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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홍명보의 '원팀', 문제는 박주영이 아니다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4-05-09 (금) 12:07 조회 : 5956 추천 : 4 비추천 : 4
기사원문링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9478&CMPT_CD=P0001
글쓴이 : 아더                   날짜 : 2014-05-09 (금) 12:07 조회 : 5956 추천 : 4 비추천 : 4

 
 
[1/11]  아더 2014-05-09 (금) 12:22
어제 내가 올렸던 기사의 일정부분을 재생산한 느낌이고, 박주호의 팀과 박주영의 팀내 사정을 전혀 모르는 것보니까 유럽축구 본 적도 없는 애들이 홍명보 까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까보고 싶은건데..

기본적으로 박주영과 박주호가 둘다 봉와직염인데 이게 수술하고 하면 재활에 한달 정도가 소요된다는게 일반적인 얘기.박주영이 왓포드로 가자마자 왓포드에 원래 있던 공격수들이 맹활약, 박주영은 별로 뛰어볼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지. 팀내에서는 있으나마나 한 공격수, 연고 발라 줄려다 보니까 돈도 아까운데, 이눔은 한국가면 치료 잘해준다는데요. 그카니까 그래 연고값도 아까운데 엄마가 해주는 따슨 밥 묵고 다 낫아라. 글고 아스날로 돌아가라. 그렇게 보낸거고...박주호는 마인츠의 주전 수비수라.근디 마인츠가 오랜만에 유럽대항전에 갈까말까한 중요한 상황이라, 박주호를 어케 한게임이라도 써볼까 하는 욕심에 수술은 못하게 하고 연고나 발라가믄서 아를 방치한거지. 결국 마인츠도 못쓰고, 월드컵에도 못가게 된거지. 그런데 유럽 구단에서 박주호 같은 핵심 자원을 월드컵에 맞춰서 모든 치료를 해주지 않는건 당연한거라. 축협에서 나서고 말것도 없는 상황인거지.

월드컵이라는게 우리한테야 사년에 한번 오는 대단한 행사지만 축구 선수들에게는 항상 오는 큰 행사중의 하나라고 보는게..실제로 유럽 선수들 한테 가장 큰 꿈이 뭐냐고 물으면 챔스리그 우승을 꼽는 애들이 많다고..우리가 생각하는 거랑 다른거지.

문제는 전문적이지 않은 전문가들이라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깝죽대는게 문제인거라. 지금 정몽준, 조중연으로 타고 오는 라인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거보다, 선수를 누구 뽑았네, 말았네..하는거는 별로 도움 안되는거다.

박주영..욕하는 기자들 많은데, 골하나 넣어봐라. 금방 찬사 일변도로 변해서 박주영 고향집 찾아가고 할넘이 문제인거라. 박주영이 잘해도 과정에 문제가 있었으면 끝까지 지적을 하는 그런 신문이 그립다.
 
 
[2/11]  밥솥 2014-05-09 (금) 13:11
박주영이가 뭐 이번 봉와직염. 황제훈련 문제 하나 뿐이라야 얘기가 안나오지.
걔는 브라질 유학 시켜준 포항 뒤통수 친 것 부터 시작해서 얘깃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저 놈에게 뒤통수 맞은 포항이 열받아서 청구고에 지원을 끊은 바람에 엄한 후배들만 피봤지.
유럽서 소속팀 뒤통수 치는 것도 습관성이었고.
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비주류라고 개무시하고.

내가 여기 준회원 이덕보에게 정치 이전에 먼저 인간이 되라고 하고, 운동선수 중에 손연재 같은 것덜 비판하는 것이 다 같은 맥락이다.
세금으로 운영하는 축구 국가대표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인간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야 하는 거다.
박주영은 물론이고 홍명보가 하는 꼬라지를 보면 걍 고개가 외로 돌아가는 국민들이 한둘이 아니다.
원칙 운운하면서 가오나 잡지 말던가.. 원칙을 세웠으면 확실히 지키든가...

