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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국제통일] 北 김정은 육성 신년사, 남북공동선언 이행 강조

글쓴이 : 아스라이 날짜 : 2013-01-01 (화) 16:15 조회 : 3041 추천 : 6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news.nate.com/view/20130101n06512?mid=n0205

글쓴이 : 아스라이 날짜 : 2013-01-01 (화) 16:15 조회 : 3041 추천 : 6 비추천 : 0

[1/5] 아스라이

2013-01-01 (화) 16:20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일 남북간 대결 상태 해소와 이를 위한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중계된 육성 신년사에서 "나라의 분열상태를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 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북남공동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하는 것은 북남관계를 진전시키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근본 전제"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구성을 앞두고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속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서 벗어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발표한 공동사설에서도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강조했다.

...

"공화국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어 올해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농업과 경공업은 여전히 올해 경제건설의 주공전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지도와 관리를 개선해야 한다"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완성해 나가며 여러 단위에서 창조된 좋은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도록 해야 하겠다"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우리식의 첨단무장장비를 더 많이 만들어 백두산 혁명강군의 병기창으로 사명을 다해야 한다"

...

북한 최고지도자의 육성 신년사 발표는 김일성 주석 생전 마지막 해인 1994년 이후 19년 만의 일이다. 김 주석 사후 북한은 매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기관지 청년동맹, 군 기관지 조선인민군을 통해 '신년공동사설'을 게재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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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img.nate.com/orgImg/yt/2013/01/01/PYH201301010336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일 남북간 대결 상태 해소와 이를 위한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중계된 육성 신년사에서 "나라의 분열상태를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 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북남공동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하는 것은 북남관계를 진전시키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근본 전제"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구성을 앞두고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속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서 벗어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발표한 공동사설에서도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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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어 올해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농업과 경공업은 여전히 올해 경제건설의 주공전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지도와 관리를 개선해야 한다"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완성해 나가며 여러 단위에서 창조된 좋은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도록 해야 하겠다"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우리식의 첨단무장장비를 더 많이 만들어 백두산 혁명강군의 병기창으로 사명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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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지도자의 육성 신년사 발표는 김일성 주석 생전 마지막 해인 1994년 이후 19년 만의 일이다. 김 주석 사후 북한은 매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기관지 청년동맹, 군 기관지 조선인민군을 통해 '신년공동사설'을 게재해 왔다.

...

[2/5] 뜨르

2013-01-01 (화) 17:37

어라 이거랑 같이 읽음 좋은게 김정일 유언 관련 내용인데,
내가 그거 글 써뒀는데

없어져따.ㅡ.ㅡ;; 뭐지 이거

여튼, '신년공동사설'은 중요한데, 좀 어렵다.
북이 신호를 중의적으로 보내기(당연하지만) 때문에,
관계국들이 취사선택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북 메시지의 상호모순이나 자국과의 배치지점(우리나라 같은 경우 북의 '국방관련 내용') 때문에 정책 입안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

여튼, 장용훈 기자는 대북관련 기자들 중 공부 수준이 가장 높은 기자 중 한 명. 큰 상도 여럿 탔을 걸 아마. 읽어볼 만한 기사임. 봉팔러들 다들 한번씩 읽어봅세다

추천 2 반대 0

[3/5] 황금박쥐

2013-01-01 (화) 23:14

뜨르 다방면에 상당한 정보원을 갖고 있네.
김정은의 3대 세습 보도를 전세계에 최초로 알린 기자가 장용훈 기자임.
예전에 7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내외통신이라고 있었어.
북한과 공산권 관련 정보를 주로 다뤘는데 98년인가에 연합통신에 합병되었지.
당시 북한관련 보도는 거의 내외통신을 통해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일설엔 정부내 대북 정보기관의 공식 대변지라는 설도 있었음),
장용훈 기자가 그 내외통신 출신일거야.기자생활 십수년 동안 오로지 북한관련
취재를 담당했기 때문에 신뢰할만한 취재원과 취재내용을 크로스체크 분석할
인적네트워크를 비교적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일단 조중동처럼 팩트없이 선정적인 내용으로 구라치는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뜨르 말대로 대북 문제 관련해서는 장용훈 기자의 기사 행간을 읽는게 도움이 될
수 있을거야.

추천 2 반대 0

[4/5] 뜨르

2013-01-02 (수) 00:11

황금박쥐/ 그대야말로 그런 듯. 농담이 아니라 백수가 할 게 뭐 있나염. 그냥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들은 귀동냥에 글동냥에 눈동냥 할 뿐이지메. 그리고 내외통신은 일설로 보기보단 유력설에 가깝다는 게 내 생각임요.;;

연합뉴스에 새로 들어온 장철운 기자도 핵/미사일 관련해서 수준 있음메.

추천 2 반대 0

[5/5] 뜨르

2013-01-02 (수) 00:18

황금박쥐/ 내 보기엔 황금박쥐가 현실정치(정당), 북한 관련 쪽 사람 같은데 본글 좀 많이 써줘욜

추천 2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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