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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영화: 타이타닉(Titanic) ] 내가 감명깊게 본 장면.....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07-26 (화) 13:28 조회 : 4296 추천 : 9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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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이처자를 처음 알게 된건...영화 타이타닉을 통해서인데..
첫 인상은...ㅡㅡa....큰눈과 도톰한 입술이 참 매력적이다....라는...이미지..

영화속의 장면에서는,
이 장면이 나한테는 아조.....쁘르르르~ 떨리는 감동으로 다가 오더라고...
남자사람이 죽고 그러는건 상관없었는데..

마지막에....
처자가 살려달라고 휘슬을 막~~ 불잖아...살려고 하는 의지...그른거..ㅠ.ㅠ...
참....지금 생각해도 감동이 마구 밀려오네...
이 장면 말야...

이....케이트 윈슬렛을 알고...몇년이 지난 후..
동료의 권유로 본 영화에서 이 처자를 다시 만났는데.....
그 영화가.."The Reader"....
아...이 영화무지 좋더만..

(난 솔직히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어....ㅠ.ㅠ..내 윈슬렛이 늙은거야...어흑~)

얼굴과 몸매뿐만아니고..
그녀의 연기력에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 나더만....원숙미말야...

이 좋은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독이 급 궁금해지더라고.....그래서 감독을 조사해 봤지..어떤사람인가....
이름이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하여 이사람 작품을 구해서 봤는데..오.......역시나....
추천작은 "The Hours"..

거의 천재에 가깝더만...스티븐 달드리 감독.....
아직 안 본 사람은 꼭 봐..The Hours..후회하지 않을겨. 힘!!!!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07-26 (화) 13:28 조회 : 4296 추천 : 9 비추천 : 0

[1/9]

언제나마음만은

2011-07-26 (화) 13:36

꽃미남들이 나오는 영화를 내가 찾아봐야하나??
ㅋㅋ
난 그거...창문에 손자국...ㅋㅋ
아~~19금에서 못벗어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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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장

2011-07-26 (화) 13:48

언제나/ 그게 컵라면 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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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언제나마음만은

2011-07-26 (화) 13:54

이장/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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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난나

2011-07-26 (화) 14:02

더 리더.. 난 다리 부러지고 할일없어서 죽자고 책 볼 때 읽었는데.. 좋더라..
그 머랄까.. 아주 좋았어... ㅋ
좋은 건, 영화보다 책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1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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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장

2011-07-26 (화) 14:23

생존자에게 이름을 물어 보는데 "로즈 도슨" 이라는 한마디에 얼마나 후련하던지????

권선징악 영화에 너무 심취해서 그런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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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똥구리

2011-07-26 (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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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피안

2011-07-26 (화) 18:07

고전적인 감동이였지..팔할이 감동받은 부분에선..
징징거린다고..거의 기억을 못하지만..

주로 영화는 개봉관에서 봐야 제맛이라..한번 놓치고 나면 다운받아서 안봐지더라..
여운이 반감되어.
국산영화는 더더욱 개봉관에서 봐야하는 사명감??

천재감독하니까 땡기네..여유 만들어 볼께.
케이트 윈슬렛..재작년인가 나온 로맨틱 코미디..
그것도 심심풀이로 볼만해.
한번 매력은 영원한 매력이다..머 이런거..

카메론디아즈랑 나오는데..나는 갠적으로 섹시한 카메론보다 케이트가 편안해.
역에선 카메론이 매력적으로 나오지만..
[로맨틱..홀리데이]..겨울에 보면 딱이다..

영화소개 thanks~!!
"The Reader" 'The Hours"~!!!...일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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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밀혼

2011-07-27 (수) 00:17

The Hours. 보고 나와서 멍~하게 있는데(감동인지 뭔지에 빠져)
옆에서 짜증 내더라, 영화 뭐냐꼬!
뭔 이야긴지를 도통 이해 못한 상황.
그래서 슬프고 막막했던 기억 난다, 에효.

감안하고 보셈.

원작 소설도 근사하다. 나는,작가가 천재같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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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휘린

2011-07-27 (수) 00:36

난 로즈가 구조보트를 "컴배끄 컴배끄..." 하고 부르는 게 오래 남더라.
"컴백"이 아니고 잠긴 목소리로 컴배끄~ 컴배끄~.... 절망과 애절함이 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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