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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 순수가 올린 사진이 내가 본 모든것을 동시에 기록했다는게 사뭇 의아스럽기까지
느껴지는 동시간대 사진이 아닌가 싶어..
첫 무대에 올라는 가수는 이상은..
옛날 고려적에 담다디라는 이상한 노래로 뜨고 정반대의 음악스탈을 하는 가수..
대전 추모제에도 다녀왔다는데 자기노래 중 선곡한 두곡 "지도에 없는 마을", "언젠가는"....
이상은...
나와 비슷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어서인가?
아님 노무현을 품고 있어서인가?
선곡에서 부터 이상은씨의 마음을 읽었다고 할까?
그리고 이어진 언젠가는...
이상은씨는 우리(?)에게 희망을 말하지 않았나 싶어..
그외의 많은 가수들이 노래하며 말하는게 선곡에대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거 같구..
문성근씨와 명계남의 토크 (딱히 뭐라 쓸만한 단어가 없네)
문성근은 백만민란을 연대,통합 중 확실히 정하진 않았지만 통합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쏠리는 것 같구 명계남씨는 통합에 줄 섯다는게 명확하구..
명계남씨가 해 온 많은 일들이 부딪힘에도 아직까지 깊은 생각을 못하는것 같아..
이해찬, 한명숙은 정권을 찾아와야한다고 강조하지만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하지 않구말야..
아마 이해관계가 많이 얽혀있는 자리여서 미사여구만 사용했겠지..
암튼 시간이 더 지나야 연대냐 통합이냐로 또 한바탕 홍역을 치를듯 싶어...
음원이 있으면 같이 올리겠구만 마땅치가 않아 이상은씨의 노래 가사만 올리며 마칠께.
지도에 없는 마을 - 이상은
조그만 마을
돌담길 아이들 웃으며 놀고
담장 아래 작은 꽃 평화로운 낮잠을 자고 있는
바람이 이끄는대로 구름이 가는 길대로
나는야 꿈 따라 헤맸지만
가장 아름다운 풍경 그대와 가고 싶은 곳
조그만 마을 오솔길
그대에게 물으니 말 해줬지
아무런 욕심 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
그렇게 걷고 싶어 그대와
잃었던 거라 생각해도
마음에 행선지만 바꾸면 돼
어디에나 있는 곳 어린 시절 함께 살던 곳
바람이 노래해주고 별들이 그림 그리지
지도에 없는 조그만 마을 비운 만큼 행복하게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그대와 살고 싶은 곳
그대에게 물으니 말 해줬지
아무런 욕심 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
그렇게 웃고 싶어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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