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년이 넘은 영화다.이 영화에 출연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기억나는 데 여주인공은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마이클 더글라스가 우리나라에서 그 전에도 꽤 알려져 그런 모양인데 나는 여주인공의 연기가 더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도 여주인공의 이름을 모르니 이름 올리기에 열올리는 이유를 알만도 하다. 노이즈 마케팅이니 하는 고상한 명칭으로 치장 하더래도 말이다.
장미의 전쟁 마지막 장면은 아주 과격하다. 그냥 일종의 드라마 같은 웃음이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막판에 타살인지, 자살인지 애매하게 충격적인 모습으로 죽는다.
난 그때 잠시 멍했었다.
장미의 전쟁은 죽어야 사는 여자(골디혼, 메릴스트립)와 함께 내가 헐리우드 영화를 좋게 평가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
웃으면서 한 번 생각해 보는 영화라는 이유다. 헐리우드 영화 중에 좋은 영화 많지만 스토리가 아닌 제작 기술에 치우친 영화가 범람하기 전의 경계에 있었던 영화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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