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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영화음악] 간만에 무드좀 잡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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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4-07 (토) 18:47
조회 : 4145
추천 : 1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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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기자생활 : 5,247일째
뽕수치 : 852,398뽕 / 레벨 : 85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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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우메바야시 시게루 (梅林 茂)
출생: 1951년 일본 후쿠오카
직업: 음악 프로듀서, 작곡가
....
이......
우메바야시씌를 두번째 소개하는 것 같다.
왜냐?
이옵화가 좋아하는 음악 프로듀서니까..ㅡㅠㅡ;;....먼가 애절하고 말이지...
주말이고한듸...
때론...고독을 씹으믄서 볼륨을 높이고 음악 감상해 보자.
아조...쁘르르르르~햐.
먼저...반드시 들어야 할 곡 .하나.
Polonaise
시(詩)하나...
목숨 / 신동집
목숨은 때 묻었나.
절반은 흙이 된 빛깔
황폐한 얼굴엔 표정이 없다.
나는 무한히 살고 싶더라.
너랑 살아 보고 싶더라.
살아서 주검보다 그리운 것이 되고 싶더라.
억만 광년의 현암(玄暗)을 거쳐
나의 목숨 안에 와 닿는
한 개의 별빛.
우리는 아직도 포연(砲煙)의 추억 속에서
없어진 이름들을 부르고 있다.
따뜻이 체온에 절어든 이름들.
살은 자는 죽은 자를 증언하라.
죽은 자는 살은 자를 고발하라.
목숨의 조건은 고독하다.
바라보면 멀리도 왔다마는
나의 뒤 저편으로
어쩌면 신명나게 바람은 불고 있다.
어느 하 많은 시공이 지나
모양할 수 없이 지워질 숨자리에
나의 백조는 살아서 돌아오라.............
...
보너스 곡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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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4-07 (토)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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