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미사 C장조 K.317 '글로리아']
*Cast : Kathleen Battle, Trudeliese Schmidt, Goesta Winbergh, Ferruccio Furlanetto *The Vienna Philarmonic & The Viena Singverein *Herbert von Karajan
[신동욱 설명]
모차르트 종교음악의 대부분은 1768-1779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작곡된다. 이 시기는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 궁정 음악가로서 교회음악 작곡 직무를 맡고 있었을 때인데, 이 '대관식 미사'는 그 사이에 작곡한 미사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대관식 미사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1790년 레오폴트 2세의 대관식 기념 미사에서 사용되어 붙은 것으로, 빈에서 먼저 이 작품을 대관식 미사로 지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작곡 동기는 성모 마리아 봉헌식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만하임, 파리 여행 직후에 작곡된 이 작품은 잘츠부르크의 전통적인 악기 편성에 따르고 있으나 규모와 음악적인 강력함에 있어서 전작들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이 작품을 '마사 솔렘니스'와 함께 빈 시대의 C단조 K.427, '레퀴엠' K.626을 이어주는 작품으로써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출처 : 신동욱(2006).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반 해설 : WarnerClassics: 55쪽).
[대학마을]
일요일이다.
푹 쉬는 일요일...
신앙생활을 하시는 봉팔러들은
오전에 교회로 성당으로 한 주를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겠지.
종교가 없는 나는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글로리아를 들으면서 경건함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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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에궁 ^^
그곳이 사무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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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멋진 일요일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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