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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교사가 학생 때리자 삼촌이 보복 '막장 학교'

글쓴이 : 하루 날짜 : 2012-11-02 (금) 10:14 조회 : 4475 추천 : 9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news.nate.com/view/20121102n03292

글쓴이 : 하루 날짜 : 2012-11-02 (금) 10:14 조회 : 4475 추천 : 9 비추천 : 0

[1/26] 하루

2012-11-02 (금) 10:18

한 초등학교에서 남자교사가 여학생을 때리자, 학부모가 교사를 다시 보복 폭행.

50대 기간제 교사가 5학년 여학생 뺨을 무차별로 때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학교 운영위원장인 여학생의 삼촌이 교사를 보복 폭행한 것.

경찰은 교사가 학생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진상조사를 벌였지만 양측의 고소가 없어 형사처벌은 유보한 상태.

-------------------------------------------------------------------------------

지금 시대의 키워드는 막장.
교권이 땅에 쳐박힌것도, 자신의 직업에 애정 없는 스승도, 이렇게 만드는 사회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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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해질녁바람

2012-11-02 (금) 10:38

하루/
요새 애들도 문제..
사회속에 가정도 포함이 되겠지만..가정교육을 제대로 안시키니..
맞은 여자아이가 어떤 행동과 말을 했는지도 중요하지..

무차별이 팩트라면..선생이 뚜껑 열린거지..선생이 잘했다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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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치매백신

2012-11-02 (금) 10:50

체벌금지 규정은 지켜져야 한다.
선생이 애 때린 거나 학부모가 선생 때린거나 뭐가 다르냐?
형법상 모두 폭행이다. 학생에 대한 폭행은 약자에 때한 폭행이므로 죄질이 더 나쁘다.

게다가 기간제 교사 폭행을 빌미로 교육계 기득권 지키려는 기사 꼭지구나. 니들이 기간제 교사를 사람으로나 보냐?

국민 국민 팔아 대기업 지키려는 안철수나 똑같은 어제, 오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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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치매백신

2012-11-02 (금) 11:32

살인범도 매맞지 않을 권리가 있는 게 울 나라임.

때리지 않고는 가르칠 수 없다는 애들은 교사 안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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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밥솥

2012-11-02 (금) 11:44

해질녁바람
5번 댓글은 나도 전적으로 같은 의견임.
필요할 때 적절한 체벌을 가하는 분이 내 아들의 선생님이기를 바람.
저 기사의 댓글을 보니 상황이 더 가관이었던 것 같다.

'이분들 뭘 모르시네.. 저아이가 체벌하는 과정에서 욕하고 선생을 먼저 발로 찼습니다.. 그럼 그걸 가만히 둬야 하나여? 11.02 09:12'

학생들이란 길거리에 풀어놓고 방목하는 대상이 아니고 한 클래스 안에 묶어 놓고 가르치는 대상임.
좃같은 년놈들은 적절하게 '응징'해야지 그냥 냅두면 반 전체가 개판됨.
그리고 저런 년놈들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스스로 권력화해서 폭력과 왕따를 주도하고 교실을 '정글화'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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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치매백신

2012-11-02 (금) 11:50

원 모어 타임!
살인범도 매맞지 않을 권리가 있는 게 울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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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바리

2012-11-02 (금) 15:22

헐..막장이군..

난 체벌금지 반대..
맞을넘은 맞아야 정신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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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팔할이바람

2012-11-02 (금) 15:44

다덜 씨끄럽다!! 옵화 말좀하자~~!!

1. 치매백신 말이 100% 맞다.

2. 훈련(Discipline)과 교육(Education)의 개념이
헤깔리는 거뜰은, 교단에 서지마라.

3. 짐승이냐?
때리지 않으믄, 교육(Education)이 안되게?

4. 어....스벌..
욕하믄서 닮아 간다고...왜늠덜을 그렇게 욕들하믄서,
왜늠덜 하는 짓 고대로 따라 하네..
오죽하믄..
왜늠덜은 1900년대 전후, 선생이라는 것들이
칼을 차고 교단에 섰겠냐?

...샹늠덜..

5. 양키덜이 우리보고 천한 것들이라 비웃는다.
학생을 구타한다믄..

결론:
학생이나 선생이나 부모친척이나
"폭행"을 행사한 것들은 죄다 집어 쳐넣어라.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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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밥솥

2012-11-02 (금) 16:44

팔할이바람/

1.'천하지 않은(?)' 양키덜 공교육은 왜 개판됐나?
2. 왜 체벌하면 훈장님 회초리가 아니고 일본순사 칼부터 연상하냐?
3. 우리나라 교육 방식에 왜 양키덜 눈치를 보나?

