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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난방비 대신 폭탄을 맞았어요"

글쓴이 : 아스라이 날짜 : 2013-02-03 (일) 08:51 조회 : 3214 추천 : 5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news.nate.com/view/20130202n07136?mid=n0302

글쓴이 : 아스라이 날짜 : 2013-02-03 (일) 08:51 조회 : 3214 추천 : 5 비추천 : 0

[1/8] 아스라이

2013-02-03 (일) 08:55

sbs

...

내가 얼마나 난방을 했느냐를 계량해 가구별로 난방비가 부과되는데, 이때 계량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내가 쓴 열을 측정하는 방식인 열량계이고, 다른 하나는 난방에 쓰인 물의 양을 재는 방식인 유량계입니다. 그러나 유량계는 실제 우리 집이 쓴 열의 양이 아니라 우리 집에 들어왔다 나간 물의 양을 계산해 요금을 부과합니다. 난방비 폭탄은 대부분 여기서 발생합니다.

...

난방수가 돌면서 우리 집에 들어오려는 압력이 있다 보니, 안방 건넌방 거실로 고루고루 갈 물길을 막아버린 만큼 유속이 빨라져 물길이 열려 있는 쪽으로 확 쏠렸다가 빠르게 통과해 버리는 겁니다. 열량계로 측정중이라면 이 경우 난방수가 우리 집에 들어올 때의 온도와 나갈 때의 온도를 계산해 뺏긴 열만큼만 표시되지만, 유량계는 이렇게 들어왔다 나간 물의 양을 그대로 기록합니다.

...

가장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집 계량기에 쓰여있는 계량단위를 보는 겁니다. 'm³'이 표시돼 있으면 유량계입니다. 쓰인 물의 양입니다. 그외 다른 단위들이 표시돼 있는 건 모두 열량계입니다. (열량계는 KWh, MWh 등 단위가 꼭 동일하진 않습니다.) 또 열량계는 온도센서 줄이 나와 뻗어나와 있는데, 이건 집에서 식별하시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난방비 폭탄을 맞은 가정은 다섯 배나 빠른 속도로 난방수가 유입되고 있었던 거죠. 난방비 폭탄 가정은 지난달 난방비가 56만 원이 나왔는데, 이 윗집은 14만 원이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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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팔할이바람

2013-02-03 (일) 15:45

수수꽃/ 허걱.....비싸다.

전기로만 난방하고 요리하고 다하는듸
그것보다 안나오겠구만은..

P.S.
추천뽕쫌 주믄서 야그합시다.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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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밀혼

2013-02-03 (일) 22:38

<네덜란드 전기,가스 요금>
1년치로 계산되어 나오는데
내 경우,
연 2천 유로쯤 냄(3백만원쯤)
월 평균 25만원.

실제로는 이게 10개월치라는 거(2개월은 집에 없음)
2인 가족. 난방은 거실만 하고, 18도 유지.
겨울 난방비만 따지면 월 50만원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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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팔할이바람

2013-02-03 (일) 22:48

[미국 텍사스주 전기요금]

가스는 안쓰고, 전기로만 모든게 돌아가는듸...
전기를 취급하고 나눠주는 회사가 아조 많이 있으가
1. "텍사스 에너지(회사이름)"에서
2. "바운스 에너지(회사이름)으로 봐꿨는듸..

모든 전기세가
150불(20만원정도?)이 넘어본 적이 없는 듯.
(2층건물인듸...위아래 다합쳐서..)

텍사스는 더우니..겨울 난방비보다는.
여름 에어컨 돌리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듸...
한여름 피크인때도 150불을 넘긴적이 없다능.
(계약할때...
단순계약이 아니라...
1. 몇년 약정
2. 쓰는 만큼 내는게 아니라..
전기 잘안쓰는 시기,
많이 쓰는 시기 머 이딴걸 플렉써블하게 계산하는듸..)

P.S.
전기세 꼬박꼬박 냈다고, 선물카드도 주고 그러더만
(전기세도 안내고, 날르는 잉간덜이 많은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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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아스라이

2013-02-04 (월) 08:49

지금 이사 온 집...
난방 안 틀어도 실내온도 23도...
2층에 가운데 낀 집이긴 해도....
이상해 이상해..--;;;

여름이 무서워 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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