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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대표 임동현(청주시청)이 27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72발 합계 699점을 쏜 임동현의 이번 기록은 지난 5월 국제양궁연맹 2차 월드컵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 696점을 갱신한 것이다.
한국은 임동현, 오진혁(현대제철), 김법민(배재대)의 점수를 합산한 단체 순위결정전에서도 2087점으로 오진혁/김우진/임동현이 지난 5월 월드컵에서 세운 2069점을 크게 갈아치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신기록이 작성되자 당시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의 장내 해설자는 “시방 세계 신기록이 나온 거 같어요. 임동현이야요. 한국이구요. 점수 재확인이 아직 안돼 비공식이지만...”라고 말했다.
순위결정전을 잘 치른 임동현은 탑시드를 배정받아 1라운드에서 64위와 본 경기를 치르게 되고, 역시 탑시드를 받은 남자양궁 단체전은 8강에 직행했다. 산또둥놈같이 두툼한 거시, 관상이 갠찮은데? 잘해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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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