'완전 돈 터치'로 가면 양키덜 마냥 공교육 개판된다.
양키방식이 권위를 가지려면 현실에서 해법과 대안이 되줘야 하는데 이미 실패다

물론 우리를 포함한 과거 세대가 박정희/전두환 때 존나 두들겨 맞고 컸다.
예를 들어 시험점수가 낮다고 반 전체가 단체로 빳다 맞는 경우도 있었지.
이런 건 일제잔재 맞다.
그래서 체벌하면 일본순사 칼 부터 떠올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건 결국 트라우마고 그 자체가 치료대상일 뿐이다.
이건 더 파고들면 철학/역사논쟁으로 가는데... 관두자.

암튼 반발심 때문에 정반대 방향을 선택하는 식은 해법이 못된다.
반발심... 이게 지금 미국의 주류인 '68찌질이'세대와 얘네덜 사상을 수입질한 우리나라 '진보'를 이해하는 핵심이다.
걔네덜 자체가 대안이 못되고 치료대상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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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팔할이바람

2012-11-02 (금) 17:07

밥솥/

1. 개판된 나라로 유학덜은 왜 가나?
(이 개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개판이 아니다)

2. 회초리가 "구타"냐?
(본글의 예에서는 아조 싸대기를 디비 날리던데
이것도 회초리 수준인게냐?)

3. 그거 식민지 사고방식이다.
눈치를 보긴 뭘보나?
찐따 짓으로, 타인에게 힐난 듣는다고 지적하는게
눈치보자는 야그로 접수가 되나?
(찐다 짓 좀 하지 말자는 야그다)

4.양키동네 공교육개판된거는 몇몇주다.
(50개주 중에서 말이다; 텍사스주 공교육은 제주도외고보다 낫다)
양키동네 개판과 우리나라 학원사교육개판은
내가 보기에 도찐개찐이다.

5. 좋은 건 따지지말고, 배워야 한다.
인간이 개냐?
교육장소에서 구타가 횡횡하게?
(서양문화(영국 + 미국 계열 죄다)에서 흡수할것은 빨리 흡수해야)

자.....바라...
이 한마듸...

"구타없이 교육이 되겠어요?" <- 이게 정상적인 말로 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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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밥솥

2012-11-02 (금) 18:20

팔할이바람
내 귀에는 '무조건 체벌 반대'가 더 비정상으로 들림.
'모아님 도'식으로 극단적인 주장 중에 정상적인 것이 별로 없음.

텍사스? 거기 석유도 펑펑 나오고 미국에서도 살만한 동네잖아?
텍사스 공교육이 괜찬아서 미국 공교육이 좋다고 말하면 좀 확대해석 아닌가?
오바마도 찬성 안할껄? ㅋ

그리고 회초리질은 찬성인감?ㅋ
그럼 생활 태도 안 좋은 애덜 손바닥 때리는 건 어떻고?
이것도 찬성이면 그대와 내가 다른 것이 없어요. 아님 말고.ㅋ

암튼 본글의 예에서는 아조 싸대기를 디비 날리지?
근데 저 초딩년이 먼저 선생님을 발로 찬 건 어떻고?
여기서 부터가 이미 막장인 거여.

기본적으로 어린 학생이 선생님을 어려워 하지 않으면 이미 상황 끝난 거여.
이 상황 가지고 무조건 체벌반대를 들이대는 건 답 안나오는 거 아닌가?
선생님에게 기어 올라도 걱정이 없으니 저 년이 저 지랄을 떤 것임.

글구 말 안 듣는 년놈들은 선생이 퇴학시키면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 초딩을 그냥 짜를 거여?
필요할 때는 체벌을 통해서라도 가르쳐야..
물론 중학생 이상 대가리 큰 것들은 상황에 따라서 짜르든가 경찰에 넘기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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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팔할이바람

2012-11-02 (금) 23:35

밥솥/

바바.

이옵환 지금 공허하고, 이상적인 야글하는게 아니여.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야그를 하는거라고.

즉,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나라는 죄다 학생구타금지여.
싸대기 한대라도 때렸다? 걍 구속이여.해고던가
남들은...
때리지 않으믄서, 학생"교육"을 잘만 하는듸.
왜 우리나라만 그런걸 못하냐고.

정말 하나도 이상하지 않냐?

1. 임자가 늘 이야기하는 생각의 "틀"을 깨라.

