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과학자들은 '연구의 독립성'을 한국행의 '제1 덕목'으로 꼽았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신경과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이성진(39·남)박사는 "5년 뒤, 10년 뒤에도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안정감'과 '내 연구'를 할 수 있는 독립성이 필요하지 않을까요?"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중략)
...

1. "박사"가 먼 벼슬이냐?
2. 니 연구는 누구 돈으로 할낀데?
3. 전세계 일할 곳은 많다.

다만...
4. 조국이 부른다믄, 고려해 볼 만은 하겠다만,
5. 결론: 먼저 자기의 실력을 생각하라.

p.s.
난,
억만금을 준대도,
개수구 씌벨정권이 계속되는 한 한국에 갈 생각이 추호도 없다.

그냥 외국 어드메에서 연구.학술활동 하다가
지구 어느 한편에서 조용히 죽을란다.

연구의 안정감과 독립성은,
연구결과에 대한 기대가치와 연구수행자의 실력이 결정한다.

포닥수준에서 안정감을 논하는 것으로 봐서,
그 나이에 여태 포닥인 이유가 짐작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