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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실 시규어 로스다.
아이슬란드 국민영웅 밴드라고도 하고
헐리웃 영화에서 좀 분위기 머 하시다 하면
바로 깔아주게 되는 ost의 달인이된 밴드이다.
개인적으로 로버트드니로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좋아하는데,
얼마전 에브리바디스 파인이라는
레이첼 포트만이 음악감동을한 영화에서
중요한 몇몇 장면에 적시적소에
이들의 음악이 빛을 발하였던게 생각난다.
보컬 욘양은 외계어까지 구사하며 노래하여
저 멀리 라디오 헤드의 톰요크양에게 지대한 영감을 선사하기도 하는데
이둘은 왼쪽 안구 검안증이라는 특이한 이력도
비슷하다.
시규어로스 뮤직비디오는 몇년 아니 몇십년이 지나도
똥구녕에서 국물이 줄줄 셀 정도로 캐감동이다.
자 모두 커피를 내리고(오전부터 소주를 먹을순 없으니ㅠㅠ)
캐감동을 느껴보좌!!
무자순은 로스팅한지 3일된 이디오피아 이가체프를 준비했다.
(무자순은 로스팅을 못하지만 지인이 해다 주므로 난중에 이벤트로 선물하겠다! -.-)
중량은 35그램 그라인딩은 5.5로 핸드드립하기 적당으로 갈았다.
불린다.
드립한다.
다내렸다.
쳐마신다.
담배꽁초를 비벼 끈다.
하나 더 영상.
시규어 로스가 영국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리얼녹음으로
한방에 ara batur 를 연주한 영상을 올린다.
마이크를 마구 만지는 욘양의 대담함(원래 셋팅된 마이크를 막 만지면 녹음기사들이 싫어한다.값이 달라지니까.)과
중간에 욘양의 삑사리에 깜딱 놀라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도 압권이다!
자! 뒷부분에 다가올 캐감동을 향해
9분여를 달려보자.
담백하고 당당하게
그들의 음악을 하는 그들의 열정에
무자순의 똥구녕을 바친다.!
무자순.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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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