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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국제]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환경 정책에 경종 울릴까?

글쓴이 : 구장로 날짜 : 2012-10-31 (수) 01:34 조회 : 2247 추천 : 2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www.huffingtonpost.com/2012/10/29/hurricane-sandy-climate-change_n_2038859.html

글쓴이 : 구장로 날짜 : 2012-10-31 (수) 01:34 조회 : 2247 추천 : 2 비추천 : 0

[1/1] 구장로

2012-10-31 (수) 01:45

유래없는 태풍피해를 겪고 있는 미동부 상황을 생생한 24보도를 통해 접하고 있는 미국국민들에게 환경정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선 국면을 통해 지구 온난화 정책과 기후 변화에 대한 진지한 정책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등은 유권자들의 실망감을 부추기고 있으며 최근 미 북동부 지역이 겪고 있는 유래없는 자연재해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과 실질적인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것으로 전망된다. 독일계 보험회사 뮤니크가 지난 20년간의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액 규모는
1.북아메리카 - 5배
2.아시아 - 4배
3.아프리카 - 2.5배
4.유럽 - 2배
5.남아메리카 - 1.5배
의 순서로 커져왔으며 월등한 속도로 피해가 늘어난 북아메리카 지역은 더 이상 침묵으로 상황을 타계할 수 없다고 보여진다.
재난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할 수는 없지만 지구 온난화 문제에 한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것은 바람직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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