켜 버렸으면 지금까지 논란이
남을 필요도 없었는데. 인정을 베푼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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