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 1685~1750 1685년 3월 21일 독일 튀링겐주(州) 아이제나흐에서 요한 암브로지우스의 8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거리의 악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익혔다. 궁정악단에서 연주와 지휘를 하고, 교회음악가로 활동하면서 바로크음악의 대표적인 곡들을 많이 남겼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2번 2악장 아다지오(바이올린 : Cyrus Forough) Bach Violin Concerto No. 2 in E Major, II. Adagio
[이현모 설명]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바흐의 바이올린"
바흐가 1717년에서 1723년까지 6년에 걸쳐 악장으로 근무했던 괴텐의 레오폴트 공의 궁정은 무척 좋은 곳이었다. 영주는 바흐를 친구처럼 대해 주었다. 게다가 음악을 잘 이해하고 지원도 든든히 해 주었다. 또한 영주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다 감바에서 아마추어 수준을 뛰어넘는 훌륭한 연주 솜씨를 가지고 있었다. 영주의 훌륭한 안목 덕분에, 궁정 악단에는 당대의 명연주자들이 많이 있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바흐는 자신의 훌륭한 기악곡 대부분을 만들 수 있었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은 드물게 바흐 생존 시에도 가끔 연주된 곡이며, 오늘날에도 바흐의 작품 중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함께 괴텐 시대에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곡은 근대 바이올린 협주곡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제2악장 아다지오에서 바이올린이 노래하듯이 아름답게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침착하고 깊이가 있는 저음의 주체 위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바이올린으로 고음 연주가 매혹적이다. 약간의 비통과 슬픔이 배어 있는데,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이를 위로해 주는 듯하다. 친근한 저음 가락과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가락은 듣는 이의 심신을 편안하게 풀어 줄 것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