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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하나은행 FA컵 32강 대진이 확정되었다. FA컵은 대한축구협회컵이다. 즉 대한축구협회 산하 클럽 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프로축구 K리그 팀은 물론 내셔널리그, 챌린저리그, 대학 팀 그리고 내무부소속의 경찰청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 우선 32강에는 K리그 소속 16개팀과 내셔널리그 지난해 성적 1위~ 9위까지 9개팀이 자동으로 시드를 받는다. 나머지 7개 자리는 내셔널리그 10위 ~ 14위 팀과 챌린저 리그 팀, 대학리그 팀, 그리고 경찰청이 2차례 예선 경기를 거쳐서 32강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이렇게 2차례 예선전을 거쳐 지난 4월 29일 최종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예상대로 2000년 이후 처음 참가하는 초호화 맴버 경찰청 팀을 비롯해서 대학 강호 고려대 그리고 챌린저리그의 청주 직지FC와 경주시민 축구단, 내셔널리그의 목포시청, 충주 험멜, 김해시청등 7개 팀이 마지막 32강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렇게 32개 팀의 대진이 오늘 축구협회에서 추첨 결과 확정 되었는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2012 하나은행 FA컵 32강 대진 (2012년 5월 23일) -대진표상 좌측이 홈
포항 스틸러스 vs. 청주 직지FC
인천 유나이티드 vs. 김해시청
강원FC vs. 고려대
FC서울 vs. 목포시청
수원 삼성 vs. 강릉시청
전남 드래곤즈 vs. 창원시청
성남 일화 vs. 수원시청
상주 상무 vs. 울산 현대미포조선 (양 팀 모두 홈구장 개최 포기 제3구장)
제주 유나이티드 vs. 인천 코레일
전북 현대 vs. 천안시청
부산교통공사 vs.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vs. 고양 국민은행
울산 현대 vs.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대구FC vs. 경찰청
충주 험멜 vs. 광주FC
대전 시티즌 vs. 경주 시민축구단 올해도 K리그 팀을 잡는 이변의 주인공이 누구냐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변의 주인공이 될 팀으로는 경찰청과 챌린저 리그에서 올라온 두팀, 그리고 대학팀으로는 유일한 고려대가 있다. 그리고 내셔널리그 팀으로는 고양국민은행, 울산 현대미포조선, 부산교통공사등의 팀들이 K리그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내셔널리그 팀은 K리그 팀과 수준이 크게 떨어지지 않기에 경기 결과는 쉽게 예상하기 어렵다.
FA컵 우승팀에게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직행 티켓이 주어지며, 32강 경기는 5월 23일 수요일 7시 혹은 7시30분에 대진표상 왼쪽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03 15:56:03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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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