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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기획: 한국남편 vs 중국아내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03-29 (금) 17:22 조회 : 5698 추천 : 14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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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어절씨구리.......

이 옵화가,

시베리야 벌판을 독고다이로 홀로 달리는 늑대로서...
뚜껑이 아조 빠깍하고 열리는 방송이더만....

멀 그리 말이 많아?

아조기냥.

.......

우선...
주인공 간단 프로필이다.

남편: 한국인. 중국거주. 중국에서 사진관(아기사진)운영
아내: 중국인. 중국거주. 사업에 성공한 부자집 딸.

1. 중국 13억인구가 어떻고,

2. 살벌한 경쟁이 어떻고,

3. 타인을 향한 무관심이 어떻고,

4. 돈에대한 강한 집착이 어떻고

5. 문화대혁명이 어떻고...........머...이른 잡다한 건, 다 생략하고...

처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옵화이기에...
오로지....
아조 친한 친구의 경험만을 전해 듣고,
짱깨처자에 관한 이바구를 짧게 떨어 볼까한다.

내.....여러국가 처자들을 봐왔지만서도
제일.....ㅡㅡa...머랄까...
남자를 아조 호좁으로 아는 처자가 짱깨처자(특히, 대륙짱깨)더라는....
(내 스탈은.....프랑스와 일본....처자....ㅡㅠㅡ;;..)

방송을 보니...그걸 또 간만에 새삼느끼게 되데...

이장면...

남편이 아이에게 한국말을 가르쳐야 하는거 아니냐카니...

호떡집에 불났다는듯이..따박따박 맞받아치믄서...

짱깨어와 양키어가 우선이니, 지가 다 알아서 시킬거란다.

급기야...남편이 벌떡 일어나믄서....

이 한마듸 하고는 나가버림.....ㅡ..ㅡ;;;..

(나같음, 둘중에 한명 관짰다....)

뜬금결론: 나는야....한국에서 태어나서 참 행복햐......

...
(이옵환,
짱깨처자, 양귀비를 트럭으로 소개시켜줘도...트럭채 버릴란다..킁!!)

뜬금 무드 리바이벌곡: Careless Whisper

왜 프랑스와 일본처자냐고?

음........ㅡ..ㅡa....그게 왜냐믄...

대체적으로 말랑하믄서, 쁘르르르함을 아조 잘 아는거 가터...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03-29 (금) 17:22 조회 : 5698 추천 : 14 비추천 : 0

[1/24]

뜨르

2013-03-29 (금) 17:28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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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지윤아빠

2013-03-29 (금) 17:32

주위에 이런 커플 제법 있는 데, 다들 애들 언어교육이 문제인가보더라구..
주로 맞벌이하는 중국서 애들이 외가의 영향하에서 자라는 디...
중국 표준인 보통화도 아닌 외가쪽 조부모가 사용하는 사투리를 배운다는...ㅜㅜ

추천 2 반대 0

[8/24]

팔할이바람

2013-03-29 (금) 23:17

피안/ 남자주인공이 어케 움직이고 행동했길래....카는 생각이 마구들더만.

간만에
대륙짱깨 처자의 드셈을 세삼..느끼게...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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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떠돌이

2013-03-29 (금) 23:52

대륙짱깨아줌마들 장난 아님.

사무실 복도에서 양쪽 사물실안에서 다 들리게 '모국어'로 집단수다떠는 유일한 인류!

도시락 설거지를 커피룸 싱크에서하는 유일한 인류! 디스포저(음식물쓰레기 갈아서 버리는 기계)가 없는 씽크가 게속 막히자 쟈니터가 '제발 찌끄러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설거지 해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써 붙였슴. 당근 소용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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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뜨르

2013-03-30 (토) 00:02

동아시아 3국인들이(결혼적령기) 모이면 흔히 하는 말로,

한국여자-중국남자
일본여자-한국남자

궁합이 제일 좋다고 한다. 일본 남자는 뭔가....왜 그런진 모르겠만 인기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결국 개인. 지 꼬라지다. 저 방송은 안 봤으니 관련 코멘트는 생략.

추천 1 반대 0

[12/24]

떠돌이

2013-03-30 (토) 01:40

뜨르 꼬라지에 동감!

