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바람이 훌쩍 지나 갔다.
황산벌에 내동댕이 쳐진 팔, ㅡ , 그 나머지 짝, ㅡ, 한강어귀에서 찾았다.
그리고 화개장터에서 베어진 발목들, 낙동강벨트에 ㅡ안녕ㅡ 누워 있다.
413Hz 주파수를 지나니, 항상 그랬듯이, 왼갖 똥파리떼가 앞을, 지지직, 가려 1220Hz까지 갈 일도 결코 심심허진 않겠다.
왜 선거운동기간은 항상 짧게 느껴질까. 아니면 조작될까.
하긴 하루 온종일 빛골 식당엔, 공영부랄에, 좆편에, 찌랄시에
그리고 그 다음날도 왼종일 전주터미날엔, 여론조작에, 여론몰이 만땅에 배겨날 미련퉁이가 몇이나 될 것 같소?
디어 영재! 나눔이, 부라니, 미날, 망각, 봉취 외(국거류민 일단 생략) 주민, 여러분들(외 생략 이하동문) 그렇지 않소?
그대들 살아 남은 자 외, 잠시 혼절해 넘어진 자들까지,
그대들이 넘버 1이오.
어제는 그대들의 희망을 위해 하루를 비워 놨소.
그리고 난 이불을 뒤집어 쓰고 꺼이꺼이 울었소.
오늘은 벚꽃이 눈처럼 흐드러진 길을 따라 막걸리가 점점 더 올라가오.
넘버2 에게 그 다음 하루 쯤은 빌려 주지 않겠소?
그래도 말이오
이 매직넘버 전한 그 분은 땅개였소. ㅋㅋ
그리고 난 기마병이란 말이오.
현역 땐 공중병이었오.
잘 지내시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6-04-16 07:21:46 정치에서 이동 됨]
 술기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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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얼마만의 견인. 1000뽕삭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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