다 그넘이 그넘이고 한통속이지 정몽준/조중연이 문제고 홍명보는 별개가 아니다.
 
 
[3/11]  아더 2014-05-09 (금) 13:24
청구고 얘기는 아니라고 여러번 나왔는데...좀 더 찾아봐라.
글고 다른 선수들은 유학 보내주면 다 유학보내준 팀으로 간다드나?

유럽서 박주영이 누구 뒤통수를 쳤냐?

박주영이 최강희 무시했다고 누가 그러디? 뭐 본거 있나?
근데..니 박까가?
 
 
[4/11]  밥솥 2014-05-09 (금) 13:46
축구에는 별 관심도 없다만 이딴 얘기들이 들리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12177&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9%DA%C1%D6%BF%B5%20%C5%EB%BC%F6

내가 오히려 묻고 싶네...
너는 박주영 옹호하는 쪽이냐?

글고...
'다른 선수들은 유학 보내주면 다 유학보내준 팀으로 간다드나?'
<-- 이게 당췌 할 얘기냐? 박주영 말고 누가 또 그짓을 했던 다 잘못하는 기지.
 
 
[5/11]  아더 2014-05-09 (금) 13:55
아니..이 반대얘기는 없나? 이런거 말고..정확한거 없냐고
이런거는 박까들이 하는 얘기고..

나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방송을 주로 틀어놓고 있거덩..근데 많은 얘기들은 청구고 얘기가 템포는 비슷했는데, 그거랑 관련이 없다.
글고 유학보내주면 그팀이랑 우선 협상하는게 관례이긴 한데, 꼭 가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고..보통 다른팀으로 많이 가더란 얘기지...

최강희를 무시했다는 얘기도 갖다 붙인 늬앙스 아니냐? 니가 보기에 그렇다면 그런거고 내가 보기엔 좀 무리가 있네..그 당시 상황도 좀 애매했고..
유럽팀 뒤통수 친 얘기는 안보인다. 잘리는 넘이 마지막 게임에 안가서..보너스 날리고 벌금 문 얘기다..팀을 뒤통수 쳤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박주영을 싫어하는 거랑, 별 것 아닌 얘기 키워서 욕하는건 다른거지.

최소..잘못한 부분만 욕하자.

전에 이천수에 대해서도 글쓴적 한번 있는데..개인적으로

이천수, 고종수 이런애들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는 갸들이랑 술을 같이 먹거나 그럴 사이가 아이거덩. 가들이 축구를 잘해서 우리나가 이기믄 좋은긴데, 경기 외적인 요소로 비난 받다가 사라져버려서 개인적으로 좀 아깝다. 혹 박주영이 그만한 그릇이 될까는 모르겠다만, 경기외적인 요소로 너무 혹사당하지 않았으믄 하는 마음은 있다.
 
 
[6/11]  밥솥 2014-05-09 (금) 14:15
그게 박까덜 일방적 얘기면 오히려 니가 제대로된 반대 논리를 들이대야지.
일단 걔네덜 주장은 너보다 더 상세하잖아?
무리가 있네, 애매하네. 안보이네... 이런 건 논리가 아니지.

잘리는 넘은 공식적으로 잘리기 전까지는 그 클럽 소속 아니냐?
그럼 거기 있는 동안은 그 클럽의 관례에 따라야지 벌금을 내고 털면 다가?
그 팀에서 한국선수덜 인성을 우째 보고 앞으로 한국선수들에게 우째 관심을 갖겠나?

유학건만 해도 그렇지.
박주영 식으로 우선협상 관례를 무시해 버리는 것이 일반화되면 어느 구단이 유망주들에게 투자를 하나?
구단이 아주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합리적 신뢰를 깨버리면 그 여파가 모든 개개인 축구선수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가겠냐 아님 불이익으로 돌아가겠냐?
그렇다면 박주영 케이스가 까여야 하냐 아님 옹호되어야 하냐?

