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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눈팅냥이 옳다.

글쓴이 : 쥬신 날짜 : 2011-05-04 (수) 09:28 조회 : 3867 추천 : 7 비추천 : 15

쥬신 기자 (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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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없는 스나이퍼를 언급하는 게 예가 아닌 줄 안다.
하지만 그 동안 논의의 중심에 서 있었고,
지금도 관련한 논란이 계속됨을 볼 때 한마디안할 수 없다.

다 기억은 못하지만
스나이퍼는...
패인이 수백가지라 의미없고, 앞으로 진도나가자.. 했다.
장유아파트 임대전환얘기도 의미없다.. 했다.
지역조직 구축에 매달려 봐야 기성정당 못따라간다..
그래서 유치원, 초등생들 가르쳐 미래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나는 그 주장에 의문이 있었고,
그래도 스나이퍼정도면 합당한 비전이 있겠지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정치는 현실인 데 왜 오늘.. 현장에서 부딛치는 문제들을 미루어야 하는지를..
왜 몇 년후가 될지도 모를 미래.. 미래만을 말하는지를..

그런데 웬걸.. 나의 의문점에 대한 질문을 눈팅냥이 던졌다.
스나이퍼는 대답을 안 해주거나, 회피하거나, 묵살했다.
눈팅냥은 대답을 계속 독촉하였고,
관중들이 싸움을 말리는건지 붙이는건지 하다보니 씨끌해졌다.
하지만 사건의 발단은 매우 단순한 것이었다.

눈팅냥을 나무랄 일 아니다.
니들은 그 이유가 궁금안하냐? (봉팔말투로 ㅋㅋ)

요즘 새끼들에게도 이유 설명안하고 주장만 하면 상대해주냐?
사회는 어떻냐? 생기발랄한 20대 30대는? 대학생은?
(대학생우습게 보지마라. 4.19, 6.29를 이룬 주축이다.)

스나이퍼는
왜 패인분석이 의미가 없는지를..
지역조직 구축이 왜 필요없는지를..
왜 유치원정당을 비전으로 제시했는지를..
그 이유와 논리근거를 말해야 했다.
뿌연 안개같은 의문을 선명하게 걷어줘야만 했다.

뱀발)
이 글은 특정인을 까는 글이 아니다.
제도권언론이든 인터넷언론이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보편적인 수준에서의 비판이라 생각한다.

글쓴이 : 쥬신 날짜 : 2011-05-04 (수) 09:28 조회 : 3867 추천 : 7 비추천 : 15

[1/1] 정공없다

2011-05-04 (수) 10:35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싸움질페티쉬 같은것도 있냐.?

예를들면..
옆집 부부싸움소리에 흥분을 한다던지..

일부러 싸움을 붙이고 그걸보며 흥분하는 그런거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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