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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채동욱 혼외 아들 맞다는 검찰, 청와대 뒷조사는 정당하다?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4-05-07 (수) 21:09 조회 : 2872 추천 : 2 비추천 : 2

기사원문링크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5914.html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4-05-07 (수) 21:09 조회 : 2872 추천 : 2 비추천 : 2

[1/8] 밥솥

2014-05-07 (수) 21:14

이 뉴스 접하니 뜬금없이 노무현 생각부터 나더만..ㅋ

박근혜 정권은 부정선거 의혹으로 몰리니 채동욱 사생활로 물타기.
노무현 정권은 삼성 X 파일이 터지니 '도청이 본질이다' 운운...

노무현 기준으로는 검찰총장 사생활이나 터는 박근혜가 나쁜년인데... 노빠덜이 진짜 그리 생각하면 순진을 넘어 답 안나오는 거다.

박근혜는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 노심초사... 이건 말은 된다.
노무현처럼 삼성을 지키기 위해 노심초사한 것이 코메디지.

현실에서 지배세력의 교체는 교과서적인 탁상논리가 아니라 힘의 구현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추천 4 반대 1

기억이 가물거려서 삼성 X파일 사건을 위키에서 찾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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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회는 2004년 10월, 이상호 MBC 기자에게 X파일의 실체를 제보한다. 이들의 만남은 2004년 12월 말에서 2005년 1월 초 이상호 기자가 미국에 취재출장을 가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결국 이상호 기자는 미국출장 중 박인회와 접촉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안기부 도청테이프 원본을 입수한다.

(중략)

한편 일부 기자들을 통하여 이 사건의 존재가 새어나가 2005년 7월 21일, 조선일보는 안기부의 극비조직이었던 ‘미림팀’의 존재에 관하여 먼저 보도한다.이를 의식한 MBC는 마침내 7월 22일, MBC뉴스데스크에서 삼성 X파일을 집중보도한다. 보도의 내용은 삼성그룹이 홍석현 당시 중앙일보 사장을 통해 97년 대선에서 약 100억원의 대선자금을 제공하였으며, 전ㆍ현직 검사들에게 수천에서 수억에 달하는 뇌물을 전달했다는 내용이었다.

(중략)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은 X파일 사건에 관하여 성역 없이 조사하겠다고 언급하였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도청은 부끄러운 일이며, 철저히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중략)

142일간 X파일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2005년 12월 14일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 이학수 부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을 횡령혐의로 처벌하기 어렵고 뇌물공여혐의도 공소시효완료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X파일 내용을 보도한 MBC 이상호 기자와 월간조선 김연광 편집장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하였다. 이 사건과 관련해 도청테이프 녹취록을 공개한 이상호 기자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주심 민영일 대법관). 김연광도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또 도청녹취록 속에 있는 삼성측 뇌물을 받은 검사들 중 7명의 실명을 공개한 노회찬 국회의원은 2011년 10월 28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2013년 2월 14일 대법원(주심 박보영 대법관)에서 원심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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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천정배 법무장관과 노무현 대통령의 의견이 달랐나? 하여간 확 뒤집어 엎을 수 있는 큰 사건이었는데 찜찜하게 삼성이 보호받는 느낌이 있었지.

[3/8] 밥솥

2014-05-07 (수) 22:30

뭔 반론덜은 못하고 비추나 날리고...ㅉㅉ
그러고 보니 '참여정부'라는 이름 그 자체도 삼성 구조본 작명소 작품이라지...ㅋ

그리고 예언자 황장수의 주장에 의하면 채동욱 역시 삼성 장학생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뭐 현재 대한민국에서 그 정도 고위층 중에 삼성 장학생 아닌 작자가 드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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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졌다시피 채동욱의 내연녀 임씨는 전 삼성계열사 임원 이씨(채동욱의 동창)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자신들도 피해자라며 채동욱의 동창 이씨는 회사돈 17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 연구소가 이미 밝혔다시피 이씨는 삼성 계열사 주식을 0.97%(1만9천주)나 보유하는 등(이런 보유량은 대표이사보다도 10배 이상 많은 양임) 오너일가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 가신그룹에게나 주어질 수 있는 혜택을 받아왔다. 더군다나 삼성은 이씨가 17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인지한지(2012년) 2년이나 지나서, 채동욱-이씨 커넥션 의혹이 검찰수사에서 드러나자 부리나케 이씨를 고소했다.

더욱 이해가 안되는 것은 2012년 이씨는 퇴사한 이후 바로 삼성 거래처의 부사장으로 이직했다는 것이다. 회사돈 17억원을 횡령한 자가 거래처 부사장으로 이직하는 것을 마냥 두고 본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행태다. 참고로 이씨가 그 회사로 자리를 옮긴지 반년도 안되서 그 회사는 삼성물산과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다.

[출처] 채동욱-삼성 커넥션 의혹, 왜 수사 진전 안되나?|작성자 예언자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jbjp24&logNo=110188829174&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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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월호 참사에서도 웃기는 부분이 JTBC 손석희가 언딘을 열심히 까다가 삼성이 언딘에 출자했다는 얘기가 나오자 언딘 얘기가 쏙 들어 갔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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