박주영이 법적으로는 잘못이 없지.
근데 법적으로 잘못한 걸 뭐하러 까냐? 그건 처벌 받으면 그만.
항상 법을 피해서 잔대가리 뒤통수가 많으니 까이는 거지.
심지어는 박주영의 편법적 병역연기 논란 이후에 병무청 관련 규정까정 바뀌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725n02223
 
 
[7/11]  아더 2014-05-09 (금) 14:46
솥봐라..

여기까지 쓸게.

쉽게 얘기하자 대학다닐대 국가 장학금 받으면 공무원되냐? 삼성장학금 받은넘 삼성가고, 현대 장학금 받은넘 현대가냐? 그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팀에서 유학보내준다고 다 그팀으로 부름을 받지도 못할뿐더러, 다 가지도 않아. 그걸 배신으로 생각하면 무리가 있다.

위에 최강희에 항명했다는 장면 봐라. 니가 객관적으로 그 상활을 아는지 모르겠다만, 그 상황은 최강희가 박주영을 예선 3차전부터 배재하는 수순이었어. 박주영이 기자회견을 할수 없는 상황에 그렇게 하라고 한건 다음부터 빼고 간다는 선언인거야.
항명이 뭔지 모르냐? 감독이 오른쪽 주라는데 왼쪽주고 그런게 항명이지. 저런게 항명이냐? 항명이라 하면 감독에 대들고, 숙소를 빠져나가고 그정도는 되야 항명이라고 하지.

클럽 마지막 경기에 안나온게 뭐가 그리 대단해서 얘기거리가 되냐? 클럽하우스에서 퍼거슨에 대든 베컴도 있고, 최근에도 감독의 전술이 이상하다고 얘기한 반페르시 정도는 되야 항명이라하지.

내가 애매하다고 한건 그게 항명이냐라고 묻는거냐..니가 봐라 그게 항명이면, 파리가 새지. 미안타 이까이만 쓸게..
 
 
[8/11]  팔할이바람 2014-05-09 (금) 14:55
머? 비추먹으니까 글쓰기가 싫어져?

에라이 비추다.



기도가 장땡이냐?

1. 축구선수는 축구실력으로 말해야
2. 그리고, 군대는 왜 안가? 박주영 삽쉐퀴.
 
 
[9/11]  밥솥 2014-05-09 (금) 15:42
말장난 하자는 겐지...ㅉ
니 말대로라면 국비유학생이 족족 이민을 가버리면 국비유학제도가 유지될 수 있겠나?

그래서 '박주영이 기자회견을 할수 없는 상황'이 뭐였는데?
결국 병역문제... 군대가기 싫어서 안 나타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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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어젯밤 12시까지 박주영 연락 기다렸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newsview?newsId=20120517120406466
대표팀 명단 발표는 17일로 예정돼 있었다. 3일이라는 시간이 있었다. 최 감독은 박주영에 대한 미련을 접지 않고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결국 박주영은 연락을 해오지 않고 잠적했다. 17일 최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박주영의 이름은 없었다....
최 감독은 "박주영의 연락을 어젯밤 12시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결국 연락이 오지 않았다. 박주영이 지금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지, 몸상태 등은 어떤지가 너무나 궁금했다. 내가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는다. 협회 기술위원장이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은 오지 않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박주영이 지금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경기력보다는 병역 문제다. 본인이 공식적인 인터뷰나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 본인이 명확하게 표현을 하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나 뛰어야 할 선수이기 때문에 입장 표명을 한다면 앞으로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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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줌인민주 2014-05-09 (금) 17:36
아더/ 링크를 따라 가니 세월호 참사 얘긴데?
 
 
[11/11]  아더 2014-05-09 (금) 18:28
줌인민주/

어 땡큐..

팔할이바람/

그려그려..군대안간거 욕해야지..쓉샛퀴

기도하는거 욕하던가(비록 이단이지만 나는 욕은 안할께)

그래서 밉다고 없는 얘기는 하지 말자는 것이 내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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