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지식인답변]

김만수 : 잘나가던 시절 설화로 방송퇴출. 본인의 모친을 가리켜 "임자 있는 몸"이라고 개그를 쳤는데 이거시 70년대 대중들 기준에서 "버르장머리 없는 말뽐새"로 인식되는 바람에 퇴출. 당시  노처녀였던 막내 고모님이 김만수한테 시집간다고 설쳐서 울 아빠가 머리 밀어버린다고 하셨던 기억. 김만수 강퇴 사건 이후 "정"씨 가문에 시집가신 고모님은 현재 4남 1녀를 두고 계심.

이수만 : 90년대 "솔라라라도솔. 솔라라라도. 도레레레레도. 미미미미미"라는 계명으로 시작하는 노래(제목, 가사는 까먹었음 ㅠ)를 들고 공돌이 머리에 디스코 바지 펄럭이며 땐스곡을 불러서 내가 뽕 갔는데... 알고 보니 이거슨 컴백이었음. 이미 오래전 청춘가수로 잘나가다가 미국에서 캄퓨타공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캄퓨타공학과는 별로 상관없는 땐스가수가 된 거였음. 그나 캄퓨타음악을 할 줄 아는 홍 머시기(이름 까먹음)을 영입해 땐스가수 양성소를 차려서 현재 대박났댐.

어디선가 본듯 만듯 기억날듯 말듯한 가수네.
선우씨 여자는 선우용녀 확실하게 안다.

나이들면서 쪼매식.. 엄마 달마간다는.. ㅡㅡ;;

손...이라는 노랜 들어보니 기억난다... 코미디언 최경자는 누구지? 이상형은 그것까지 안단말야?? 놀랍구나

고지야/
상형이 쟈가 1920년 이전 태생이야.
아까 생활방 김기사 "7만원"글 댓글에 보니..남들 육만원 알바 얘기 하는데 자기는 육천원 시대 얘기를 하드라구.

상형이!
니가 먼 이슬람국 시민이냐?
90세가 넘어서까지 숫총각이게?
수그렷!

고지야/ 으음.. 내가 기억력이 조아설.. 흠..흠..
예전에 배삼룡과 부부로 나오곤 햇던 코미디언인데..
(검색해보니 잘 엄네.. ㅡ.ㅡ)
지금 저 얼굴 옆으로 쫌 더 늘이고.. 거기에 까만 뿔테 안경끼우면.. 최경자.. ㅡㅡ;;

1920년 이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발이 방부제역할을 한 90세 청춘이구나.

밥풀/ 진짜 그때 6500원 받앗으.. ㅠㅠ
아마 아저씨들은 한 만원 정도 댄거 같앗는디.. 우리껀 누가 떼먹고.. ㅠㅠ
그래서 내가 나서서 따졋지..(음.. 그때부터 노동운동을 시작한거군.. ㅡㅡ;;)
하튼 한 일쭐해서 5만원정도 벌어서.. 바캉스 갓엇엇지.. ㅡ.ㅡ

일본의 식민지가 되냐마냐하는 시기에 바캉스나 가고..
상형이 니가 조선의 인민 맞능겨?

밥풀/ 으음.. 그땐 벌써 식민지가 대엇던때 같으.. ㅡ.ㅡ

아, 그랬구나

훠떡 자~!! 모기 땜에 일어났네..어이쒸~~^^

아마도 50넘은 친구들은 코메디언 최경자 기억할듯

하도 오래전이라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30여년전 내가 청계천에서
전기,소방 현장일 따라 다니면서 데모도 할때 일당을 만원이내 받은듯

그후~
1986년 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장에서 임금투쟁으로
아주 급격한 임금 인상이 몇년간에 걸쳐 이루워지게 되었고
그 이전에는 대부분 아주 형편없는 임금을 받았던걸로 기억 되어지네

7080가수이야기하려했는데..먼저 시작했네~~

지금은 집사로 활동중이다. 뭔 말인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