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6,800건, 최근 0 건
   
[정치] [정치] MB, 광우병 소고기로 시작해서 영리병원 허가로 끝내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10-30 (화) 16:32 조회 : 3406 추천 : 7 비추천 : 0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10-30 (화) 16:32 조회 : 3406 추천 : 7 비추천 : 0

 
 
[1/4]  통곡의벽 2012-10-30 (화) 16:34
보건사회연구원은 영리병원이 허용되면 전국의 지방병원 100개가 문을 닫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금도 52개 지자체가 응급의료기관이 없고 48개 지자체는 분만실이 없다. 여기서 또 100개의 지방병원이 문을 닫는다는 것이다. 지방에서는 살지 말라는 이야기다.

정부나 어떤 논자들은 OECD 국가들은 모두 영리병원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나라들? 그 나라들은 공립병원이 90%가 넘는 나라들이다. 미국조차 공립병원이 35%이고 OECD 평균 공립병원 비중은 75%다. 한국의 공립병원은 7%다. 93%의 사립병원이 이미 대도시에만 모여 지극히 상업적 진료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영리병원까지 허용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재앙일 뿐이다.
------------------------------------------------------------------

  삼성의 승리!!!

  궁민 여러분들은 앞으로 어디 아프면 안된다.
  얇은 주머니 탈탈 털릴거니까.
 
 
[2/4]  통곡의벽 2012-10-30 (화) 17:39
아!!!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영리병원은 의료보험도 피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서 치료비는 현금 박치기로 떼워야 한다는 사실.

예)미국에 사는 우리 교포들이 치아 치료하러 왕복 비행기 값, 기 백만 원을
  지불 하면서도 국내로 다녀간다는 현실이 영리병원에 의해 우리나라에도
  실현된다는 것.
 
 
[3/4]  Kensington 2012-10-30 (화) 17:43
한미 FTA 발효에 즈음하며 어줍잖게 굴려봤던 제 짱구가 내놓은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산 상업곡물의 대량 유입 (옥수수, 밀, 대두)

**미국의 평균적인 수퍼마켓에서 상업곡물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70-80% 이상입니다.
(예, 아이들 기저귀나 일회용 배터리에도 옥수수에서 추출된 물질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대형 유통업체나 식품회사의 입장에서 그들만큼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기도 힘들 것입니다.

**혹은 종자시장 전체가 유전자가 조작된 종자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종자에 특허를 부여한 후 Monsanto라는 단일회사가 옥수수 종자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 법에 의하면 특정 농부가 일반 종자로 농사를 짓더라도 "바람" 등에 의해 유전자 조작된 옥수수를 수확하면 법을 위반하는 것이 되고 거대회사와의 소송을 준비해야 한답니다.)

**추가적으로 머지않은 장래에 복제동물에서 얻어진 육류나 육가공품에도 익숙해져야할 수도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전반적으로 국민들의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값 등의 의료비 상승 / 민간보험과 영리병원의 활성화

**약값 산정과 관련해서 민간 제약회사들이 정한 가격을 정부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뭐 정부에서 승인하니 너무 급격한 상승에 제약을 가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제아무리 정부라고 하더라고 무턱대고 제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투자자소송 뭐시기니 그런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현재도 행정소송이란 제도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정부가 약값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한다면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관리와 제약회사의 결탁이 없는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값이 뛰면 현재와 같은 보장범위의 건강보험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보장범위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점차 민간보험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위의 기사처럼 영리병원도 점차 증가할 것 같습니다.

==> 식품의 변화로 건강이 악화되니 의료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의료비 역시 상승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위의 흐름은 FTA 협상 초창기 때 한국측 대표였던 김현종씨의 발언에 근거합니다. 그의 발언은 "낡은 일본식 시스템을 버리고 미국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살 길이다."였습니다. 즉, 한국에 미국식 시스템이 도입되면 어떤 변화를 초래할 것인가에 대한 예상입니다.


++ 물론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무역을 통한 이득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외교통상부를 필두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고 제 관심거리도 아니라 생략합니다.
++ FTA가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4/4]  명림답부 2012-10-31 (수) 23:56
내 아는 먼 친척인데 미국서 사는데  한국에서 수술받고 미국 갔다.
   

