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투리안, Aram Ilyich Khachaturian] 1903~1978 1903년 6월 6일, 소련 그루지아 공화국 티프리스에서 태어났다. 하차투리안의 음악은, 조국 코카사스 지방의 민족 음악과 무곡에 뿌리 박고 있는 점에 생명이 있다. 그러나 그가 국가로부터 예술 자세를 비판받은 이래 하차투리안도 어떤 제약 속에서 창작했었다고 여겨지며, 그 예술성에는 어떤 종류의 한계가 있었다고도 평가되고 있다. 1978년 5월 1일에 향년 74세로 모스크바에서 타계했다.
[칼의 춤, Sabre Dance]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들 중 발레 <가야네> 제2번 제5곡 '칼의 춤'은 코카서스 지방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쟁의 춤이다. 처음부터 격렬한 주제와 리듬은 감상자를 매우 흥분시킨다. 몸을 흔들면서 듣다 보면 분노의 에너지가 시원하게 발산할 것이다.
(출처 : 이현모. 2011. 클래식 사용설명서. 140쪽)
[대학마을]
"지독히 화가 날 때에는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 보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화가 난다 화가 나 죽겠다 정말
FTA로 끓어 오르는 분노! 일단 삭이자.
이 분노를 음악으로 발산하자
...
많은 심리학자들은 "풍부한 음악을 듣고 자란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 욕구불만을 이기는 힘이 강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음악을 잘 활용하는 이는 행복한 삶을 사는 데 꼭 필요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만일 그대가 화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에 대한 동정심까지 잃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대는 정말로 현명한 사람이다(이현모. 139쪽).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