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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본명:최명숙)은 1959년 1월 전북 이리에서 태어난다
전주 영생여고 3학년때 친구와 함께 상경하여 오아시스 레코드사의
오디션에 혼자 합격하여 졸업후인 1978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1970년대 후반 최진희는 음악학원에 다니던 여자들끼리 6인조 밴드 <양떼들>을
결성하여 명동 삼정호텔 도쿄호텔등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1982년 엠버서더호텔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할때
작곡가겸 기타리스트인 김희갑에게 "그대는 나의 인생"이라는 곡을 건내받았고
이곡은 그해 인기리에 방영된 노주현,정윤희 주연의 <청춘행진곡>이란
드라마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엄청난 방향을 일으키게 된다
음반도 없는 "그대는 나의 인생"이란 노래가 히트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1983년 김희갑밴드의 객원싱어였던 최진희는 베이스 주자인 허영래와 함께
무명인 최진희를 위해 <한울타리>라는 급조된 이름으로 데뷔음반을 발매한다
음반의 수록곡은 "사랑의 미로" "그대는 나의 인생"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물보라" "눈물의 승차권" "여심"등 6곡 모두가 히트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데뷔앨범에 수록된 "사랑의 미로"
북한에서 [외국민요집]에 수록되어 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이다
2000년 국가정보원이 발표에 따르면~
북한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한 가요는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라고 한다
또한 1985년 11월 고 김근태 전고문이 서울구치소로 이송되었을때
33번째 생일을 맞이한 부인 인재근씨가 김근태 고문을 면회하러 찾아 온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사랑의 미로"를 외우고 외어서
면회로 찾아온 33번째 생일을 맞이한 인재근 부인에게 생일 선물로
인씨에게 흐느끼며 불러 주었다고 하는 바로 그노래 "사랑의 미로"
그후로 이들 부부의 애창곡은 이때부터 '사랑의 미로'가 됐다고 한다
1985년 MBC 드라마 주제곡인 "물보라"를 불러 제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면서 80년대 트로트 중흥기를 이룬 가수가 된다
1987년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라는 곡이
무려 50만장 이상이 팔릴 만큼 한동안 가요계를 주름잡게 된다
그해 뉴질랜드 ABU 가요제 금상 수상을 수상한다
1989년 "미련때문에"라는 곡으로 완전히 트로트 성향으로 바뀌게 되며
NHK TV에 출연하고 일본 음반사와 계약을 하면서 일본에 진출하게 된다
1994년 "꼬마인형"을 발표하여 특히 30~40대 주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참고로 "아름다운 이별"은 꼬마인형이란 가사가
팬에게 더 알려지게 되면서 제목을 "꼬마인형"으로 바꾼것 이다)
2004년 선행 연예인 대통령상을 수상을 한다
그밖에 수많은 수상을 하며 현재까지도 팬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있다
일산에 살던 최진희는 2006년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서
"사랑의 미로"란 한정식 음식점을 내고 요즘 음식 만들기 푹 빠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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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