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재범 나치의상 논란에 대해 토론하다가 문득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사람들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한다.
2. 글 제목에서와 같이 가수는 항상 그자리였고 변한건 프로그램 편성권력이 그들을 이용했을뿐이란게 내생각이다.
3. 첨에 나는 가수다란 프로를 보면서 '어? 괜찮네. ' 정도로만 생각했던 나로서는 나가수 열풍이 첨에는 이해가 안가더라.
4. 조용필 콘서트도 한번 봤고, 이승환, 푸른하늘의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 나는 대한민국에 실력파 가수가 차고 넘치는걸 알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그들의 열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제서야 왜 저리 난리들인지.
5. 언론의 기사 몇자에 칼럼의 방향에 따라 입 가벼운 대통령. 깜이 안되는 대통령. 5년내내 욕만 먹다가. 돌아가시고 나니 몇백만 조문객이 어쩌니 저쩌니 팔아쳐먹는 놈들 생각가지 미치더라.
6. 좋은 가수 널리고 널렸다. 다만 지들 스스로가 찾으려 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으면서 공중파 프로그램 하나 뜨니 저 난리다.
7. 공중파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듯 언론도 다양한 언론이 필요하다는걸 새삼 느겨본다.
결론. 가수는 항상 그자리였고, 노짱님도 유시민도 항상 그자리였으며 그자리에 계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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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