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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이혜정이에요~
요즘 광고를 보면
아이디어가 기발한 것들이 참 많은데요~
그러고보면 참 짧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 광고도 참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 같아요.
예전 광고를 지금 떠올려보면
참 촌스럽지만, 그만큼 정감이 느껴지는 광고가 많았거든요.
우리 주부님들은
60년대~70년대 광고 중에 기억나는 거 있으세요?
저는 "원기소" 광고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60년대,70년대 광고를
다시 회상해보고 추억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그때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1960년대 추억의 광고]
[추억의 광고] 1960년대 '원기소' 광고
그 유명한 원기소 광고에요.
젊은 분들은 원기소라는 말도 좀 생소할 수 있을텐데요.
원기소 하면 옛날 5-70년대까지 어린 시절을 보낸 분들은
거의 다 기억하는 어린이 상비약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 약이에요.
그냥 장기능을 좋게 한다고 원기소,
비타민을 먹인다고 원기소,
설사 한다고 원기소.
하여간 이런 저런 이유로 원기소 한번
안먹어 본 어린이가 없었을 거예요.
만병통치약은 아닌데도 무조건 원기소를
먹여야 한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하여튼 원기소 광고를 보시면 옛추억이
떠오르실 분이 많으실 것 같네요.
[추억의 광고] 1960년대 '라디오' 광고
보시다시피 예전에는 광고문안이 정말 인간적이었죠?
요즘은 흔한게 라디오지만 그 당시에는 고가품 중 하나였어요~^^
[추억의 광고] 1960년대 '간장' 광고
어린 시절을 가만히 반추해 보면
기억속에 떠 오르는 노래가 몇곡 있는데요.
동요도 아니고 대중가요도 아닌
지금으로 말하면 CM송 바로 광고노래죠.
"닭이 운다. 꼬끼오. 집집마다 꼬끼오..." 라고 시작되는
바로 그 노래... 간장상품 광고에요.
그렇게 인기가 있거나 비중 있는 노래도 아니었는데
어린시절에 흔하게 듣던 멜로디라서
나이 든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는 노래 중 하나에요. ^^
[추억의 광고] 1960년대 '연필' 광고
연필은 문화연필이라고 인식되기 이 전 시대에
뷔너스 연필이란 지우개가 달린 연필이 있었는데요.
지우개가 달린 연필은 그 당시에
고급 연필로 취급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학생들은 아무래도 샤프나 볼펜을 더 많이 쓰겠죠?
[1970년대 추억의 광고]
[추억의 광고] 1970년대 '과자' 광고
이때는 과자 한봉지에 120원 하던 시절이었는데요.
그 시절엔 돈 1000원만 있었어도 큰 봉지
한가득 과자를 사왔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지금은 돈 1000원은 과자 하나 값이라서...^^;;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죠?
[추억의 광고] 1970년대 '만년필' 광고
이 그림은 故 신동우 화백의 그림이라고 하는데요
60~70년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했던 대중만화가였어요.
그림뿐만 아니라 문구도 재치있고 재밌죠?
70년대 당시에는 정말 유명했던 제품 중 하나였어요.
파란 잉크를 담아 꾹꾹 눌러썼던 만년필의 대명사였죠~
[추억의 광고] 1970년대 '감기약' 광고
1970년대 당시 여성의 겨울 복장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감기약 광고인데요.
당시 처녀들은 항상 손으로 손수 뜨거나
구매한 털실 목도리를 머리에 두르고 다녔어요~
겨울이 지금보다 훨씬 추웠던 시절이어서
최대한 두꺼운 오버나 코트를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 60년대,70년대 광고를 한번 살펴봤는데요.
이 중에 기억나는 광고가 있으신가요?^^
세월이란 것이 무서운 것이라서
그 옛날 길에 가다보면 채이고 보이던 이런 것들도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이제는 그저 옛날 광고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젊은 분들은 이런 광고가 있었나 하며 웃음이 나오시겠지만,
저와 같은 연배의 분들은 새삼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편린이기도 해요~
자세히 읽어보시면 그 시대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텐데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자료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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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