총 게시물 6,800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열린시사마당 게시판 안내 [1] 미래지향 3 94508 2013
09-17
950 [경제] (영남일보) 김천혁신도시 ‘2만6천명’ 자신 있습니까 [1] 대학마을 1 2505 2012
11-01
949 [경제] (매일신문 칼럼) 혁신도시는 지방 일자리 창출의 노다지 [1] 대학마을 0 3019 2012
11-01
948 [스포츠] 아침 식사 전 운동, 다이어트에 가장 큰 효과 [8] 통곡의벽 3 3064 2012
11-01
947 [사회] 외국서도 한국와도 백수…‘슬픈 리터니’ [3] 밥솥 4 3073 2012
11-01
946 [연예] 리한나, 27만원 고가앨범 판매 논란 ‘비난 봇물’ [2] 밥솥 4 2745 2012
10-31
945 [사회] 이자스민, 죽은 남편과 올해 8월 31일 혼인신고 [14] 밥솥 9 4644 2012
10-31
944 [연예] 대종상은 '광해' 위한 잔치, 15관왕 등극 '… [1] 밥솥 8 3029 2012
10-31
943 [경제] 중국 ‘침체’ 엔화 ‘추락’… 엎치고 덮치는 한국경제 [2] 하루 3 2600 2012
10-31
942 [국제]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환경 정책에 경종 울릴까? [1] 구장로 2 2248 2012
10-31
941 [사회] 한신대 김윤자 교수 서울교육감 출마선언 전문 카프 0 1704 2012
10-31
940 [사회] 김윤자교수서울시교육감출마기자회견 영상 카프 0 1744 2012
10-31
939 [정치] ‘김상곤 측근’ 김윤자 교수, 서울교육감 출마선언 카프 0 1933 2012
10-31
938 [정치] 네이버 검색 1위 대통령 후보는? [1] 스탠리 2 3488 2012
10-30
937 [국제통일] 중국이 '짝퉁' 못 만드는 것도 있다 [1] 밥솥 3 3174 2012
10-30
936 [스포츠] 롯데 양승호, 전격 자진사퇴…KS 탈락에 책임 [1] 노란갈매기 0 2958 2012
10-30
935 [정치] MB, 광우병 소고기로 시작해서 영리병원 허가로 끝내다 [4] 통곡의벽 7 3407 2012
10-30
934 [연예] “나는 싸라인” 너도나도 싸이에 줄서기 [3] 밥솥 5 3384 2012
10-30
933 [기타] 역대 수능 샤프 “사진만 봐도 수능 긴장감 느껴져” [2] 하루 3 3248 2012
10-30
932 [정치] 기무사 간부 성매매·횡령에 사건조작·은폐까지 [1] 칼키 2 3821 2012
10-30
931 [정치] 野 후보단일화 기정사실화...대선정국 출렁일 듯 [5] 칼키 4 3396 2012
10-30
930 [정치] 민주 김광진 “노예 좋아, 일단 벗고…” 변태 트윗 논란 [2] 밥솥 5 4508 2012
10-30
929 [국제통일] 애플, 헤지펀드 두고 1210억달러 굴린다 [2] 밥솥 3 2758 2012
10-30
928 [생활] 오늘부터 `가을 추위`…내일은 더 춥다 [4] 데니크레인 2 2702 2012
10-30
927 [사회] 서울 중고교 88%가 학칙에 두발제한 [1] 하루 2 2692 2012
10-30
926 [경제] “20년 뒤 성장률 1%대 추락”…장기 대책 추진 [1] 밥솥 3 2837 2012
10-30
925 [정치] MB 찍자며 울던 청년백수 지금 뭐하나 봤더니… [3] 스탠리 5 3416 2012
10-30
924 [사회] 유리한 위치서 괴한 둔기뺏어 폭행…정당방위 아냐..판사가 [1] 노란갈매기 1 2682 2012
10-30
923 [국제] 샌디, 오바마 발목 잡을까? [1] 구장로 1 2264 2012
10-29
922 [국제통일] 러시아 국책연구소의 특별보고서 "곧 北 붕괴 후 결국… [2] 밥솥 4 2803 2012
10-29
921 [국제통일] "고구려가 中지방정권?" 美보고서에 학계 발칵 [1] 하루 1 2525 2012
10-29
920 [정치] 4대강 첫 삽과 함께 '떼죽음'은 시작됐다 [1] 시종여일 2 3396 2012
10-29
919 [정치] 민주당 김광진 의원, 이번에는… [1] 밥솥 2 3474 2012
10-29
918 [생활] 유리한 위치서 괴한 둔기뺏어 폭행…정당방위 아냐 [1] BABO철이 1 2541 2012
10-29
917 [스포츠] 최강희 감독의 다짐, “본선진출 확정 지은 후 멋진 퇴장… [1] 시종여일 3 2793 2012
10-29
916 [스포츠] [단독] '손흥민 발굴' 함부르크SV 소나 코치 "… 시종여일 3 1783 2012
10-29
915 [국제통일] 못생긴 얼굴 숨기고 결혼했다고 위자료 1억원 [8] 아스라이 3 3133 2012
10-29
914 [정치] 예비군이 봉? MB정부 안보까지 외주 [2] 아스라이 2 3270 2012
10-29
913 [국제통일] 보수단체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상인·주민 저지 [1] 노란갈매기 2 2765 2012
10-29
912 [정치] F-35 선정땐 계약후 가격 인상해도 속수무책 [1] 아스라이 1 4566 2012
10-29
911 [국제통일] 북·중관계 얼려버린 광산 개발권 [2] 밥솥 8 3112 2012
10-29
910 [정치] 아고라에 뜬 안철수 사퇴 청원 [2] 진모 7 4821 2012
10-29
909 [사회] 성추행 당한 딸의 딱한 호소 “아버지를 풀어주세요” [6] 노란갈매기 4 2834 2012
10-29
908 [국제통일] 폭스콘의 반발 "납품량 줄이겠다" [4] 밥솥 7 3054 2012
10-29
907 [문예과학] 독서의 계절 가을...북 페스티벌 열려 [2] 하루 2 3549 2012
10-28
906 [기타] 대한민국 공공기관 목록(2012) [2] 칼키 4 3416 2012
10-28
905 [연예] '전설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11월 첫내한 [3] 칼키 2 3034 2012
10-28
904 [연예] 버클리음대총장 "싸이 음악, 사람을 행복하게해" [1] 칼키 3 2753 2012
10-28
903 [사회] 사립유치원비 月44만원…대학등록금과 맞먹어 [8] 칼키 4 2715 2012
10-28
902 [국제통일] 美 의회 “고구려는 중국사” 역사 왜곡 보고서 작성 [1] 밥솥 4 2569 2012
10-27
901 [정치] 배우 출신 최종원 前의원, 안철수 지지 [1] 밥솥 5 3488 2012
10-27
처음  이전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다음  맨끝
 
 야 기분좋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