중국여자-일본남자 커플도 있다.
남미여자-일본남자 거플로 있다.
아이들 친구 부모들 ...
친하진 않아도 10연년간 알고는 지냈는데,
잘들 살더라!

추천 1 반대 0

[13/24]

밀혼

2013-03-30 (토) 01:42

언어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내 짧은 경험으로는
한국인,중국인 모두 몰려다니고
몰려다니면서 자기들 말 쓰고, 자기들 행동방식 고수해서
확 티 나는 건 비슷한데
외부인들과 접촉할 때, 그 나라 말하는 정도는
한국인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
더 폐쇄적이기도 하고...
(몰려다니는 배경이 좀 다른 거지)

추천 2 반대 0

[14/24]

뜨르

2013-03-30 (토) 01:49

떠돌이/ 갑자기 내 꼬라지에 동감이라 그래서 순간 뭔 말인가 했음.ㅋ

그리고 13밀혼 댓글 동감.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말고보다 일종의 사회성이라고나 할까.
동남아 쪽도 모여 다님. 서양애들도 그럼.

관건은 거칠게 표현해 다른 '패거리'들과의 교류, 개방성, '다른'에서 '안다른'으로 바뀌는 마음의 자세 같은 게 좀 다른 듯.

결론.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 이런저런 사람 많지만,
중국 여자, 특히 한족 여성들 대체로 기 드센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그러나 이 역시 지 꼬라지에 따라 달린 것. 저 사진관 아저씨는....음..

추천 1 반대 0

[15/24]

팔할이바람

2013-03-30 (토) 02:13

뜨르/ 한족 짱깨처자가 왜 그렇게 드센게냐?
먼 역사나 문화적 배경이라도 있는게냐?
목소리는
또 먼 기차화통을 삶아 드셨는지 아조기냥...
....ㅡㅡ^..

궁금허다.
말햐.

추천 2 반대 0

[17/24]

팔할이바람

2013-03-30 (토) 13:10

뜨르/

..어케 알았냐....옵화가 배째는데 선수라는 거슬...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보믄,
중국역사에 나오는 모든 처자가 "비한족"출신인듸
거칠고 생명력이 강한 한족 + 유목민이 대거유입되었고

근대사에 접어들면서도
빨갱이 사상이 그 드셈에 일조를 했다....머 이런말이로군.
.....

확실히...
같은 짱깨처자라도,
대만 및 홍콩계열은 다르더만....
(친한 친구가 그러더라.....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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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이상형

2013-03-30 (토) 13:57

저거 보고 내가 잠깐 느낀건..
내가 쭝국말을.. 우리말 하는거 반에 반만 구사해도..
쭝국 언냐들.. 말빨로 다 쥑일수 잇는디..
그동안 머햇는지.. 쩝..

주위에 한남-중녀.. 널렷눈디..
애 커가면서 아빠들 젤 만은 고민은..
애가 한국말 제대로 하냐몬하냐..(또래 딴애들과 비교해서.. 연령대에 맞게..)
한국유치원이라도 안댕기무.. 아빠랑 중국말로 대화해야댐..
한국아부지 입장에선 탐탁치 안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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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지윤아빠

2013-03-31 (일) 14:05

중국 중에서도 특히나 상해에서 여자의 지위가 높다.
상해에서는 남자가 애 낳는 것 빼곤 다 한다고한다.
즉, 모든 가정일에다 직장에서 돈 벌어 오는 것 까지..물론 여자들도 직장서 돈 벌어 오고..

아침에 보면, 아저씨들이 장에서 식자재 사들고 다니는 모습이 많다.
즉, 남자들이 시장보러 다닌다...(집에서 머 하는지는 들어가 보질 못해서 모르지만..)

예전 청나라 말기 상해가 유럽열강에 조차된 이후로, 바닷가에서 어업으로 살던 남자들보다 시내에서 외국인 상대로 돈을 번 여자들의 수입이 남자를 훨씬 초월해서 여자의 지위가 올라갔단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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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헤헤아빠

2013-04-03 (수) 00:50

@@밀흔,

내가 저 방송을 본 것은 아니지만,

1. 내 잘 모르지만, 국제결혼을 해서 부부의 고국이 아닌 제3국에서 살때, 남자쪽의 언어를 배우는 경우는 많이 없다.
2. 혹시 모른척 하지는 않겠지만, 이상스럽게 (대만, 홍콩은 덜 그런거 같던데..) 대륙출신 (중공 - 아직 공상주의 맞지?) 사람들이 한국 출신들 무시한다.
3. 한국 남자가 국제 경쟁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찌질한 개인이 경쟁력이 없는 것이다.

