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강요배, "마파람"
[피아노 소나타 14번 c단조 K.457]
빈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모차르트는 자신에게 부와 명성을 가져다준 악기인
피아노를 위한 독주곡 작곡에 대해선 이상할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그보다는 피아노
협주곡 작곡에 더욱 매진하게 되었는데, 피아노 소나타 14번은 모차르트가 빈에서
작곡한 첫 소나타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a단조라는 조성 때문에 약간 어두운 느낌
이 들긴 하지만, 구성상이나 기법상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이 곡
은 모차르트의 제자이자 친구였던 테레제 폰 트라트너에게 헌정되었다 (출처 : 신동
욱(2006).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반 해설 : WarnerClassics: 29쪽).
[대학마을]
출퇴근 시 운전을 하는 날에는
핸펀에 "쥐약"을 틀고 자동차 AUX단자에 꼽는다
요즘은 김종배씨의
"이털남: 이슈 털어주는 남자"를 듣는다
어제와 오늘의 이슈는
운전을 방해할 정도로 아찔한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
46회-일촉즉발!강정마을
47회-강정마을이 위험하다
내가 오늘 일터에 출근해서
아무일 없다는 듯
일상을 사는 것이 죄스럽다는 생각에
하루가 어둡다!
"외로운 대지에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
이 노래가
하루종일 머리 속을 뱅뱅 돌아
도대체 일손이 잡히지 않고
허둥지둥한다
창밖의 봄햇살이 저리 좋은데...
마음은 춥다. 어둡다
"봄이 왔으나 (여전히) 봄이 아니다!"
이 음악을 온몸으로 "구럼비"를 감싸안고 싸우고 있는
현장의 사람들에게 바친다!
강요배(1952~ )는 제주에서 태어났다. 1979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 업했다. 1981년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역사와 민중 의 삶을 그리는 작업을 해왔다. 1992년 4·3 제주민중항쟁의 역사 적 의미를 형상화 한 '제주민중항쟁 전'을 연 바 있으며,그 후 고 향 제주로 내려가 그곳의 자연을 그려오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전 시로는 '제주의 자연'전(1994),'섬땅의 자연'전(1995) 등이 있다(출처 : http://runner.egloos.com/789684).
| 
<--- 햇살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