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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호주 오픈 남여 단식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개막남자단식에서는 16강에서 1세트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퍼펙트 껨을 치뤄내고 있는 현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Novak Kjokovic, 세르비아)가 8강에서도 랭킹 5위인 데이빗 페어러(David Ferrer, 스페인)를 3-0 퍼펙트 스코어로 제치고 4강에 선착했다. 서브권을 가진 상태에서 왠만한 병신이 아니면 상대에게 실점하지않는 테니스 관례에 따라 '너하나나하나' 사이좋게 나눠가지는 테니스의 전통적 세트 점수 [6-4]로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가... 내줘야 마땅한 2세트에서 [7-6]까지 따라붙으며 승기를 잡아버리자, 환경규제도 날로 심해지는 지구별 환경에서 '더이상의 무의미한 이산화까스 발산이 부담스러운' 데이빗 페어러의 "아나, 너 먹어라" 격려에 힘입어 [6-1]로 3세트를 마무리하며 가뱝게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곧이어 벌어진 앤디 머레이(Andy Murray, 영국)와 케이 니시코리(Kei Nishikori, 일본) 경기는 결과를 말하기 전에 맥을 쫌 짚어야겠다. 장기레이스에서 페이스 조절과 대진운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현 랭킹 4위인 앤디 머레이는 1라운드를 제외하고는 줄곧 '직전 라운드에서 5세트 피똥풀접전을 펼치며 올라온' 애덜을 상대선수로 맞아 3-0 의 손쉬운 승리를 거둬오던 차라 체력이 아조 널럴한 상태였다.
-반면 니시코리는 24위라는 현 랭킹에 따라 시드 배정을 못 받는 바람에 거의 모든 경기를 자신보다 상위랭커와 조또 죽을똥살똥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소진된 상태였고. 왜 축구도 글차노. 네덜란드의 토털싸커가 박진감은 끝내주지만 맨날 4강에서 귀국티켓을 끊는 이유가 바로 그거 아니겠음? 구래서 토털싸커에 스페인식 정밀 패스를 갖다얹엉보겠다는 10년에 걸친 리믹스(Remix) 시도가 완성되고서야 스페인이 정상에 등극했고...당분간 요거시 정석으로 각국에 전파될 끄라는 예상이 전문가들에게서 나오는 이유기도 하고. 힘만 갖곤 마지막 한 끗발이 아쉬운 거지. 우리가 인간의 몸땡이 안에 갇혀있기땜에. 머 또 딴데로 샜어? 다시 앤디 머레이와 니시코리 이 둘이 맞붙기 직전 경기모습을 보믄.. -니시코리는 16강을 피똥 5세트 풀접전
-앤디 머레이는 16강을 카자흐스탄 선수의 기권으로 2세트만 가뱝게 치르고 올라온 상태라... 둘 간 컨디쑝은 애초부터 정식승부가 되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리하여 앤디 머레이와 '동양인으로 80년만에 호주 오픈 8강에 진출'해 기대를 모은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 경기는 [6-3 6-3 6-1] 싱거운 스코어로 끝났다. 니시코리가 졌다. 썅. 이봐 일본 소년! 담뻔을 노려밧. 어찌됐건 매우 인상적이어써!! 4강의 나머지 2人? 나달과 페데러 페데러와 나달 - 오래된 라이벌.. 니가먹든내가먹든 우리는 친구사이. 됐어. 여자 단식 4강 멤버 -킴 클리스터(Kim Clijsters, 벨기에) vs 빅토리아 아자렌카(Victoria Azarenka,벨라루스(WeissRussland))
-마리아 샤라포바(Maria Sharapova,러시아) vs 페트라 크비토바(Petra Kvitova, 체코)
'4강도 확정됐겠다... 누가 우승할까용?' 유로스포츠 홈피에 Poll이 하나 올라왔드라. 구래서 열어보았어. 보통 이런 건 실력에 따른 예상도 있지만 대부분은 광빠순/빠돌이들이 저지르는 인기투표 현장이기도 하니까. 아니나다를까 경기 중간중간 새색시처럼 송꾸락으로 한 올 머리를 정갈히 단장하는 페데러가 압도적으로 우승 예상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드라. 조치아나조치아나.
광빠들의 예상순위는....
-로저 페데러(53%)
-노박 조코비치(30%)
-라파엘 나달(13%)
-앤디 머레이(3%)
-기타(1%) 4강 확정됐는데 4명 말고 기타에 투표한 시발새가 누군가 궁금하지? 나야. 투표를 안 하믄 결과를 못보는 줄 알고 그거슬 눌렀다가 시발새가 됐어.(끝) ※ 모친의 제보로.. 유난히 거슬린다는 "경기 중 페데러의 새색시 머리 쓸어올리기" 사진을 좀 찾아보았어.  모친께서는 박력이 떨어진다고 아조 질색이시다.
정면 사진을 찾을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머리 쓸어올리기가 꼴 뵈기 싫으니
땀 닦는 모습도 왠지 맘에 안 드신다고 모친께서는...
 지 머리도 모질라 이웃의 머리까지 쓸어올리는..
모친께서 이 사실을 아시는 날엔.. '내 보기엔 갠찮은데... 엄마?'"야!!!!"
(진짜끝)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03 15:55:43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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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