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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팔이 사용하는 닉의 이미지인데...
미국 반전가수 밥 딜런(Bob Dylan)의 젊은시절 모습이야.
봉팔이가 밥 딜런을 잘 알고 좋아해서 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인지...
아님 어디 눈팅하며 돌아다니다가 그럴듯해 보여서 슬쩍 사용하는건지...
얼핏 감으로 느끼기에는...우리 봉팔이는 돈 있다면...
술을 사 먹으면 사 먹었지...음반은 절대 안살것도 같은데...
암턴 그건 뭐... 잘 모르겠다.
'회장님은 모르는게 읍따'...라고 자주 말씀하시니까...흠..
암턴 밥 딜런(Bob Dylan)의 음악들은 현재 미국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지난 6~70년대 히피 문화와 월남 반전운동.시민운동 등...
미국 역사의 격동기에 밥 딜런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큰 영향 주기도 했지.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그가 쓴 노래의 가사는 문학적으로도 뛰어나서 학계에서 단순한 유행가가
아니라 문학성이 뛰어난 영시(英詩)차원에서 연구가 되고 있어...
실제로 미국의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사용하는 문학 교과서에도
밥 딜런의 가사가 실릴 정도이지.
그리고 밥딜런은 저항운동의 화신이라는 이미지도 있어...
아웃사이더 적인 반골기질. 또 진하고 쓴 블랙커피와 같은 이미지...
암턴 박봉팔이가 지닌 그 독특한 캐릭에 매치가 되는 이미지를...
아주 잘 고른 셈이지... 그러한 고로... 밥 딜런의 노래와 가사말을 올린다.
밥 딜런의 많은 히특곡들 중에서 우리 봉팔이와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했다.
가제목은 흠... 내가 지었다. 원래 봉팔이라는 닉이 좀...컨츄리풍? 이름이라...
뭘 같다 붙여도 안어울리더라...그래서 그냥 토속적인? 가제목을 지었다.
뭐 맘에 안들면 얘기해라.
(가제.봉팔이의 순정) 가사말을 통하여 우리 봉팔이를 좀 더 이해하는 ...
회원들이 되자.
Bob Dylan - all along the watchtower (가제.봉팔이의 순정)
There must be
some kind of way out of here
Said the joker to the thief
There's too much confusion
I can't get no relief
Businessmen drink my wine
Plowmen dig my earth
None of them along the line
Know what any of it is worth
No reason to get exited
The thief he kindly spoke
There are many here among us
Who feel that life is but a joke
But you and I we've been through that
And this is not our fate
So let us stop talking falsely now
The hour's getting late
All along the watchtower
The princess kept the view
While all the women came and went
Bare feet servants too
Outside in the cold distance
A wild cat did growl
Two riders were approaching
And the wind began to how
광대가 도둑에게 이렇게 말했어.
여기를 벗어 날 수 있는 길이
어디엔가 꼭 있을 거야.
너무도 혼란스러워서
도무지 편치가 않아...
상인은 내 술을 마시고
농부는 내 땅을 갈고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알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흥분할 필요 없어
도둑이 다정하게 대답했지.
산다는게 웃기는 짓거리일 뿐이란 걸
느끼는 사람은 여기에도 많아.
하지만 당신과 난 겪어 봤잖아
우리 운명은 이게 아냐.
그러니까 쓸데없는 얘긴 그만 두자구...
시간이 늦었네.
망루를 따라
공주는 전방을 주시하고
그 동안 여인들이 다녀가고
맨발의 하인들도 역시 그러하지...
추운 저 바깥 멀리에서는
살쾡이가 으르렁 거리고
가까이 다가오는 두 사람
그리고 울부짖는 바람 소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5-03 00:42:24 바보문예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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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