매우 사려깊고, 팩트에 기반한 글을 쓰는 밀 기자가 아무리 생활 방이라 하더라도,
감정에 치우친 이야기를 쓰는 것은... 찌질한 한국 남자로써 매우 기분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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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헤헤아빠

2013-04-03 (수) 01:00

@@ 또르

현대 중공에서 유목민의 문화와 한족의 문화를 구분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에 딴지를 건다.
역사적으로 현재 중공 대륙에서 한족이 주인 행세를 한 것은 단 두번! 한과 명 밖에 없는데...

어디서 부터가 한족이고, 어디서 부터가 유목민이고 참 어려운 말이다.

마찮가지로, 현대 유럽의 문화도 마찮가지다. 이미 그리스-로마는 멸망하여 그 후 게르만과 유목민들 (훈, 투르쿠, 몽골.... 이것이 동양쪽의 말갈, 돌궐, 흉노, 선비, 거란 과의 상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알고 있음) 에 정복당해서 실제적으로 1000년 이상을 혼혈해 왔는데... 뜬금없는 유럽이라...
(축구 클럽 경기로 그 잔재가 남아있듯... 도시 공국 위주의 봉건제로 (나폴레옹 전까지) 운영되었던 곳이...)

참 동의하기 어렵다.

그냥... 지금 중공은 중공이고, 이 것을 naive 하게 봐야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어떻든 그것도 그 나라의 문화니까... 하지만, 남자가 집에서 잘하든... 옆차기로 달을 차든 나랑 관계없고.. 제발.. 그들의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큰소리로 말하지 않기 그리고, 질서지키기를 요구할 뿐이다 (물론 전부다는 아니다 일부... 7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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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헤헤아빠

2013-04-03 (수) 01:07

@@ 팔할...

훌륭한 과학자 옵화님이 더 잘 알겠지만, 우리가 background 와 previous studies를 졸라 암기하듯 공부하겠지만, 거기에 overwhelmed 되면.. 그냥 그렇듯이 (참 실력 개뿔도 없는 내가 말만.. ㅋㅋ)

중공 처자들의 드셈을 역사-문화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내 생각에, 그저 상식으로 가면, 자기들이 잘났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어느 사람이 자기가 잘나고, 자기가 아쉬운게 없으면 큰 소리 치고 몰려다니고 행패부리고 그런다.

내 알기로, 텍사스 연방에도 많은 중공과학자들, 중공 처자들이 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팔할 옵화에게 드센거면, 그 처자(들)의 성품 보단, 제가 날 무시하거나 다른것.. 한국 혹은 옵화의 science 를 무시하는지 먼저 의심해 볼 것을 주문한다.

옛, 수메르 쐐기문자 석판에도 '요즘애덜 싸가지 없어'라는 노인들의 고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고딩때 역사선생님에게 들은적이 있다.
사상-문화-역사-이념-종교 모두 좋다.

하지만, 이 모든 것 위에 인간의 자존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존마니로 보이면,
존마니 취급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옵화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중공 처자건 더 드세서 너무 무서운 미쿡 백인 처자건,
적어도 science 분야에서는 good paper, good presentation 앞에서 누가 갑떼겠는가!

추천 2 반대 0

[23/24]

팔할이바람

2013-04-03 (수) 07:05

헤헤아빠/ (다시한번 리바이벌하지만,
친한 친구한틔...다 들은 야그여..
이 옵화는 처자에대해서 하나도 몰러.....
말도 잘 못햐....)

더군다나...
1. 옵화 조직에 짱깨처자가 없을 뿐더러
2. 본글은 일이 아닌, "사귐"에 있어서의 측면을 야그하는기고.

일가지고 머라머라하는건
머...국적을 떠나 아마추어들 야그...ㅡㅠㅡ;;..

P.s.
또다시 리바이벌...
옵환 처자에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정말 릴리.....
처자 얼굴만 바도 말을 더듬고, 버벅대믄서, 얼굴빨개지고....ㅡㅡ;;...

믿쟈?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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