2. 위에서 야그했듯,
a. 미국 공교육이 개판입네 어쩌네 하는건 50개주중의 일부고
b. 그조차, 우리가 야그하는 개판과는 차원이 다른 야그라고.

3. 다시한번 묻는데,
"구타없이 교육이 되겠어요?" <-- 이런 사고방식 정말 하나도 안이상한게냐

그라고...
언제 옵화가 고민없는 무조건 "퇴학"을 주장했더냐.
그런 극단적인거 말고도, 학생계도방법은 여러가지다.
모를때는,
남의 것을 보고, 잽싸게 배우는게 지름길이요 정도다.
(이상한 논리로 똥고집을 부리믄서 정당화 하는게 아니라)

P.S.
잊었는갑는데...
이 옵화 교육자 출신이고, 지금도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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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 팔할이바람

2012-11-02 (금) 23:45

자...또 바라.

학생구타가 금지인 선진국 서유럽및 미국이라고
정말 패죽이고 싶은 학생들이 없겠나?

그러나,
갸들은,
1. 학생을 구타하지도,
2. 그렇다고, 무조건 퇴학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명문학교일수록 그 성향이 아주 강함)

그라믄...데체 어떻게 할까?

3. 남이 좋은 걸 가지고 있다믄,
기꺼이 자기 것을 버리고, 배우고, 흡수하고, 내재화하는 것.
이것이 옳바른 인간상중의 하나라고 이옵환 생각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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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 팔할이바람

2012-11-03 (토) 00:41

그렇게...
교육현장에서의 구타를 "안이하게"들 생각을 하고,
과거관례이거나, "필요악"정도로만 생각하니..

정작으로
교육이 아닌 훈련(Discipline)이 필요한 분야,
군대
운동등.....분야에서는
구타가 아조 당연시되며, 막장으로 치닫는 거이고,

더 나아가,
범죄자를 다루는 사법쪽은 아조 짐승같은 "고문"으로 달리는 거시여.

체벌메뉴얼이 필요하다믄,
그람..."고문 메뉴얼"이라도 만드까? 이게 정상이여?
..

대한민국의 운동선수가
외국나와서 코치하다가 애들을 구타(실은 그 비스무리)했다가
아조 조때는 경우가 왕왕있는데...왜 그러겠나?

운동선수 지들도 졸라게 맞으면서 배웠고,
구타하지 않으믄,
어케 스포츠를 하나.....이딴 생각수준이거던.
(그외 방법은 아예 생각하지도 못하는 수준)

P.S.
교육현장에서의 구타는 "인권문제"와도 관련되는 것.

우리나라가 인권의식이 서구에비해 바닥을 기는 것은,
구타에 대한, "죄의식의 부재"가 그 원인중의 하나다.

맨날...
책속에서만 "인권"을 찾나........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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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 다시라기

2012-11-03 (토) 10:10

암튼 구타금지
애가 샘을 때렸다 할지라도
어른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지

많이 맞고 큰 나도
아직 그 상처가 남더라
단체로 맞고
혼자맞고
이력이 나지만

뽈테기 쳐 맞을땐
내 손이 움찔했던 경험
대들고 싶더라.......내 안에 있는 물컹한 무엇이
왜 안그런 척 하고 애들을 때릴까
개인감정이 없었을까 정말...

교사들 인성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직업교사들 문제있어.
일딴 패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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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치매백신

2012-11-03 (토) 14:18

팔할 옵화...나랑 싱크로율 100%일 때가 다...

하튼 다 아는 얘기겠지만 폭행은 공포를 이용하는 것이기때문에 '악'이다.
맞은 데가 아파서 행동을 교정하는 것도 아니고
맞으니까 반성하게 되어서 교정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맞을 때의 공포가 지긋지긋해서, 주춤하는 그야.
그 공포가 인격장애까지 낳고.

타인의 신체는 불가침 영역이다.

요즘 애인폭행 많은데 그것도 보면 약자에 대한 폭행이다.
가정폭력, 군대폭력, 선후배폭력 등 이떤 인정사유를 두는 폭력은 죄다
약자에 대한 초법적 권력을 용인하지는 거다.

사랑의 매같은 건 없다.
교대서 몇 년 강의했는데 1학년 코흘리개도 체벌에 대해 명료한 가치관이 없다.
사회가 적당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기때문에 걔들도 첨부터 상당부분 수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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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6] 해질녁바람

2012-11-04 (일) 02:32

팔할/치매
흠..구타, 폭행..
해질녁은 체벌...

너희들 댓글때문에..흠..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희들 위 댓글들 몇번씩 읽어 보고 생각도 해보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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