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북(Black Book)의 트레일러.. 영화내용이야 트레일러 보믄 알것이고 (내가 미주왈 고주왈 샤발샤발 줄거리 야그하믄 김 새자나..ㅋ) 여주인공 이름: 카리세 판 하위텐(Carice van Houten) 출신: 네델란드 직업: 영화배우
내 주위 내델란드 처자들은 이쁘기는 한데.... 그거 아냐? 키가 180cm라믄.....키만 멀때같이 큰게 아니라.. 온몸부위가 그 키에 맞게 큰거...ㅡㅡ;;...뭔 진짜 거인족같은...음냐... 내가 아는 네델란드 처자는 미인이지만 다 거인족이였다고.....ㅠ.ㅠ.. (스쳐 맞아도...전치 4주는 기본으로 나올것같은....)
근듸... 이 카리세라는 처자는...
나의 그런 편견아닌 편견을 처음깨준 처자야. 아담사이즈에 뭔지 모를 프랑스처자 삘의.. 처음 이 처자가 네델란드출신이란걸 알고나스리... 내가 네델란드어 공부를 할라고....
이것저것 자료를 모아 딱..네델란드 어학공부를 시작할라고 하던차.. 이 처자가 나오는 어떤 인터뷰영상을 보는듸...... 아놔~~~....이 처자가 영어를 아조 잘 하는거야......나원.....ㅡㅡ;;.... 왜 그때는 그 생각을 못했었는지..쩝.
큰 눈에..... 도톰하고...새빨간 입술이 아조 매력적이고만...음......ㅡㅡ+.....킁..
아무리 그래도 영화 감상문은 써야 할것같고만.. 므랄까.... 한문장으로 표현하믄 이래.. 한 시대의 거친 역류속에서 갸날프고, 외로운 한 처자가 살아 남는 이야기 슬프기도 하고..아름답기도 하고....애잔하기도하고...그런...
팔할 / 네덜란드 배우 중에서, 미모는 절대지존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카리스 만한 매력, 연기력 있는 배우가 없다.
이 영화 찍고 나서, 네덜란드에서 활동했는데, 영화 시장이 좀 작다보니
(이 영화 감독은 네덜란드 사람이지만 이미 세계적이고)
이 영화만한 작품이 안 나왔지. 국내용으로 끝났음.
큰 물에서, 좋은 작품 만났으면 배우로서는 더 괜찮았을 텐데.
그 <색계>가...좀 설정이 비슷해. 말하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 듯하고.
무신 구호활동인가,자선단체인가, 그런 활동도 많이 함.
아, 블랙 북에서 상대남자배우랑 오래 사귀다가 헤어졌음^^.
뜬금없는 이야기
작년..대통령님 생신때 봉하에서 저녁까지 있었거든..묘소에 밤에는 못들어가게 해..
근데 말이다..
밤에 들어가고 싶은거야..그래서 거의 빌다시피해서 전경이랑 같이 들어갔다..
나는 그 상황에 맞춰서 레지스탕스를 했을까..빨치산을 했을까..하면 잘할수 있었을까 생각했다..
답이 나오더라..
배신할것 같애....
내 퍼나스콘이 로자 룩셈부르크야..
내가 왜 이렇게 했을까..
하도 시원찮아서.
맘 새로 단단하게 먹으려고..내가 추구하는 것만 생각하자고..말이다..
브로조아 운동권으로 남편이랑 만나고..
소위 강남좌빨아이가 내가..
그런 우리남편이랑 영화를 봤거든.
야한 장면만 기다리더구먼..
물론 그 영화가 말하는 色의 의미..
난 그렇게 해석안했다..
여자는 色이 먼저 아니다...사랑했거든..이념도..사상도 던져버릴만큼..
물론 단단한 여자들이 역사를 이끌어가지만
나같이 허접한 여자는 감성이 먼저라서..
너는 가슴이나 머리나 다 같다며?
가슴과 머리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머리는 이성이고 가슴은 감성이라 생각하거든..
너말대로 호흡도 느리고 긴장도도 떨어지고..다 맞다..
그래도 그여자가 가슴아파서..
학생운동에 철저했던 한 여자가 씨잘데기 없는 늠 만나서 그렇게 변하는 것이 가슴 아파서..말이다...
피안/ 흠.....
"그여자가 가슴아파서.. " <-- 이게 포인트구만.
말랑피안에게 아주 절절하게 다가 갔구먼....알았다. 동감한다.
여자는....
아이큐가 "150"이라도 사랑하는 사람 만나믄, "30"으로 급강하하는 경향이 강하다.
탕웨이도 그랬을꺼다. 누굴 탓하겠나? 시대를 탓해야지.
그건 그렇고...
위의 P.S.에 답은 왜 안하고 생까는게냐?
P.S.
설마 낮술하신건 아닐테고.
피안/ 원수갚을 인간들도 있고해서, 한번 가긴 가야 하는데...
시간한번 만들어 보자.
지금, 회사설립으로 좀 바쁘다. 페이퍼상으론 다 끝났다.
법적 회사이름, 펀드등...
P.S.
딸 명문대입학, 다시한번 축하한다.
얼굴도 이쁘던데....잘 키워라. 대한민국의 보배로.
생각해보믄...피기자도 이래저래 참 복도 많은 휴먼빙이다..ㅋㅋㅋㅋㅋ...힘!!!!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