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별을 한 나의 사랑... 나의 애마~~!!
뭐.. 대신에 사랑할 대상을 찾았고.. 그사랑에 눈 한번 마춰볼까하고 방황중!
그대의 자취를 따라 이곳에 도착했는데.. 헉 전쟁터 분위기다.
먼저 "사막의여우"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황막한 곳에 뿌리 내려볼 용기를 주신 그대의 글에.. 무한히 감사의 표현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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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시민 관련 싸이트로 부터 이곳의 소식을 듣고 입장하였는데,
오호라, 젊은 투의 글들.. 흥미로웠네.
2. 유료라는 글에 잠시 당황 했지만, 비둘기들 제거에 그공이 혁혁하리라
생각하여, 오히려 이놈의 idea가 훔치고 싶었네.
3. 뿌리를 내리기전에 먼저! 토질 검사좀..... 어! 돌이 많다...
4. Gee~ 아직 개발 중이라... 울타리도 허약하고, 드문드문 고라니에 멧돼지의 발자국도 있네.
5. 나름 깔끔 떠는 잡초라 자신 하는 내게, 여기저기 질러놓은 버그들의 변은,
나름 좀 질색일세.
6. 그래도 나름대로 거름 꺼리는 되겠거니 여기어 보는데,밭주인이 똥장군을
지고 와서는 싹틔우는 자리에 거름질을 하네.
-농꾼이라면 알겠지... 작물 뿌리 다 썩는다네.
7. 말이길어 배고프네. 결론을 내려보자니, if 내게 자본있으면 싸이트 관리자
포섭해서 이런거 하나 찍어내고 싶네.
나란놈의 idea를 좀 보태면 대박은 미처 못 내더라도 쪽박은 충분히 면하겠네.
- p.s :
죄의식이 필요없는 댓글은 마약같은 중독성이 있네.
일단 길들여지면, 약 좀 얻겠다고 꼬리치는 정도는 나라도 하겠네만,
그 중독의 여파는 내가 책임 져야겠지.
그런데, 중독으로 폐인되면,
이동네에서 현재로선, AIDS환자마냥 버려질 낌새일세.
반말투? 그냥 평어체라고높여서 불러보세.
아니, 나는 그걸 허공에 대고 외치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부를라네.
그렇게 이름 지으면 욕을 싸질러도 무방하겠네. 누가 듣겠는가, 대나무밭인데.
대밭이 필요해서 만들었다면, 좀 걱정일세.
대밭에 뿌리내리기엔, 나같은 잡초는 목숨 걸어야하니까.
-음... 아마 이런 심정으로 다들 독재에 꼬리치는 걸까....
-P.s 2 :
울집 막내아가씨는 5살난 유기견일세.
나는 이놈에겐 복종 순위 1위!
잠자리 순서도 무조건 내가 먼저 나 없으면 울 동생, 그 다음은 울 엄니.
요즘들어, 이 아가씨가 입이 고급 스러워서,
자기 입맛에드는 것만 먹으려 든다네.
그래서 어제 부터 나는 독재자가 되기로하였지.
아무리 꼬리치고 애교를 떨어도, 난 절대 사료만 주려고 노력 한다네.
언제까지?... 음.. 글쎄.. 결과를 얻을 때까지..
혹자는 심지어 말하지, 동물학대라고...
머 그러니까 독재자나, 하고 넘겨버리지만 찝찝한 이것은....
오늘도 이 아가씨 하나남은 눈을 내게 향하고, 동그랗게 습기진 눈빛을 보내네.
그러나 난 다짐하지! 그 음식 버릇만은 꼭! 고쳐주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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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