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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 K.620 중 :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 오르네" (밤의 여왕 아리아)
[신동욱 설명]
모차르트가 생을 마친 해에 작곡된 이 오페라는 징슈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에도 대단히 인기가 높은 작품으로 자주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모차르트가 가입한 비밀결사 단체인 프리메이슨의 사상적 배경과도 맥이 닿아 있는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살인적인 콜로라투라 초절기교가 동원되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는 여왕이 어둠의 세력으로 상징되는 악의 우두머리로 등장하긴 하지만, 이 아리아는 무척이나 신비롭고 매혹적인 색채를 가득 담고 있다(출처 : 신동욱(2006).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반 해설 : WarnerClassics. 20쪽).
* 징슈필 : 독일어로 ‘노래의 연극’이라는 뜻.
‘지옥의 복수심은 내 가슴 속에 끓어 오르고’ 中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 속에 불타 오르고, 죽음과 절망이 내 주위에 불타 오른다.
네 손으로 자라스트로에게 죽음의 고통을 주지 않는다면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다.
너와 영원히 의절하겠다, 널 영원히 버리겠다, 피로 이어진 너와의 모든 인연을 영원히 끊고 말겠다, 네 손으로 자라스트로의 목숨을 빼앗지 않는다면. 들어라, 복수의 신들아, 이 어미의 맹세를 들어라..."
[대학마을]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 오르네!
이런 심정으로 노래가사를 한 곳 바꿔 본다.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 속에 불타 오르고,
죽음과 절망이 내 주위에 불타 오른다.
네 손으로 "쥐"에게 죽음의 고통을 주지 않는다면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다.
너와 영원히 의절하겠다, 널 영원히 버리겠다,
피로 이어진 너와의 모든 인연을 영원히 끊고 말겠다,
네 손으로 "쥐"의 목숨을 빼앗지 않는다면.
들어라, 복수의 신들아, 이 어미의 맹세를 들어라!"
아~~~~
"...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 오르네..."
"... 내 가슴은 지옥의 복수심으로 끓어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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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